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성서 요한반 제8차 수업] (2019.5.13.월)
일시: [2019년 5월13일 월요일. 10시~12시]
장소: 분당 요한성당 B230
참가자: 12명+말씀봉사자=13명 / 1명 결석(서** 미카엘라)
기도 및 간식: 김재* 해드비카
본강: 제4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한 가르침과 고관의 아들을 고친 표징....읽기: 4,1-54 / 배움 1-4번
배움 1.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는 예수님(4,1-26)
㉠ 예수님께서는 어떤 처지에서 어떤 말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시작합니까?(4,7-9)
7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예수님이 여인에게 말씀하신다.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그 당시 통용되는 습관으로 볼 때, 이 부탁은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었다. 사실 여자는 멸시받았고 하류계급으로 취급되었다. 라삐가 공적으로 여인에게 말을 건네면서 그렇게 자신을 낮출 수는 없었다. 더구나 이 여자처럼 사마리아 여인은 이중으로 멸시받았다. 유다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없는데서 여인과 얘기하지 않았고, 상대가 사마리아 여인이라면 말을 건네기는 커녕 만남 자체를 기피하였다. 따라서 사마리아 여인의 놀람은 이해할만 하다. 남자가 여자에게 말을 건넸을 뿐 아니라, 이 남자가 유다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여기서만 '유다인'이라고 불렸다. 사실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하여 상종하지 않았다.
여인의 대답 "선생님은 어떻게 유다사람이시면서 사마리아 여자인 저에게 마실 물을 청하십니까?" 이 특별한 지적으로 이야기 시초부터 야곱의 우물가에 앉아 있는 이 사람은 다른 라삐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밝힌다. 예수님은 민족적이며 종교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보통 유다인과는 다르게 행동하신다. 그분은 사람의 관례와 습관에 따라 차별하고 서로간에 심연을 만들며 높이 세운 장벽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모든 이를 동등하게 보신다. 남녀는 모두 하느님의 창조물이다. 그들을 위해 구세주가 세상에 오셨으니 그들이 하느님의 호소를 듣게 해야 한다. 그분이 파견되는 곳과 전하는 메시지에는 국적이나 특별한 문화 장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배움 1.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는 예수님(4,1-26)
㉡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어떻게 생명의 물로 초대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여인과 대화하신 말씀을 적고 그 단계를 살펴보십시오.(4,10-18)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 여인의 목마른 갈망을 건드리신 것.)
11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샘은 성부, 생수는 성령, 두레박으로 퍼올리는 분은 예수)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인의 상처를 건드림. 그리하여 목 말라하는 여인을 치유.)
배움 1.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는 예수님(4,1-26)
㉢ 여인이 영적차원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차례로 적어 보십시오.(4,19-25,39)
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말을 믿으라 !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39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 예수님을 <유다사람 → 예언자 → 그리스도(메시아)>로 점차 깨달음.
배움 1.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는 예수님(4,1-26)
㉣ 예수님께서는 어떤 것이 참된 예배라고 가르치십니까?(4,21-24)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말을 믿으라 !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배움 2. 제자들이 모르는 예수님의 양식은 무엇입니까?(4,31-34)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배움 3. 야곱의 우물 근처 고을 사람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됩니까?(4,28-30, 39-42)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 하니
30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9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 고을의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 여자가 "저 분은 제가 한 일을 모두 알아 맞혔습니다."하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이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머무르기를 청하자, 그분께서 거기에서 이틀을 머무르셨다.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람이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었다. 그들이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이 한 말 때문이 아니오. 우리가 직접 듣고 이분께서 참으로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되었소."
배움 4. 고관의 아들을 낫게 하신 표징에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이렇게 우리 안에 생명이 충만해지기 위해서 우리가 협력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4,46-52)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가로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이방인 왕실 관리는 아직 아들의 병이 치유되는 기적을 보기 전에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다. 믿음이 중요하다.
그룹성서 간식 1
그룹성서 간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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