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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GMC풀강연] 왜 미신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정재승 교수 ㅣ 그랜드마스터클래스 외 5개(2020.2.23일)

1.[유튜브][GMC풀강연] 왜 미신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정재승 교수 ㅣ 그랜드마스터클래스


반갑습니다.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입니다. 제가 연구하는 것은 선택입니다.

미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만화 <데스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을 노트에 적으면 죽어요. 강력범좌자 이름을 쓰면서 시작됩니다.

노트에 이름을 쓰면 죽을까요? 어떤 리스트인지?

하얀 노트에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는 노트가 있어요. 빨간색으로 쓰고 확인해본적이 있나요?

미국에 가서 어떤 분이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길래 "어~ 어~어~ "...그 사람이 쓰길래 마음이 찜찜했어요.

밤에 와서 스스로를 반성했어요. 소위 과학자라는 사람이 그런 미신을 믿고 찜찜해하는가? 하면서,

하얀공책에 빨간색으로 내 이름을 쓴 경험이 있어요.


진시황 때 왕만 쓸수 있는 색깔이 빨간색...빨간색으로 쓰면 진시황이 죽였대요. 그래서 빨간색으로 글씨를 안 쓰는 습성이 생겼대요.

한국에 가면 이런 황당한 미신이 있다고 외국인들이 말해요.

4층이 엘리베이터에 없어서 F층이래...남자가 닭고기 날개를 먹으면 바람난대.

아이를 타고 넘으면 아이가 안 좋대...미신은 행운과 불행에 관련되어 있지요,


옛날부터 어르신들이 하는 민든 미신으로...

밤에 피리나 휘파람을 불면 뱀 나온다.

밤에 손톱을 깎으면 안된다. 쥐가 손톱을 먹어서 영혼이 쥐로 간다.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

밥에 숫가락을 꽂으면 안된다.


젊은이들이 믿는 미신으로...

신발 선물하면 애인이 떠나간다.

부케를 받아서 6개월안에 결혼 못하면 6년 못한다.

혈액형이 성격을 말해준다...원래 B형은 이런거 안 믿어요,


미국에서 옆방에 최면 연구자가 옆에 있었다. 최면과정을 노출하는 것은 미국에서 불법이다.

분신사바...타로점...행운의 편지(영국에서 시작)...손금(남성들이 여성의 손을 잡기위한 술책)

대학입시 때 건물에 엿을 붙이고, 미역국을 안 먹는다.


재미로 미신을 믿는 것이지...혹시 몰라서 미신이라는 것을 알지만 찜찜해서 그냥 안한다.

별거 아닌 재미로 하는 것이지만 궁합이 나쁘면...그것으로 연인이 헤어지기도 한다.

마녀를 확인한다며, 물에 빠뜨려서 가라앉혀 죽이거나, 물에 뜨면 화형시켜 죽였다.


삶을 구속하는 비이성적인 믿음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왜~ 허락하는가?

비합리적 영역을 우리 삶안으로 끌어들이는 어리석음을 왜 선택하는가?


가설 1)

야구선수들의 징크스...던지기전 코를 두번 만지고...빨간양말 신으면 홈런 치고 등 징크스가 있다.

타자, 투수, 야수의 징크스 중 누구의크스가 많은가? 타자-투수-야수의 순서로 징크스가 적다.

성공확률이 적을수록 징크스를 많이 만든다. 즉 미신을 많이 만든다.

미래라는 통제하기 힘든,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미신을 만들어서 통제를 하려고 한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신을 만든다. 사회적 성취가 높은 사람들이 징크스, 미신에 기대지 않는다.


가설 2)

타입1 에러...아닌데 맞다라고 하는 것...예를 들어 임신 아닌데 임신했다고 하는 것

타입2 에러...맞는데 아니라고 하는 것...예를 들어 임신인데 임신 아니라고 하는것

타입1 보다 타입 2가 더 위험하다. 타입1은 조롱거리, 웃음거리로 끝난다. 귀신 없는데, 있다고 거짓말하는 것~~

타입2는 위험, 뱀이 나타났는데, 뱀이 없다고 말하면 위험하다. 양치기소년의 거짓말 같은 것이 타입2...

