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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터넷. 카톡

[유튜브]행복해 보여 묻지마 범죄, 11개월 딸의 시신을 숨긴 신학대교수 이자 목사(2020.8.25.화)/고마로브집게벌레 사진

[2020년 8월25일 화요일 유튜브 시청 후기]

 

8월25일 0시30분~1시: 취침모드이지만 유튜브 2개 시청 

잠이 오지 않으므로 유튜브를 시청했다. 
잠이 오지 않는데, 자는 것은 웬지 억울한 생각이 들어 유튜브라도 보려고 하는  감정은 무엇인지? 
나도 모르겠다.... 잠자기를 억울해하는 심정이 의식  밑바닥 안에 깔려 있다. 
일을 해야 하고...공부를 해야 하고...잠은 되도록 적게 자야 한다! 는 것이 몸 속에 각인 된 느낌이 든다...ㅋㅋ...
일종의 워크홀릭’ 증세 인 듯 하다...ㅋㅋ...어쨋든 유튜브 2개를 메모하면서 시청했다...ㅎㅎ...

 

유튜브 [판결의 재구성]’행복해 보여 싫었다.’ 묻지마 살해ㅣ채널A 

토요일 저녁 30대 남성이 옥탑방에서 단란한 가정에 침입했다.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엄마를 둔기로 내려치고,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아버지를 배낭에서 흉기를 꺼 수차례 찌른 사건이다. 
중태에 빠진 아버지는 응급차에 실려갔으나 병원 치료  사망했다. 엄마는 중상으로 목숨을 건졌다 

범인은 파란색 야구모자(안에 머리카락 몇개), 피다 버린 담배꽁초, 쪽 지문 등 증거가 많다.
또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면서 발생한 범인의 낙하출혈에서도 D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문제는 사건이 2010년 8월에 발생...한국의 DNA은행은 2010년 7월에 발족해서... 
은행에 저장된 DNA가 많지 않아, 대조할 DNA가 없으므로 범인을 찾지 못 했다. 

현장 주변 900여개의 CCTV를 조사했다. 파란색 모자를  남자는 딱~ 한 명,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시간 대에 전화한 사람 25,000여명을 경찰이 찾아서 조사했으나 실패했다. 
공개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저인망 수사로 9만여명의 유사수법 관련자를 조사했으나 실패했다. 
현장 주변을 이잡듯이 탐문을 하면서  형사의 눈썰미에 의해서 범인이 잡혔다. 

검정색 상의, 빨간색 줄이 있는 운동화를 신은 수배자와 비슷한 얼굴의 남자를 발견하고...
형사는 그에게 유도 질문을 했다.
“왜 
그랬어!”.....”뭐요?”  “둔기로 말야...!!”
 
질문에 낯빛이 변한 용의자가 걸려들어 자백을 하게 되어 잡을 수 있었다. 


 
그랬는가?에 대한 그의 자백 내용은... 

1일1노동자인데, 일이 없어 공원에서 막걸리를 먹고 있다가 웃음소리가 들려서...
행복해보여서...옥탑방으로 올라가 폭력을 휘두른 것이었다...ㅠㅠ... 

그는 어릴 때,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했다.
19세 때, 
강도와 성폭력으로 감옥살이를 14년 했다. 출소한지 3개월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다. 


이수정
 프로파일러의 말... 

그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자다. 자신의 호기심을 위해서 남의 것을 약탈하는 성향이 있다. 
나는 이런데, 너희는  행복하냐? 자기연민적 진술도 동일한 맥락이다. 

 

유튜브(너사세/범죄사건)11개월간 숨겨진 비밀-그날, 너를 돌려 보내지 않아야했다.ㅣ샨나엘 


친부는
 신학대 교수이면서 교회의 담임목사를 겸직했다. 친모는 독일 유학  유방암에 걸려 사망했다. 
계모는 신학대학에서 만난 여인이다. 
가정 폭력 때문에  아들은 20세 때 고시원으로 나가서 살고, 큰 딸은 19세 대 도피성 독일 유학을 떠났다. 
막내 딸은 초등4학년~중1까지 3년간 새이모(계모의 여동생) 집에서 살았다. 
이곳에서 눈치밥을 먹고, 매를 맞으므로 소녀가 가출했다.

2015년 3월15일 
가출해서 친구인 C양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친구에게  맞아서 생긴 상처를 보여주었다. 
둘은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을 찾아가 상담을 했다. 선생님은 새이모에게 연락을 해서 이양을 인계했다. 
그곳에는 친부와 계모가  있었다. 친부에게 매를 맞다가 도망을 나왔다. 
새벽에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으나 선생님이 없었다. 아파트 경비원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나, 경비원은 가출 청소년이라고 생각을 하고 새이모집으로 보냈다...ㅠㅠ... 
경비원이 “너 왜 그러니? 이유가 있니”라고 상담을 좀 더 깊이 있게 했다면 살았을텐데...ㅠㅠ....ㅠㅠ.... 

2015년 3월17일 새벽에 집으로 들어간 소녀를 친부는 도망을  가게 옷을 벗기고 때렸다. 
빗자루와 빨래건조대 쇠봉으로 때렸다. 5시간을 맞았다. 방에 들어가서 그녀는 사망했다. 
친부와 계모는 11개월간 시신을 숨겼다. 
방향제, 향초 등을 박스채 사서 냄새를 없애고, 염화칼슘을 뿌려서 시신을 건조하는 방법을 썼다...ㅠㅠ... 

90일이 넘도록 결석을 하므로...학교에서는 2차례 출석독려서를 보냈다. 
친부는 담임에게 가출했어요” “가출했지만 돈을 많이 들고 가서 걱정을  해요.”라고  했다...ㅠㅠ... 

경찰은 이양의 소재파악을 위해 조사를 했다.
2016년 1월 
이양의 친구 C양으로부터 결정적인 진술을 들었다. 매를 맞는다는 진술을 들을 것이다.
아동학대 혐의로 집을 압수수색하는 영장을 받았다. 
그전에도 집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친부가 직장에서 상담을 하자고 했으므로...집을 방문할 수 없었다.

압수수색하던 경찰이 이불을 들치니  속에 백골이  시신이 있었다, 
주변에 염화칼슘을 뿌려서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새이모도 소녀가 죽을 것을 알았다는 정황이 있다. 
그녀의 말 “언니가 겉으로 태연한척해도 속으로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이미 상황을 알고 하는 말이다....ㅠㅠ...

어찌 사람들이 이렇게 잔혹하고 교묘하게 살수 있는지...
겉으로 태연하게  그런  하고 위장을 하고 살 수 있는지 기묘하다 기묘해...ㅠㅠ... 

친부는 아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했다. “너 교회 헌금 훔친  아니나?”하면서 때렸다. 
도벽이 있어서 때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교의 생활기록부에는 태도가 모범적이라고 적혀있다. 
재판부는 검사의 구형량보다  높게 판결을 했다.
죄질이 불량하고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므로 의외의 판경을 한 것이다...ㅜㅜ...

신학대 교수이며, 목사라는 사람이 어찌 이럴  있는지? ...ㅠㅠ... 
겉모습, 스펙만으로 절대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ㅇㅇ...^^

 

 

고마로브집게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