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제목: 어제 주차장 모니터링 설문지 제출 & 오늘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2021년 8월27일 금요일, 어제.
14시 즈음 점심식사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서 먹었다.
포만감을 나는 즐긴다. 옛날 말로 '나쁜 숟가락을 놓기 싫어하는 업습(까르마)'이 있다.
밤 2시~7시, 5시간을 잤다...적은 수면시간 탓인지?
배부르게 식사를 해서인지? 식후 식곤증이 왔다...ㅋㅋ....
15시~17시: 2시간 낮잠.
17시~21시:
17시 외출해서 서현역 공영주차장 모니터링을 했다.
모니터링 횟수가 누적되므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주차장 이용고객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했다...ㅎㅎ...
인터뷰를 사양한 이가 두 명, 두 명은 성실하게 답을 해주어서 감사하다...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귀가길에 '과일마당'에서 사과 한 봉지를 만원 주고 구입했다.
김치냉장고에 사과 6개가 있는데, 오래되어 그런지 먹기 싫어 안 먹었다...헌 사과가 있는데, 새 사과를 구입하기가 양심에 꺼려서 못 사고, 헌 사과는 먹기 싫고...ㅋㅋ...거의 한달 가까이 안 먹어서 그런가? 배변모습이 예쁘지 않다...원인을 찾다가, 어제 과일마당 매대의 사과를 보면서...퍼뜩 떠오른 것이 아침에 사과를 안 먹어서 그런가? 였다. 배변을 생각해서 아침마다 한개씩 정성스레 챙겨먹기로 했다. 오늘 아침, 새로 산 과일을 처음으로 맛을 보았는데, 부사 사과로써 맛이 괜찮아 기분이 좋다...ㅎㅎ...
무거운 사과 한 봉지를 손에 들고...오래간만에 나간 외출이므로 한꺼번에 장을 보았다...ㅋㅋ....롯데카트 포인트 파라바께트 쿠폰 5,000원 2장을 소비해야 한다. 파라바께뜨에서 연유브레드(5,100원)를 100원을 더 얹어서 구입했다. 나는 버터크림빵을 좋아한다. 생긴 외양이 속에 버터크림이 들어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구입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버터크림빵이 아니다...ㅠㅠ...꿀 살짝 바른 식빵 맛이다...ㅠㅠ...버터크림빵을 기대했다가 실망감이 대단했다...ㅠㅠ...다시는 연유브레드는 사지 않으리라! 공연히 각오(?)를 다진다...ㅋㅋ...
GS슈퍼로 발길을 돌렸다. 커피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커피종류가 참~ 다양해졌다...ㅎㅎ...
다양해진 커피매대 앞에서 어떤 것을 살까?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맥심모카골드를 구입했다...ㅜㅜ
새로운 도전보다는 관성의 지배를 받는 나의 성격상...수십년째 먹고있는 맥심모카골드를 별수없이 구입했다...ㅋㅋ
집에 오후 8시 즈음해서 도착했다.
서현역 공영주차장 모니터링 설문지를 제출했다.
제출하고나니 속이 시원하다...ㅎㅎ...해야 할 일은 되도록 빨리 해버려야 마음이 편하다...^^
양치하고 침대에 10시경 올라갔으나 잠이 오지 않는다...ㅠㅠ...밤을 꼴딱 샜다...ㅠㅠ...
유튜브 10여개를 기록시청을 했다....^^
인간관계에 대한 유튜브 5개, 연예인 박수홍, 백종원이 황교익 존경 않는다. 법상스님 허공전체가 나?
아프가니스탄 사태, 윤희숙 긴급기자회견 등을 시청했다.
제목과 짧은 멘트를 기록을 해놓으니 다시 보면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자연스레 가지게 되어 좋다...ㅎㅎ...
2021년 8월28일 토요일, 오늘.
밤잠을 못 자다가 새벽 4시경 잠이 드는 경우가 보통인데,
오늘은 웬일인지 새벽 5시가 되어도 잠이 오지 않는다....ㅠㅠ...결국은 침대에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았다...ㅋㅋ...
아침마다 컴퓨터 앞에서 하는 나의 블로그 루틴이 8개다.
5시30분부터 루틴을 차례대로 시작했다.
루틴 1~8
1. 다블 굿뉴스매묵강론성화이미지 업로드:
[매묵]2021년 8월 28일 토요일[(백)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후세페 데 리베라의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노> 성화 및 해설
2. 네블 카톡방 강론글성화이미지 업로드
[카톡강론]2021년 8월28일(토) 양승국 신부 강론/백일홍 편지(이해인 수녀)
3. 천주교우카톡방2곳 강론글음악 배달
4. 지인카톡방7곳 시글음악 배달
5. 소록방 카톡방 매묵결론기도문과 성화이미지 전송
6. 네블 시글이미지 업로드:
[0828 시/글]시:곰국 끓이던 날 (손세실리아, 1963~)/글:'정든 곳이 있나요?'(정채봉)
7. 다블 글이미지 업로드:
[0828 글]<고마운 마음으로 이승을 떠난다는 것>(헨리 나웬)/◾"지(漬)자로 끝나는 말"의 의미 /속담 10개 맞히기
8. 네다블 일기 업로드
(사족)
오늘은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이다.
성 아우구스티노가 삼위일체를 깨달았다는 장면. 즉 바닷가 어린아이가 조개껍질로 웅덩이에 바닷물을 퍼담는 장면을 그린 성화를 선택해서 설명과 함께 소록방 카톡방에 전송해서 기분이 좋다. 모래알 같이 작은 인간의 심성으로 어찌 광대무변한 하느님의 심성을 이해하겠는가? 무궁무량 다함이 없는 하느님의 심성에 나를 맡기는 것이 나의 본분이라는 깨달음이 저절로 왔다...ㅎㅎ...
어제 산 사과 1개를 4쪽으로 깍고, 카누커피를 내방 컴퓨터 앞으로 가지고 와서 먹고 마시면서 일기를 쓰고 있다...^^
지금은 13시30분, 오후3시에 외출해야 하므로 빨리 서둘러야 한다...ㅎㅎ...
[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 숨쉬어 활동하는 기운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2. 오늘도 일기를 포함한 블로그 루틴 8개를 성실하게 업로드 하여서 감사합니다.
3. 어제 주차장 모니터링을 하고, 설문지 제출을 하여서 감사합니다.
4. 오늘 중앙공원에서 3인1조 공원숲모니터링 활동을 하여서 감사합니다.
5. 오늘은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삼위일체 주님을 바닷가에서 어린아이를 만나는 환시로 깨달았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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