뱀이 나타났어!에 놀라서 겁먹어서 피하므로 안전을 지켜 살아남은 조상이 진화했다.


구름을 보세요. 내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잖아요. 아주 복잡한 구름, 연기가 나오면, 패턴을 구하려는 본성이 있다. 인간은 그 패턴을 만들려고 음모론이 나온다.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든다. 비어있는 부분을 만들어내는 뇌물질이 도파민이다. ...도파민이 부족하면 패턴을 못 만들어내요. 그러나 도파민이 과하면 환상, 환시, 환청을 보고 듣죠...


대한민국은 이성적인 판단이 좀 부족하죠....역사의 사실을 해석하는 그런 교육을 해야 하는데...지식을 정확하게 외우는 교육만을 한다.

여러분은 집에 가서 미신과 싸워보는 행위를 해보세요. 밤에 휘파람을 불면서 다리를 떨고 손톱을 깍아보세요. 어떻게 되나 확인해보세요.

밥에 숫가락을 꼽아보고, 모서리 의자에 앉아보고, 부케 던지면 발로 차는 그런 문화를 한번 해보세요.

아이들에게 미신이 맞지 않다는 그런 교육을 하게 가르치십시오.

미신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는 그런 삶을 살기 바랍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칼세이건 강연의 한대목(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한 강연)

어린 과학도에게 하는 말...

1.어느 가설을 들었을 때 굉장히 권위있는 가설이라도 의심하고 회의하며 논리적인 빈틈을 따져보는 태도

2. 확실히 틀린 가설이라도 그 가설이 맞을 수 있을거라고 가능성을 열어놓은 열린 태도.

수많은 가설을 따져보고 그러면서도 열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적사고란?

내가 경험한 것, 내 옆사람이 경험한 것 일화와 그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통계를 구별하는 것이다.


국가가 사이비종교에 휘둘려서 왜 살았나? 내 안에도 미신이 있어서 휘둘려서 살지는 않았는가?

정재승 과학자는 다른 과학자에 대체되지 않는 과학자! 유니크한 과학자!이길 원한다.

버젓한 일간지에 오늘의 운세가 사라지기를 꿈꾸는 과학자!

궁합 안 보고...혈액형 성격 안 믿는 과학자이길 바란다.

손금, 내 별자리를 쉬게 믿지 않는 그런 과학자이길 바란다.



2.[유튜브][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5회]지금 결혼해도 될까요?


- 저는 45세 노처녀입니다. 어려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큰오빠의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요.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는 한 번도 칭찬을 받지 않았고요. 매번 잘못했다. 니네는 아무것도 못 하는 애들이다. 그래서 굉장히 자존감이 낮게 자랐거든요. 정말로 죽을려고도 몇번 했었고 왜 태어났나 생각도 많이 했었고 ...그런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행복해야 하는데 떠날까봐 불안한 거예요. 그러면서 집착하게 되고 소유하게 되고 폭행도 하고 우울감도 찾아오고 나는 안 되나 보다 이런 생각하면서...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그분하고의 관계를 잘 해서 저도 결혼을 해 볼까 하는 마음에 고민을 가져왔습니다.


* 결혼을 좀~ 늦게하지...왜 그러냐 하면 결혼을 안하면 이렇게 만났다 헤어져도 문제가 안 돼는데, 지금 45세면 어중간해...애기가 있으면 자기 애기도 건강이 안 좋고 자기도 건강이 안 좋고 굉장히 위험해요. 결혼을 3년정도 늦춰서 50이 넘던지...자기 심리상태로 애기를 갖게 되면 (아기가)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니까 애기에게 상처를 주게 되니까...자기 애기를 안 가져야 돼요. 결혼하는 건 괜찮은데 ...


