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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끝까지 존엄하게 살기 위해 나이들수록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김미경 강사(2018.7.20.금)/베어트리파크 11장

[유튜브]끝까지 존엄하게 살기 위해 나이들수록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김미경 강사

 

55세가 된 요즈음, 친구들의 부모님 장례식에 많이 가요.

어느 친구가 얼마전에 "아버지가 멋지게 돌아가셨다.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가셨다."고  했다.

암 투병을 하고 가신 아버지...아플 비용 따로 장만...죽는 비용...엄마 작은 집으로 옮겨 드리고, 60%는 사회에 환원하고...

자식들에게 부담지우지 않게...돌아가실 때 까지의 모든 비용을 당신이 결재하시고 가셨다.

만일, 부모가 자식들에게 병원 비용을 부담시킨다면...자식들 병원비에 맞추어 치료를 받는 상황이 된다.

 

임종을 일주일 앞두고, 아버지는 의사에게 부탁을 했다. "내가 심정지가 온다면 연명치료를 하지 마십시요. 절대 자식들에게 연명치료 여부를 묻지 마십시요."...

임종직전 험한 꼴을 보일까봐 1인실로 옮기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시고 돌아가셨다.

친구는 "우리 아버지는 평소에도 스승이셨지만, 임종하실 때는 더욱  완벽한 스승으로 멋지게 돌아가셨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너에게 알리고 싶었다. 미경이 네가 유튜브로 이런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은 것이 너무 없어서...자식들에게 부담을 지우게 되고...그러다가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의 노인들이 많다...

자존감있게 존엄하게 살기 위해 세가지가 필요하다.

나이 들수록,,,고집이 많은 노인일수록, 철학 공부, 인문학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첫번째 이다.

나이들수록 결정권이 나에게 있어야 한다. 내가 아플 때, 어디서 아플 것이며, 어떻게 죽을 것인가 등 생각을 하면서 단단하게 살아야 한다. 내 일상을 지킬 힘이 있어야 하는 것이 두번째이다.

세번째는 죽음을 앞두고 자식들의 기억에 스승으로 남을 수 있는 멋진 모습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 2018년 7월20일 금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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