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5 일기]추운 날씨에 뜨랑트럭점 바리스타 근무를 함에 감사(?)

2023년 4월25일(화) 일기

 

제목: 추운 날씨에 뜨랑트럭점 바리스타 근무를 함에 감사(?)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제122 기도일...^^

6시 기상.

 

뜨랑트럭점 바리스타 근무(11시~16시)를 했다.

카페트럭이 야외에 설치되었는데...

주변 풍경이 매우 좋아...커피 마시기에 좋은 장소이다.

그런데...요즘의 봄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요동을 친다.

 

추울 것을 예상하고... 히프 밑까지 내여오는 오리털 패딩조끼를 입고는 갔지만...설거지 등 일하기 좋게 하려고...칠부소매 옷을 입고간 것이 화근(?)이었다...ㅠㅠ...

소매부분이 추우면서...찬바람 알레르기 증세까지 보인다...ㅠㅠ....

 

이슬비 내리고,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 탓인지...손님이 없다....ㅠㅠ...

한가하므로... 바리스타 동료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의 경우...

1년치 이야기 보따리를 모두 풀어놓은 생각이 들어 "아뿔사!" 하며 후회를 했다....ㅠㅠ...

나이 많은 누구는 말이 많다며 흉 잡힐까 걱정이 된다...ㅠㅠ...

이미 엎즈러진 물...주워담을 수 없고 오호 통재랴!!...ㅠㅠ...

 

벌벌 떨어...혹여 감기 걸릴까 걱정이 되어...집에 와서...뜨뜻한 침대에서 일찌감치 잠을 청해서 잤다...ㅎㅎ...

임마누엘 하느님의 이끄심에 감사를 드린다.

 

- 2023년 4월26일(수) 17시50분...수산나 -

 

뜨랑트럭점 1...주변 풍경

 

뜨랑트럭점 2...주변 풍경

 

뜨랑트럭점 3

 

뜨랑트럭점 4

 

뜨랑트럭점 5

 

뜨랑트럭점 6

 

뜨랑트럭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