- 네! 그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첫째, 애기 문제도 있고, 두번 째, 자기 지금 상태가 결혼하면 더 집착이 강해져요. 의부증 같은 것이 일어날 확률이 굉장히 높아...결혼을 할 때는 믿음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자꾸 의심을 하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행위예요. 상호 믿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자꾸 상대를 불신하면 같이 사는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내부로부터 이렇게 불신을 받으면 인간의 의욕이 없어져 버려요. 정이 약간 떨어졌을 때 이 사람하고 결혼하면 되요. 집착에서 조금 자유로워져서 이 사람하고 있어도 괜찮고 없어도 괜찮고...있어도 뭐 없어도 뭐..그 사람 생각하는게 아닌 정도로 자유로워져서 결혼하면 결혼의 불행은 없는 거예요.


우선 수행을 먼저 하세요. 엄마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서 생긴거지. 오빠 때문에 온것은 아니야. 씨앗은...그러니까 엄마를 위해서 기도 해드려야 돼요. 엄마가 자기 낳고 키울 때 아빠 돌아가시고 나이로 보면 서른 몇 살밖에 안 되잖아요. 자기 몇살 때에요?

- 제가 8살인가...


* 그럼 이런 정신적인 힘듬은 엄마로부터 왔지. 오빠로부터 온 것 아니에요. 그래서 "오빠는 어쨌든 우리 잘 되라고 한 건데" "그동안 오빠 오해하고 미워해서 미안해. 우리 잘 돌봐줘서 고마워" 이렇게 참회 감사 기도 하고...

엄마에 대해서는 "엄마, 어려움 속에서도 내 키운다고 얼마나 힘들었어요. 고마워요."...엄마한테는 이해와 감사기도를 하고 자기치유를 먼저 해야 돼요. 그래서 조금 더 안정을 시키고 결혼해도 돼요.


-감사합니다.


3.[유튜브] 데일리리포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ㅣ 체인지 그라운드


_일단 적기 시작하면 변화는 무조건 온다.


안녕하세요. 체인지 그라운드 연피디입니다.

데일리 리포트가 뭐예요. 데일리 리포트를 왜 해요? 데일리 리포트 어떻게 써요. 데일리 리포트 어떤점 좋아요?

직장인들은 어떤 식으로 써요? 연피디 아직도 써요?


제가 2016년도 말에 신박사님 강연을 듣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왜 안될까요?"...


그리고 이 책 <완벽한 공부법>을 읽고 2017년도 1월, 한달동안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 변화된 점을 후기를 통해 제 블로그에 남겼고, 그로 인해서 신박사님과 연이 닿게 되었어요....삶의 큰 변화를 가져 오면서 계속하기로 결심했어요. ...어제도 했고 오늘도 했고 앞으로도 할꺼예요.



제가 그동안 이렇게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했는데 결론만 말하면 이 데일리 리포트 덕분에 체인지 그라운드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신박사님의 멘토링 프로젝트 때문에도 그렇고 여전히 저희가 데일리 리포트에 관한 영상을 만들 때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리고 질문들을 남겨주셨어요.


예를 들면 데일리 리포트 어떻게 써요? 자세히 좀 알려달라! 연피디는 지금 아직도 씁니까? 질문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데일리 리포트와 관련한 동영상을 다 봤고 거기서 질문들을 한번 추려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데일리 리포트 A-Z까지 파헤쳐 봅시다.


질문 1 데일리 리포트가 뭐예요.

내가 하루동안 한 일을 적는 그 기록을 말합니다.


질문 2. 데일리 리포트를 왜 해요.

이 질문은 2가지로 답변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큰 꿈이 있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없어...그런데,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하다 보면 내가 정말 시간이 없는건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 이유는 공부와 일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3. 데일리 리포트를 어떻게 써요.

이것도 두단계로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단계는 매시간 한 일을 적는다. 공부를 했으면 공부를 적고, 공부를 하다 유튜브를 봤으면 공부 유튜브를 적으면 됩니다. 근데 적을 때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예를 들어 공부를 했으면 어떤 특정한 공부를 했는지, 어디 파트인지 이런식으로요. 2단계는 내가 한 일을 적은 것 옆에 몰입정도를 평가합니다. 저는 상/중/하로 평가했는데요. 누가봐도 정말 열심히 했다하면 상, 중간이면 중, 그리고 딴짓을 했거나 집중을 전혀 못 했르면 '하'라고 적는거죠. 이런 식으로 매일 매시간마다 적으면 되는겁니다.


