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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0511 일기]<지리산 바래봉 철쭉 & 허브밸리> 탐방

 

 

[2021년 5월11일(화) 오늘 일기

 

제목: 블로그루틴 5개를 간단하게나마 메꾸려는 나에게 감사!

 

지금은 2011년 5월12일 수요일 8시다.

어제 11일 화요일에 <지리산 바래봉 철쭉 & 허브밸리> 탐방을 했다

아침 7시30분에 외출하여 저녁 9시에 귀가했다.

저녁 9시, 양치하고 세수하고 얼굴에 팩을 둘렀다.

밤 10시, 잠이 오지는 않아서, 컴퓨터에 앞에 앉아서 나의 블로그 루틴 5개를 할까? 말까? 하다가...포기했다...ㅋㅋ...

 

이유인즉, 그렇게까지 열심히 블로그 루틴을 할 필요가 있는가?

스스로 만든 약속의 굴레에 매일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침대에 드러누었지만 커피를 마신 탓인지? 잠이 오지 않는다...ㅜㅜ...

2시 즈음 잠이 들어 6시에 깼다.

 

아침 시간이 바쁘다...ㅎㅎ...

어제 못한 블로그루틴 5개를 간단하게나마 메꾸려니 바쁘다...ㅋㅋ...

현재 4개를 메꾸고, 마지막 1개, 지금 하고 있는 '오늘의 일기'만 하면 모두 완료다...ㅎㅎ...스스로 만든 약속을 지키려고 무척이나 제목: 애쓰고 있다...ㅎㅎ...

아빠 하느님이 주신 은총으로 알아 감사하겠습니다.

 

- 2021년 5월12일(수) 오전...수산나 -

 

 

지리산 바래봉 정상으로 가는 길...침엽수 군락...구상나무? 주목?
지리산 바래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정표
지리산 바래봉 정상으로 가는 길....주목? 구상나무? 어떤 나무?

 

 

 

제목: 바래봉과 바래봉 철쭉을 만남에 감사

 

어제 유명하다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을 처음으로 구경했다. 올라가는데 많이 힘이 들었다. 다리가 후둘후둘 덜렸다. 배낭을 메고 가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배낭때문에 등에 땀이 흥건하고 바지에도 땀이 흥건했다...ㅠㅠ...다음부터는 배낭을 두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혹여 바람이 불면 추울까? 해서 배낭을 짊어지고 갔는데, 걸으면서 더웠고, 배낭무게로 걷기에 무거운 발걸음이 되어 힘들었던 것 같다. 배낭없이 가는 사람이 부럽기까지 했다...ㅋㅋ...

 

배낭 속에 넣은 사과와 오이를 트레킹 중 휴식 시간에 꺼내서 먹을까? 해서 부득불 배낭을 메고 갔지만, 트레킹 속도가 느린 탓에 먹을 시간이 없어 도로 집에 까지 그대로 가져왔다...ㅠㅠ...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버스 안에서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해서 먹을 수 있는 짬이 없었다...ㅠㅠ...

 

tvN에서 드라마 지리산을 촬영한다고 한다. 스태프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지점이 있다. 60도 하방 경사진 지역, 침엽수가 쭉쭉 뻗어있는데, 경치가 꽤 탁월한 듯 하다. 침엽수가 구상나무인지? 주목인지? 헷갈린다. 스태프 중 한 명에게 "저 나무가 무슨 나무예요?" 질문하니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왔다...ㅎㅎ...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 그 나무가 내 눈에 아른거른다...ㅎㅎ...

 

1165m 바래봉 정상에 올라가니 너무나 멋지다...ㅎㅎ...

고생해서 올라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ㅎㅎ...

바래봉과 바래봉 철쭉을 만남에 감사합니다.

 

- 2021년 5월12일(수) 오전...수산나 -

 

지리산 바래봉 철쭉
지리산 바래봉 철쭉 인증샷

 

지리산 바래봉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