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18일(목) 일기
제목: 38,160원 동전을 NH농협에 입금하였음에 감사!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5시 기상...^^
오전 10시10분 즈음...
NH농협에 동전을 입금하러 외출했다.
요즘 웬만하면 카드결제를 하기 때문에 동전을 쓸 일이 별로 없다.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면 무거워서 힘들다.
그래서 서랍 속에 모아둔 동전이 많다.
작은10원, 큰10원, 50원, 100원, 500원 동전을 세어보니 38,160원이다.
NH농협에 10시30분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으니 열번째다.
내 차례가 되기까지 40여분을 기다렸다....ㅠㅠ...
분류해간 동전을 내미니... 동전계산기로 계산한단다.
38,160원...내가 계산한 금액과 일치한다...ㅎㅎ...
각 동전을 한번씩 세어 총계를 내었는데...일치한다니 기분이 좋다...ㅎㅎ...
아직 총기를 잃지 않았다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해진다...ㅎㅎ...
NH농협에서 귀가하는 길에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에 들렀다.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기 위해서...^^
민원창구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가 셀프발급창구 안내문을 읽었다.
셀프발급창구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하는데...
마지막단계...오른쪽 엄지손가락 지문인식단계에서 '실패하셨다'는 알림말을 한다...ㅠㅠ...
10번이상 지문인식을 했지만...계속 '실패하셨다'는 기계음만 되풀이한다...ㅠㅠ...
결국은 포기하고 창구에서 등본을 발급받았다...^^
셀프 셀프발급창구의 등본 발급비는 200원
민원창구의 등본 발급비는 400원이다...ㅎㅎ...
귀가 길...
내가 사는 한양아파트(2,000여 세대)의 경로당에 들렀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경로당이 어떤지 궁금하다.
올해 내 나이 칠순...^^
생일을 기점으로 경로당 출입에 도전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ㅋㅋ...
여러명의 신발이 놓여있는데...문을 열 엄두가 나지 않는다...ㅠㅠ...
신발 놓여있는 모습만 보고...그~냥 왔다...ㅎㅎ...
집에 왔다가....오후1시 즈음 다시 외출....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 갔다.
1층 사무실 복지사에게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고... '같이부엌' 프로그램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음 주 금요일(26일) 부터...매주 금요일 14시~15시, '같이부엌' 요리를 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ㅎㅎ...
참여인원 8명이란다..ㅎㅎ...
14시30분~16시, 판노복 3층 요리교실에서...
[다함께그린 동아리] 천연세제 만들기 봉사를 했다.
봉사인원 5명... 하하호호 웃으며 천연세제 만들기를 했다...ㅎㅎ...
16시5분...판노복 셔틀버스를 타고 재생병원 앞 하차해서...집에 왔다.
여러가지 자잘한 일을 많이 했다는 기분이 느껴진다...ㅎㅎ...
지금 현재 살아서 활동함에 감사를 드린다.
- 2022년 8월19일(금) 4시1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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