질문 4. 데일리 리포트 쓰면 뭐가  좋아요.

첫번째는 내가 시간을 얼마나 낭비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어요. 말로는 시간이 부족하다 부족하다 했는데...아...나도 모르던 나의 모습이 있구나! 알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내 몰입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나 어떤 시간대에 몰입을 잘하고, 어떤 일이나 공부를 할 때 몰입이 더 잘 되는지, 그렇게 해서 나중에 계획을 짤 때 더 효율적으로 짤 수가 있죠.

세 번째는 아까 제가 몰입정도를 적는다고 했잖아요. 상/중/하로...그런데 이렇게 적다보면 중, 하가 많은 날은 제 가슴이 씁슬해요. 내가 이것밖에 못 했나? 난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그래서 이것을 상으로 채우기 위해서 더 집중하고 더 몰입합니다. 그러니까 나중에는 당연히 결과가 더 좋을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가끔 그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매시간, 적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밖에 있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꼭 꺼내서 적어야 하나요? 아니 여러분, 우리에게는 핸드폰이 있습니다. 한 시간 마다 핸드폰에 적어 넣으세요. 적고 평가하고 그리고 나서 밤에 적으시면 되요. 그리고 데일리 리포트를 적을 때 정말 정말 중요한 것!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성 & 피드백 시간'을 갖는게 진짜 중요합니다. 심지어 못 한 것뿐만 아니라 잘한 것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그날밤에 반성을 했고 그걸 모아서 일주일 단위로 반성의 시간을 갖고 또 이걸 크게 모아서 한 달 단위로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내가 어떤 일을 그동안 못 했고 내가 한달 동안 못했던 일들이 공통적으로 겹치더라고요. 그러면 이 일들을 왜 못 했는지? 시간 분배를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보니까 다음 달에는 성공 확률이 높아지더라고요.


질문 5. 데일리 리포트, 직장인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영상 확인하세요~~


질문 6. 데일리 리포트  그렇게까지 하면 행복하세요?

제 블로그 댓글과 페이스북 댓글 '불쌍하다' 이런 코멘트를 달아주신 분들이 있었어요. 근데 이 질문에 관해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 나에게 행복이란 정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답변이 달라질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랑 만나서 술 먹고, 놀고 밤새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데일리 리포트 쓰고 집중하면서 몰입하는게 고통스러운 일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꿈에 초점을 맞추고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면 전혀 불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년의 시간 동안 이렇게 적고 되돌아보니까 여기서 얻는 행복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물론 되게 힘든 과정입니다.


질문 7. 너무 빳빳하게 사니까 번아웃이 옵니다.

책  <완벽한 공부법>에도 나와 있지만 쉬세요. 휴식이 진짜 중요합니다. 데일리 리포트가 꿈을 위해서 하루종일 1년 내내 평생 공부나 일만 하라는게 아니예요. 내가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깨어있는 시간동안, 공부하고 있는 시간동안, 최대한 집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하는거랍니다.

그러니 공부랑 일을 할 때는 알차게 열심히 하시고 쉴 때는 푹 쉬세요.


질문 8. 연피디는 아직도  데일리 리포트를 쓰나요.

저는 데일리 리포트를 안 씁니다. 대신 다른거를 쓰고 있는데요. 업무일지를 저희회사는 적고 있고 그래서 저는 제가 뭘하는지를 파악하고 그다음에 데일리 플랜을 적고 있습니다.


데일리 플랜은 책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에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간단하게 핵심만 말하면 매일 할 일을 적는거예요. 한 일을 적는게 아니라 할일을 적는거예요.

할일을 적는다고 실제로 하게되냐?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연구를 통해서 쓰는 것만으로도 그 일을 할 확률리이아주 높아졌음이 밝혀졌어요.


데일리 플랜 어떻게 쓰냐?면요...내가 할 일을 적으면 돼요. 근데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더 좋고요. 당일 아침에 데일리 플랜을 적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 전날에 미리 적어놓는 편입니다. 그 다음에 우선 순위를 정하는거예요. 첫번째는 뭘하고 두번는 뭘하고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이를 완료했으면 체크표시를 한다던가 아니면 밑줄을 긋거나 지울 수도 있겠죠.


