[유튜브]브라보 멋진인생 64-2/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
내가 모르는 마음-무의식.
분석가는 의식의 지하실인 무의식으로 내려가 병원 원인을 찾아서 치유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정신분석가이다.
섣불리 어떤 사람의 마음을 속단하거나, 점쟁이 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생의 2/3이상을 광주에서 살았다. 전라도 사람의 심성에 대한 연구를 해서 논문을 썼다.
무의식에는 부끄러운 것이 많이 숨어 있으므로...그것을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다.
비난 받지 않겠구나? 위로가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있어야 속을 드러내기 때문에... 편안하게 보이는 것은 의사에게 중요하다.
재산도 있고 성공했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여자분이 내담했다.
새벽에 6살 된 아들이 자기 품으로 들어 왔는데, 확 밀쳐내었다고 한다.
친구들이 나는 너 뿐이라고 좋아하는데도... 본인은 그런 마음이 들지 않고 거리감을 두게 된다고 한다.
남동생이 태어나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동생의 보디가드 역활, 엄마 아빠에게 잘 보이는 생활을 견지하고 살았다.
거리를 두고 친구를 대하는 삶을 살다가 분석실에 와서 그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여 친근한 삶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 위로 기능과 자기 비난의 기능이 있다.
위로의 기능이 강하면 우울증에 걸린다. 비난의 기능이 강하면 우울증에 빠진다.
자기 위로 기능을 어릴 때부터 키워주어야 한다.
어릴 때 엄마 아빠에게 사랑받고 위로받으며 자란 아이는 그것이 내재화되어서 위로의 엄마가 살게 된다.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하며 위로의 말을 스스로에게 계속 해주어야 한다. 속삭이듯이 해주면 안심하게 된다.
- 2018년 7월4일 수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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