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제목: 이사야 예언자 두루마리, 미국 동옥 줌 링크 모임, 가을학기 줌 강의 오픈 예정
2021년 8월29일 일요일, 어제.
오후2시30분~5시30분, 3시간 동안...
그룹성서 이사야반 숙제 제9과 묵상 1~4번 답을 썼다.
8월 한달 방학이었고, 다음 주 9월6일(월) 개강이므로 숙제를 해야한다.
3시간 동안 끙끙 걸리면서 답을 기록해서인지 가슴이 치받혀서 힘들다...ㅋㅋ...
묵상 5번, 6번의 답이 막막하기도 하므로, 다음 날 하기로 하고, 뒤로 미루었다...ㅋㅋ...
오후 8시~10시 즈음...
침대에서 종의 노래 네째, 세째, 둘째, 첫째 노래를 찾아서 들었다.
이사야반 제9과 묵상 5번 문제의 답을 찾는 작업이었다...^^
황창연 신부님의 네째 노래의 특강을 듣고, 다미안 신부님의 세째노래 강론을 듣고...
주수욱 베드로 신부님의 둘째노래 강의를 들었다. 첫째노래를 듣기전에 스르르 잠이 들었다...ㅜㅜ...
유튜브와 연결된 tv화면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다...ㅠㅠ...
2021년 8월30일 월요일, 오늘.
6시에 기상했다.
7시30분부터 루틴 9개를 시작했다.
가톨릭 굿뉴스 사이트의 매일미사묵상 강론을 블로그에 업로드하는데...
어제 풀이했던 이사야반의 묵상 4번 문제...
"나에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를 처음 깨달은 때는 언제인가?" 의 답이 보인다...ㅎㅎ...
유레카!! 답을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하면서...새로 발견한 답을 보강했다.
나사렛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펼쳐 읽은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 내용에서 깨달음(?)이 왔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카4,18-19;이사61,1-2)
가난한 이, 잡혀간이, 눈먼이, 억압받은이에게 주님의 은혜, 주님의 사랑, 주님의 파동을,
나를 퉁해서 전달하는 일이 '나에게 주신 소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가왔다.
결과적으로 나의 소명을 선연하게 깨달은 때가 2021년 8월30일 아침,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에 그 답이 있음을 기록했다...ㅎㅎ...
갑보다는 을이나 병을 사랑하시는 아빠 하느님께 위로와 위안을 받으며 감사를 드린다...ㅎㅎ...
7시30분~10시, 루틴을 하고 있는데, 미국의 김동옥이 줌링크문자를 보냈다.
미국시간 29일 오후6시로 되어 있다. 로그인하니 연결되었다.
(한국시간은 오전 10시다. 한국이 16시간 빠름을 알 수 있었다.)
이혜*, 김동*, 나...이렇게 3명이 만났다.
멀리 미국에 있는 친구를 줌으로 얼굴 화면 보면서 이바구를 하니 즐겁기 그지없다...ㅎㅎ...
세상이 이렇게 요지경 거울 안에서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하니 신기하고 신기하다...ㅎㅎ...
9월, 10월은 바쁠 조짐이 보인다.
1. 그룹성서 이사야반 줌 강의.... 매주 월요일 오전 개강. 11월 즈음 폐강예정.
2. 지속가능발전대학.... 9월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오픈. 10월말 폐강.
3. 판노복 역사특강 줌 강의.... 9월8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오픈. 11월10일 폐강.
잘~ 기억해야겠다고 정신을 바짝 차린다...ㅎㅎ...
지속가능발전대학 강의자료는 밴드에 공유한다는 안내문에 따라서 관련 밴드에 가입했다.
밴드, 카톡, 이메일, 줌 등 모든 것이 손가락 클릭으로 움직여지니 오직 신기하고 신기하다...ㅎㅎ...
옛날에 살던 때에 비하여 확연하게 다르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낀다...
이런 저런 다양한 공동체에 가입하여 나름대로 세상에 맞추어 가고 있으니 감사하다.
[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 숨쉬어 활동하는 기운을 주시는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2. 오늘도 루틴9개를 성실하게 하여서 감사합니다.
3. 미국에 사는 친구가 줌링크문자를 보내어 줌으로 만나서 감사합니다.
4. 그룹성서 이사야반 제9과 묵상 문제에 대한 답을 찾게 도움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5. 9월부터 개강하는 3가지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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