(생략) 


4.[GMC풀강연]어떤 힘을 기를 것인가 1부-김진명 ㅣ 그랜드마스터 클래스


제가 알기로는 여기 오는 티켓이 하루에 7만원이 넘는 비싼 티켓인데 여기에 오신다는 것을 생각하니 부담이 되어서... 고민을 하다가 독감이 걸렸어요. 6일동안 말을 못했는데...목이 꽉 잠겨서...말을 못 했는데, 그나마 말을 하게 목소리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사실 제가 누구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릴 때 아프면...의사 선생님이 약을 주면서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먹지 말아라! 그러는데...그것이 왜 그러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고민 고민을 하다가 "아~ 계속 아파서 골골거려서 병원에 계속 오라고 그러나보다" 이렇게 혼자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굉장히 공부를 못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하라는대로 하기가 싫었어요.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일에 대해서 정확하고 명확한 답을 찾아보자 그런 꿈이 있었어요.  일종의 망상을 가졌습니다. 바로 독서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서 "세상의 책이란 책은 모두 읽어보자"라는 생각에서 학교 공부를 제쳐놓고...양서, 악서를 불구하고 모든 책을 읽어보자는 망상을 실천했습니다. 62명 중 60등을 했어요. 61등은 아이스하키 특기생, 62등은 야구 특기생이었어요.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어요. 2년간 그랬어요. 학점은 F학점 밑에 W점을 받았어요. 그런데, 책을 읽기만 했는데, A학점을 받지 못했지만...자신감이 많았어요. 즐거웠고 충만감이 높았어요. 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고 지금까지도 그 자신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어요.


마지막 책을 끝내고 교문 앞에서 연애를 해보겠다 결심을 했어요. 3일동안 지나다니는 여학생을 쳐다보았어요. 마지막으로 두 명을 골랐어요. 여러분도 친구한테 부탁하지 말고 명동 등에서 지나다니는 여자를 골라보세요. 자신이 있는 젊은이는 넓은 광장에서 골라야 해요. 둘을 마지막으로 골랐어요. 하나는 부잣집 딸이고 패션이 출중한 예쁜 아이얘요. 두번째는 순수해보이고 공부를 잘해보이는 경기여고를 나온 아이였어요. 원서를 끼고 다니는 두번째 처녀가 좋았어요. 그 처녀를 기쁘게 사귀기로 했어요. 기쁘게 그 여자를 만나가지고 독서하느라고 얻지 못했던 약간의 재미를 보려다가...그만 결혼식장에 끌려가서 25살에 결혼해서 26살에 애를 낳았어요.


후회스런 결혼을 했다고 느끼게 한 것은 그 여자가 혼수로 큰 책상을 가지고 온거예요. 이 여자는 책상설합을 열쇠로 꼭 채우는 것이었어요.   그것이 너무 궁금했어요. 그때는 백수였어요. 파리나 잡는 것이 일이었는데...열쇠를 경대설합에 놓아서...그 열쇠를 열어서 부인이 숨겨놓은 것을 읽었어요. 근데 내가 깜작 놀란 것은...결혼을 후회한 바로 그 시점인데...중학교 때 성적표인데...전부 1등이예요...내가 정신이 나갔지...내가 어떻게 이런 여자와 결혼을 했단 말인가? 긴장을 하게 되었어요....


아들이 태어났는데...초등학교 1학년 때 아들이 "메르센 조약이 어떻고. 카노센의 굴욕이 어떻고..." 말을 하는데...고등학교 60등짜리 나에게서 어디서 이런 아이가 나왔는가? 나를 꼭 닮은 아들이므로 내 자식이 맞는데...당분간 그 비극을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얘는 너무 머리가 좋고 너무 공부를 잘해서 음도 절대 음감이예요...음표를 그려서 악보를 주었는데, 그것을 피아노로 치면서, 이것은 음악이 아니예요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둘째 아이도 태어났어요. 이놈도 공부를 얼마나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몰라요...그래서 걔가 공부를 할라고만 하면 "삐삐야 파자 먹자! " 등으로 방해를 했어요. 집요하게 방해를 했지요. 그럳니 초등학교 5학년때 공부를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삐삐에게 말했어요.


