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13일(일) 오늘 일기
제목: <평창 올림픽시장(중식)-동막골 촬영지-청옥산 육백만지기-평창 바위공원-안흥찐빵 집> 여행
오늘은 도보카페에서 진행하는 평창 일대 여행을 다녀왔다.
코스는 <평창 올림픽시장(중식)-동막골 촬영지-청옥산 육백만지기-평창 바위공원-안흥찐빵 집>...
평창 올림픽시장 '메밀나라'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나는 메밀묵사발을 먹었다.
예전에 도토리묵사발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를 먹었다.
시원해서 맛있었다.
나의 우측 옆에 있는 젊은 연인은 3대천황세트를 시켰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그게 더 맛있어보인다.
"와! 맛있겠다!" 하면서 "사진촬영해도 될까요?" 양해를 구했다.
젊은 사람들이 상냥하고 싹싹하다.
" 좀 드릴까요?" 그런다
"염치불구하고 "네! 맛만 볼께요." 했다....ㅎㅎ....
3대천황세트의 한가지씩 골고루 맛뵈기로 준다...ㅎㅎ...
김치그릇에 담아주어 각각 맛을 보았다...ㅎㅎ...
종류도 다양하다.
앞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위 사진의 이름을 말하면...
"메밀부치미/수수부꾸미/메밀전병/메밀비지전/감자부치기"
나의 우측에 앉았던 젊은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심을 제공받은 후...
입덧하는 베로니카에게 3대천황세트를 사다주면 좋을 것 같아 포장해달라고 해서 가져왔다.
그런데, 죽전역 도착이 오후 9시가 넘었다.
너무 시간이 늦어서 갖다주는 것이 오히려 피해가 될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집의 김치냉장고 속에 보관했다...ㅎㅎ...
갖다주지 못해서 아쉽다...ㅠㅠ...
식사 후 평창강가 구경을 했다. 수령 492년 느릎나무가 멋지다.
어떻게 촬영해야 이 느릎나무의 유구한 세월을 견뎌낸 모습을 촬영할까? 고민을 하며...
이 각도 저 각도로 돌아가며 촬영을 했다...ㅎㅎ..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로 이동했다.
입구에 포토존이 있다. 인증샷 촬영을 했다.
앞으로는 셀카봉을 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다른 사람한테 부탁의 말을 하기가 어려워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관광버스 안의 옆지기가 셀카봉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배웠다.
그녀는 셀카봉을 리모콘으로 작동을 하고 있다.
집에 오자마자 셀카봉 점검을 했다.
유선, 무선 셀카봉 모두 집에 있었는데, 낯설다는 이유로 사용을 안 한 것이다...ㅠㅠ...
관광버스 안의 옆지기와 함께 다니면서 내 사진 인증샷을 촬영했다.
드라마 "어사와 조이' 촬영 중인 곳을 스탭이 사진촬영를 못 하게 제지를 한다....ㅠㅠ...
다른 곳에 비해서 그나마 가장 윤기나는 곳인 것 같은데 보지를 못 해서 아쉽다...ㅎㅎ...
동막골 촬영지를 뒤로 하고...
이번에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청옥산 육백만지기'로 이동했다.
몇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그때보다 더욱 멋진 것 같다...ㅎㅎ..
빼어나게 아름다운 경치를 어떻게 카메라 사진 안에 넣을지 고심하며 촬영을 했다.
청옥산 육백만지기의 산 위에서 부는 그야말로 시원한 바람...
첩첩 병풍을 두른 아련한 산의 모습,
샤스타 데이지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꽃의 모습,
위용을 자랑하는 풍력발전기의 모습 등이
눈에 밟히지만...모든 것을 뒤로 하고...버스에 올라타서...
평창 바위공원에 도착했다.
평창 바위공원은 캠핑장인 듯 하다..
이곳에서 캠핑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언젠가 이곳에서 캠핑을 하자고 제안을 해야겠다...ㅎㅎ..
마지막 코스는 안흥찐방 마을이다.
그곳에서 찐방을 구입했다.
많이 사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당뇨전단계 상태인 나는
5개, 3,000원어치만 샀다....ㅎㅎ...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안흥찐빵 마을이 참 예쁘다.
평창 일대 구경 한번 잘 했다...ㅎㅎ...
보람찬 하루를 지냈으므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 숨쉬어 활동하면서 이곳 저곳 세상 및 자연 구경을 하였음에 감사합니다.
2. 오늘, 일정이 바빠서...블로그 루틴 5개 중 2개.
<다블 굿뉴스 매묵강론 업로드/네블다블 일기 업로드>를 하였음에 감사합니다.
3. 평창 올림픽시장에서 메밀묵사발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고...
젊은 연인들에게서 <수수부꾸미, 메밀부치미, 메밀전병, 감자부치미, 메밀비지전>을
맛뵈기로 골고루 한개씩 나눔을 해주어 먹었으므로 감사합니다.
또한 3대천황세트 만원어치를 포장하여 가지고 왔으므로 감사합니다.
4. <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청옥산 육백만지기/평창바위공원>를 구경하면서
황홀한 모습에 감탄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5. 안흥찐빵 마을에 가서 그곳 구경을 하고,
5개 3,000원어치 찐방을 구입하여 맛을 보았으므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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