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26일(토) 일기]
제목: 대학동기 9월모임에 2년만에 참석하는 친구와 카톡방에서 반가움을 서로 주고 받으니 감사!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제245 기도일...^^
4시30분 기상...^^
(아침 묵상)
복음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위선과 이중성으로 자기 이익만을 챙기는 바리사이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외 아무나 '선생님'하며 아부하지 않게 하소서.
세속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남 위에 군림하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낮추는 사람,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 제자가 되게 하소서.
판노복 카페 바리스타 봉사(9시~13시)를 했다.
오늘 신입 봉사자 한 분이 오셨다.
봉사자 활동일지에 적힌 생년월일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나보다 생일이 한달 빠른 동갑내기다...ㅎㅎ...
어느 모임에 가든지...나의 연령이 탑 1위, 2위에 속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절감했는데...
새로온 신입이 나와 동갑이라는 사실에 생경하다.
그래도 아직은 내 나이가 쓸만한 나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다...ㅎㅎ...
판보복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메뉴는 콩국수.
시원한 콩국수를 맛있게 먹었음에 감사...^^
오늘 아침, 대학동기 카톡방에 9월 모임... 만남의 장소와 시간을 발표했는데...
2년동안 암투병으로 동기모임에 참석을 못 했던 친구가 참석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친구 방가 방가~~" 답신을 보냈다.
그 친구의 답신...
"2년만에 참석이네. 반가운 얼굴 보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자. 재밌는 얘기 하나씩 준비해오셔"
축하의 반가운 메시지가 릴레이로 답래하여 그야말로 카톡방에 불이 났다...ㅎㅎ...
"친구야 고맙고 반가워"
"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하루가 되겠네."
"와아! 반갑다. 실로 2년만에 보겠네. 9월 둘째 화요일에 모두 봅시다."
"친구야. 너무너무 오래만이구 반갑다. 난 그날 불참이라 못보겠다. 그날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
담달에 보자 ♡"
"ㅎㅎ 친구 반갑네^^ 나도 그날 못나가니 담달에 보자^^"
"친구야, 보고 싶었는데 볼 수 있다니 너무 반갑다^^ 참석합니다"
"반가워 친구야 화욜에 보자. 지금 스페인여행 중~~ 참석합니다."
2년간 동기회에 못 왔던 친구의 답신...
"친구들이 이렇게나 나를 반가워할 줄이야......고마워 꼭 만나자"
미국에 이민 간 친구도 답신을 보냈다...ㅎㅎ...
"참석! 11일 저녁 귀국이지만 반가운 친구도 온다는데... 기를 쓰고 가보도록 할께^^"
"정말 반갑고 즐거운 날이 되겠네"
"친구야 너무 너무 반가워. 참석"
"친구야. 오랜만에 소식주니 정말 좋네. 미국의 친구도 와서 좋고. 모임이 꽉 찬 느낌이고 활기가 넘치네"
"댓글이 넘쳐나서 못보고 넘어갔었네. 방가방가~^^ ♡"
"와! 친구가 온다니 너무 좋네요. 미국에서 친구가 와서 반갑고"
ㅎㅎㅎ...
세상은 이래서 살만한 세상인 듯 하다...ㅎㅎ...
하느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2023년 8월27일(일) 1시...수산나 -
'단상.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30828 일기] 서현맛집 강릉장칼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함에 감사! (0) | 2023.08.28 |
|---|---|
| [230827 일기]<대청호반-중식-대전성심당,대전역-세종금강수목원> 여행을 함에 감사 (0) | 2023.08.28 |
| [230825 일기] 다다모임 참석함에 감사! (0) | 2023.08.25 |
| [230824 일기]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주참예회에 참석하여 감사! (0) | 2023.08.24 |
| [230823 일기] 자원순환관리사 근무 및 성지순례 4건을 네블에 업로드하여 감사! (1) | 2023.08.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