삐삐야! 네가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여서 절을 해라!하니까 싫어요. 왜 내가 절을 해요...그랬는데...

어느 때, 삐삐가 목욕탕에 가도 절을 하고...구두닦는 어른에게 절을 하고...학교의 전교생에게 일일이 절을 하고...전교생의 이름을 모두 알더라고요. 그것을 보면서 "내가 해냈구나!" 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어요. 삐삐는 세상의 모든, 어떤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재학은 지방대학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큰애는 쯔쯔라고 불러요.

큰놈이 어느 날, 집에 들어와서 자기 방에 들어와 문을 꽉 잠그고 들어가더라고요...걱정이 되어서 방문을 여러번 두드려서 물어보았어요.

스터다그룹에 하버드대학생이 와서...그런게 있어서 울적해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얼마나 불쌍한지?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돈. 권력, 외모, 능력...외면의 힘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이 힘은 가지면 가질 수록 자신의 힘을 잃어버립니다. 이것이 안타까운 점입니다.

젊은 검사가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다보면...약자의 편에 서서 일을 하다보면 승진이 안 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장관이 있으면...얼마나 기름장어같이 아부를 했으면, 저 자리까지 올라갔을까 이렇게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대면보고를 받지 않는다 했잖아요..."대통령님! 왜 대면보고 받지 않습니까? "질타하는 장관이 없었습니다.


내면의 힘은 보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집니다.

암흑의 세상이 와도 광명의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학교 교육에서는 내면의 힘을 키우지 못합니다. 여러분같이 강연도 듣으면서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인생은 힘듭니다.

인터넷을 보면...연예인 누구의 출연료가 어떠느니? 누가 로또를 맞았느니?

자기 삶을 누구와 비교해서 실패자로 규정하기 좋은 세상에 살고 잇습니다.

내면의 힘을 찾아야 합니다. 진지함, 성실함, 사랑, 검소함 등 많습니다.


나는 돈을 조금만 벌거야!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거야! 등등...

쯔쯔와 삐삐를 보세요.

저는 많은 사람을 만나보았어요. 제가 잊지 못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제가 충북 제천에 살고 있는데...

목욕탕에 갔는데, 어떤 사람이 불러요, 기분 나쁘게 옷을 입고 불러요.

"여기 빵을 파는 곳이 있어요?" "... 요 아래 파리 바께뜨가 있다."고 답을 했어요.

서울에서 내려와 양로원에 봉사를 하고 가는데, 그분들 얼굴이 아른거려서 빵을 사드리고 가려고요...

그 말씀에 그분께 제 돈을 드려서 빵 사는데 보태라는 말을 했어요.


외면의 세계보다는 내면의 세계를 가질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유튜브]"잊고 싶은 악몽의 신천지 8개월" 신천지 탈퇴 간증 ㅣ 새롭게하소서


위대한 신학자를 꿈꾸던 젊은 청년...한국교회의 부흥과 영혼 구원이라는 목표...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을 더 배우고 싶어 시작했던 성경공부가 그의 인생을 한순간 바꿔버린 신천지에서 받은 성경공부

신천지 활동당시의 김강림 청년...삶도 영혼도 모두 망가졌던 신천지에서의 8개월...기독교의 진리를 모두 깨달았다고 생각하던 시절

한 청년을 이단의 수렁에서 구원한 가족의 눈물어린 기도와 주님의 인도하심...


- 전형적인 신학생 모습...신천지에 빠지게된 과정을 알고 싶네요?


* 제가 신학 공부를 제대로 못한 상태였어요. 군대를 다녀와서 공부가 취약한 상태였지요. 

군대를 다녀와서 신이나서 SNS, 페이스북 이런데 여기 저기 제대한 것을 알렸지요. 그런데 한 친구가 본 거예요. 착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신천지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를 전도하기로 마음을 먹고 제 전화번호를 신천지 텔레마켓팀에 알렸어요.


