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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0410 일기]선거 참관인 오전 근무(6시~12시)를 했음에 감사!

[2024년 4월10일(수) 일기]

 

제목: 선거 참관인 오전 근무(6시~12시)를 했음에 감사!

 

1시 기상...^^

(아침 복음 묵상)

4월10일(수) <부활 제2주간 수요일>, 473(103)일 기도

복음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세상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요한 3,16)


주님!
당신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손에 못이 박히고 가슴이 창에 찔리고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면서도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당신 사랑의 멍에를 지고 거부되고 배척받을지라도
사랑하기를 멈추지 말게 하소서!
이해받지 못하고 부당한 처사를 받을지라도
사랑으로 져줄 줄 알게 하소서.
사랑으로 눈감을 줄을 알고,
죄 없으면서도 뒤집어쓸 줄을 알며,
약해져 꺾일 줄 알고,
낮아져 밟힐 줄 알게 하소서.
아멘.

- 2024년 4월10일(수) 2시30분...수산나 -

(사족)
오늘의 기도는 이영근 신부님의 기도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도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늘상 이 기도문을 외우며 살기를 기도 드린다.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선거 참관인 오전 근무(6시~12시)를 했다.

투표소, 5시 출근통지를 받았다. 

 

일찍 출근하는 것이 긴장되었나? 1시에 일어났다...ㅋㅋ...

아침 복음 묵상을 2시30분에 끝내고...

3시30분 외출준비를 시작해서...4시30분에 집을 나왔다. 

투표소에 도착하니 4시50분...10분 전 도착이다...ㅎㅎ...

 

5시~6시: 대기.

6시~12시: 참관인 근무

 

내 나름 성실하게 근무를 했다.

많은 선거인들이 오고 가는 것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내 마음 속에도 오고 갔다....ㅎㅎ...

 

내 나이 칠십이 넘어간 시점에서...

앞으로 살 날이 많지 않은 시점에서...

매사 감사하며 살아가리라 기도를 한다.

 

- 2024년 4월11일(목) 3시...수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