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13일(토) 일기
제목: <문경 돌리네습지-중앙시장,점촌점빵길-봉명산출렁다리-선유동계곡> 버스여행에 감사
4시 기상
| (아침 복음 묵상) 4월13일(토) < 부활 제2주간 토요일 >, 476(106)일 기도 복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오늘의 말·샘 기도>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요한 6,20) 주님! 오늘도 끊임없이 항해하게 하소서. 항구에 평온히 정박해 있기보다 어두움을 헤치고 풍랑을 뚫고 가게 하소서. 비록 흔들릴지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흔들림 속에서 믿음과 의탁을 배우게 하소서. 하오니, 주님, 성령의 바람을 태워 제가 가야 할 곳으로 저를 인도하소서. 아멘. - 2024년 4월13일(토) 5시30분...수산나 - |
문경 일원 당일 버스여행을 했다.
7시40분 죽전하행정류소 탑승...^^
상세일정은...
< 문경 돌리네습지-중앙시장,점촌점빵길-봉명산출렁다리-선유동계곡>
1. 문경 돌리네 습지
‘문경 돌리네 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올해 2월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선 25번째, 경북에선 처음이란다.
돌리네는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데...
이곳은 물이 고여서 논 농사를 지을 수 있을 정도의 습지를 형성하여 희귀한 사례라고 한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이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탐방지원센터에는 주차장이 있고, 전동차가 운영되고 있어...높은 곳에 있는 돌리네습지를 올라가기 편리하여 좋았다.
낙지다리, 꼬리진달래 등 희귀식물이 있다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는데...시즌이 아니라 보지를 못 했다...ㅠㅠ...
다음 기회에 다시 오리라 생각을 했다.
'문경돌리네습지' ...7개 글씨마다 포인트지점이 있고...
새 둥지를 형상화한 전망대가 있는데...전망대는 먼 발치에서만 보았다.
2. 문경 중앙시장, 점촌점빵길
문경 중앙시장, 점촌점빵길 투어를 하다보니 예전에 왔던 곳이다...ㅎㅎ..
점촌점빵길 '청기와' 음식점에서 콩나물해장국을 주문하여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비빔밥으로 먹겠다고 하니...자른 김을 담은 그릇과 고추장 등을 가져다주어 비빌 수 있게 해주었다.
새로운 방법으로 콩나물해장국을 먹으니...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ㅎㅎ...
식사를 함께 했던 지인과 함께 이동해... 문경의 유명한 오미자카스테라를 구입했다.
3. 봉명산출렁다리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데크계단 240개를 숨가쁘게 오르면...팔각정자가 나온다.
이곳 정자에서 일단 숨고르기를 하면서...전망을 바라보고 그 풍경을 만끽한다.
그후에...다시 걸어서...봉명산 출렁다리를 건너면 된다...ㅎㅎ...
출렁다리를 건너는 기분이 약간의 스릴이 있어서인지 매우 좋다.
성취감이 생기고 좋다...ㅎㅎㅎ...
4. 문경 선유동계곡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계곡의 시작 지점에 학천정이 있다.
학천정(鶴泉亭)은 선유동계곡의 입구에 있는 정자인데...
조선 후기의 학자인 도암 이재(陶菴 李縡, 1680~1746)가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라고 한다.
이곳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신선놀이를 했는데...물이 너무 차다...ㅠㅠ...
잠깐 발을 담갔다가 화강암 바위를 맨발로 걷기를 반복했다...나름 재미있다...ㅎㅎ...
| 문경 선유동계곡은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10km 거리에 있는 괴산 선유동 계곡보다 길고 화려하다.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계곡의 시작 지점에 학천정, 끝 지점에 칠우정이 있으며, 계곡의 양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계류를 덮어버리는 오랜 소나무들이 많아 운치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선유동 계곡의 볼거리로 용추동에는 이재가 지은 둔산 정사와 이재를 추모하는 후학들이 그를 기려 1906년에 세운 학천정이, 계곡의 하류 끝 지점에는 의친왕이 이름을 지어 주었다는 칠우정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석각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그 가운데 최치원이 쓴 <선유구곡>이 유명하다. 선유구곡은 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영규암, 난생뢰, 옥석대 등이다 [출처]다음 백과 |
| 학천정(鶴泉亭)은 선유동계곡의 입구에 있는 정자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인 도암 이재(陶菴 李縡, 1680~1746)가 후학을 가르치던 자리에 지역 유림들이 그의 덕망을 기려 1906년에 세웠다. 이재는 조선 숙종,경종,영조 때의 학자로 참판과 도승지를 지냈으며, 18세기 사상 논쟁인 호락논쟁 중 인물성동론을 주장한 낙론의 대표적 학자이다. 저서로는 [도암집], [어류초절], [검신록], [사례편람] 등이 전해진다. |
건강하여...
이곳 저곳 내 발로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다...ㅎㅎ...
- 2024년 4월14일(일) 5시4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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