어느 자매님이 전화를 한거예요. '저희는 청춘 잡지사인데요.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잡지를 만들고 있어요. 광화문에서 너희 고민을 들어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김강림님이 당첨됐다는거예요. 인터뷰 해주시면 선물도 드립니다.' 라고 말해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뷰에 응했던 것이 화근의 시작이예요.


인터뷰를 딱~ 나가면 3명이 앉아 있어요. 신천지 전도의 트랜드예요. 질문을 하는 기자가 있고, 노트북을 가져와서 제 말을 받아 적는 사람이 있어요. 또 한 사람은 저 처럼 인터뷰를 받는 역활을 해요. 그러면서, 어제 인터뷰를 하기로 한 분인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해요. 그 자리에서 싫다고 말할 수 없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이랑 함께 인터뷰를 하는데 저를 엄청 칭찬을 해요. 막 제대를 한 저를 엄청 칭찬을 하니까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라구요.


인터뷰를 한시간을 하면 제가 어떻게 자랐는지? 가족 구성원은 어떤지? 어떤 교회를 다니는지? 신앙적인 가치관은 어떤지? 고민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지? 자연스럽게 정보를 빼가는거예요. 인터뷰를 끝낼 때 쯤  저랑 같이 인터뷰를 받던 사람이 자기가 심리학과를 다니는데 교수님과 같이 심리상담에 관한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표본이 필요한데, 세분이 응해줄 수 있느냐? 그래요...그러면, 인터뷰를 했던 두 분이 당황하는 척을 하면서 인터뷰를 받으러 왔는데 오히려 우리가 하게 생겼네. 그러면서 표본에 응해요. 그 사람이 애니어그램 성격 검사지를 내놓아요. 이것은 실제 검사지예요 우리들이 설문지에 답을 하고 나면 혹시 특수한 답이 나오면 교수님 한테서  연락이 갈꺼예요. 이래요. 열심히 했으니까 풀이를 듣고 싶잖아요. 얼마 후 연락이 와요.


이 사람들 끼리 전략을 짜서 제 정보를 다 알잖아요. 저 한테 가장 적합한 사람, 제가 좋아할만한 사람이 나오는거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 청년들이 쉽게 마음을 빼았겨요. 청년들이 상처가 있으니까 위로를 받으면서 빨려 들어 가는거죠.


- 성경공부를 하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나요?

가랑비에 낙엽젖듯 이상한대~ 이상한대~ 하면서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 생략...

☞☞ 손가락 제대로 해서 키보드 치려니까 익숙하지 않아서 애를 먹는다...ㅎㅎ...시간이 많이 걸린다.....ㅎㅎ 


6.[유튜브]삼성전자,삼성SDI,교육주 등 이번 주 시장 전망은? ㅣ TV주식의 강해


2/23 이번 주(2/24~28) 증시 전망


2/21 중국 금리인하 - 원격의료 한시적 허용...2/24  국회본회의 추경 3조4천억 편성?...2/25 일본 코로나19에 약효 '아비간' 전국적으로 투여 방침

2/27 금통위개최 금리(1.25%) 인하 여부?


관세청 공지자료- 수출 동기대비 반도체 자동차부품 증가...석유제품 감소

일본과 싱가폴이 경기침체?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그외 지역 둔화

해외주식- 상해주식 하락,

내일은 야간선물지수 -0.6...지수 2160 시작? 2100대 추정...현금필요


흐름을 보고 대응전략...사람 만나기가 껄끄럽다...온라인 교육 급등했는데 한시적! 초보자 따라했다가 받쳐요!...초단타자는 글쎄...

외국인이 팔게되면 무엇을 팔겠는가? 기관이 받치겠지요....작은 기회를 찾아야 한다.

지수가 이런 상황은 예측하기 힘들다. 한템포 늦추어 가는 것이 좋다.


미국증시, 나스닥 빠졌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빠졌다.

추경정책? 외국인 동향, 1208원~1214원까지 환율 올랐다. 주초 약할 수 있다. 차분하게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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