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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히든 피겨스(2020.1.22.수)


히든 피겨스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 2016)

관람객

9.36 (1,061)
기자·평론가

6.75 (8)
평점주기
개요
드라마 2017.03.23. 개봉 127분 미국 12세 관람가
감독
데오도르 멜피
관객수
449,518명
내용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TRUE STORY
 
 우주보다 빛나는 천재들의 숨겨진 실화!
 <히든 피겨스>의 히든 스토리 공개!
 
 * NASA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 캐서린 존슨 (1918.8.26~ )
 1918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난 캐서린 존슨은 어려서부터 천부적인 수학 능력으로 흑인 여성 최초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다. 교사 활동을 하던 그녀는 1953년 NASA의 랭글리 연구 센터에서 ‘인간 컴퓨터’로 고용되어 미국 최초 우주 궤도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수학공식을 찾아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초기 IBM 전자 컴퓨터도 믿을 수 없던 존 허셜 글랜이 지구 궤도 비행 직전까지도 캐서린 존슨이 마지막으로 숫자 계산을 확인해야만 한다고 고집할 만큼 완벽한 수학 계산을 해낸 인물이다.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며 NASA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그녀는 2015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다.
 
 *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책임자 도로시 본 (1910.9.20~2008.11.10)
 여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교사로 활동하던 도로시 본은 1940년대 NASA 랭글린 연구 센터에 입사해,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그룹의 책임자가 되었다. 부하 직원들의 열정적인 대변자로 흑인은 물론 백인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NASA 최초로 IBM 컴퓨터가 도입되자, 전자 컴퓨터의 시대를 앞서 예측한 그녀는 자기계발을 위해 프로그래밍을 배운 것은 물론, 다른 흑인 여성들에게까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것을 장려했다. 현재 IBM 컴퓨터 실행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공헌을 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 메리 잭슨 (1921.4.9~2005.2.11)
 뛰어난 수학자로서 NASA에 입사한 메리 잭슨은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정받아 ‘카지미에시 크자르네키’의 권유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 당시 NASA에서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백인들만 입학 가능한 고등학교 수업 이수를 내세울 정도로, 남녀 불문 흑인이 엔지니어가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강인한 의지와 끈기를 가진 그녀는 고등학교 입학을 허락해달라는 청원을 법원에 내고, 긴 싸움 끝에 흑인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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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여성비전센타 개소식 후 엔드존에서 제1회 미소 영화제 영화 <히든 피겨스, 오후3시~5시>를 관람했다.

복닥복닥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사람들이 없는 엔드존으로 건너오니 한산해서 좋다....ㅎㅎ...


<히든 피겨스> 영화가 좋다. 예전에 이 영화에 대한 소개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영화다.

유색인종의 차별이 실감이 나서...3번이나 울었다.

나사에서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백인사회의 규제를 하나씩 풀어 나가는 용감한 흑인 세여자의 모습이 뭉클하다.

최초의 타이틀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벽이 하나씩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영화다.

"나는 안 될거야!" 환경을 탓하며...도전하지 않는 마음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ㅎㅎ...

뭉클한, 좋은 영화를 감상해서 기분이 좋다...ㅎㅎ


영화 홍보 포스터의 문구...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 2020년 1월22일 수요일...수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