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3 일기] <강화도 고려산 백련사-중식(산골식당)-전등사-금풍양조장 답사> 여행을 했음에 감사

2023년 4월23일(일) 일기

제목: <강화도 고려산 백련사-중식(산골식당)-전등사-금풍양조장 답사> 여행을 했음에 감사

부활 제3주일...제120 기도일...^^

4시 기상...^^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 백련사-중식(산골식당)-전등사-금풍양조장 답사> 여행을 했다.

7시50분, 양재역1번출구 밖 수협 앞 집합...^^

1.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 백련사

고려산 진달래 축제의 정상에 올라가는 코스가 5개 있다고 한다.

우리는 '고인돌광장 주차장-백련사-정상'을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는데...

정상을 포기하고, 백련사 견학을 하고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올해 꽃들이 유난히 일찍 폈다가 져서인지...

왕복길에서 진달래 꽃 구경을 한 그루 했음에 섭섭하다...ㅋㅋ...

그래도...

백련사의 오래된 노거수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을 만났음에 감사하다.

2. 중식(산골식당)

메뉴는 황태국 정식...^^

강화도 특별음식 '순무김치' 먹고...밴댕이젓갈을 먹었다.밴댕이젓갈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ㅎㅎ...칠순나이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나서 먹는 것이 있음에 감사하다. 베르와 베로에게 선물할 '순무김치'를 구입했다.

3. 전등사 견학

입장료 4,000원...오래간만에 전등사 관람을 했다.

대웅보전 추녀기둥을 받치고 있는 나녀상을 제일 먼저 보러갔다.

세월이 흘러 칠 벗겨지고 먼지 가득한 모습이 안타깝다.

4. 금풍양조장 답사

인천의 등록문화재 금풍양조장 답사를 했다. 약 100년 역사의 양조장이란다.

소뮬리에가 되어 6.9도, 13도, 9.6도 등의 막걸리 4종류를 시음했는데...그 차이를 잘 모르겠다...ㅠㅠ...

소뮬리에의 소질이 별로 없는 듯 하다...ㅋㅋ...

마지막 답사코스로....아인술슈패너 한잔을 시음했는데...

아인술슈패너 위에 얹혀진 크림에 우리들 단체사진이 찍혀있어 신기했다.

젊은 분들이라 젊은 감각의 술을 제공하여 주었음에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

금풍이라는 이름의 개가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데...매스컴에 등장한 스타견이라고 한다.

금풍이에게 인사하며 즐거운 답사여행을 마무리했다.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좋은 시간, 좋은 인연으로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2023년 4월24일(월) 8시50분...수산나 -

하하호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