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22일(금) 일기
제목: 판노복 야유회 <국립횡성숲체원> 다녀옴에 감사
연중 제24주간 금요일...제272 기도일
3시 기상...^^
(아침 묵상)
복음 <예수님과 함께 있던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예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십니다.
따라서 당신의 그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입니다.
하지만 당신 혼자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십니다.
제자들과 함께하셨고, 제자들만이 아니라 많은 여자들도 함께하셨습니다.
늘상 언제나 매사 모든 일을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판노복 야유회를 다녀왔다.
7시20분, 판노복 주차장 집합이다.
목적지는 <국립횡성숲체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야유회를 간다고 해서 좋아했다.
나의 취미... 야생화 이름알기, 야생화 촬영을 마음껏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흥분하였다...ㅋㅋ...
카메라를 망원카메라, 똑딱이 카메라 2개를 가지고 갔다.
출발하기 전, 버스에서 복지사가 야유회 일정을 말해주었는데...자유시간이 없다...ㅠㅠ...
<국립횡성숲체원>의 체험교육시스템에 따라...문화해설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일정이다....ㅠㅠ...
망원카메라는 공연히 가지고 온 것이다...ㅠㅠ...버스에 두고 똑딱이카메라만 들고 다녔다.
문화해설사를 따라다니는 길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작은 풀꽃들이 나를 유혹한다.
"사진 예쁘게 촬영해달라!" 고 요청하는 듯 한데..."나중에 찍자~"하면서 뒤로 미루었다...ㅠㅠ...
이질풀 붉은꽃도 예쁘고...이고들빼기 노란꽃도 예쁘다.
이질풀 붉은 꽃, 아는 꽃이고, 촬영한 사진이 많으므로...패스했다.
그런데...이름이 아리송한 꽃들이 눈에 뜨인다.
조별학습 길이지만...그래도 바쁘게 촬영을 했다.
용담의 진 보라색 꽃, 오리방풀의 작은 연 보라색 꽃, 미꾸리낚시의 작은 흰색꽃
궁궁이의 열매 달린 모습, 산비장이의 보라색 꽃, 마티리 노란색 꽃 등 촬영을 했는데...
짧은 시간 내 흔들리는 꽃들의사진 촬영이 쉽지 않다...ㅠㅠ...
초점이 흔들려 아쉽다...ㅠㅠ...
그래도...
구절초 흰색 꽃, 곰취 노란색 꽃이 크고 아름답게 피어 있어 손쉽게 사진촬영을 해서 다행이다...ㅎㅎ...
졸참나무늬 작은 도토리 사진촬영도 했다.
판노복 야유회에서 잘 먹고...
청량한 공기 마시고...
체험교육일정에 따라 감각 및 근육 움직였음에 감사하다.
야유회를 위하여 수고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 2023년 9월23일(토) 6시5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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