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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0601 일기]오래간만에 집들이 방문을 하였음에 감사!

2024년 6월1일(토) 일기

 

제목: 오래간만에 집들이 방문을 하였음에 감사!

 

6시 기상...^^

(아침 복음 묵상)

6/1(토)[(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525(155)일 기도

복음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이 와서
예수님은 틀렸다는 단정을 가지고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예수님께서는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라고 하십니다.

주님!
하느님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삶의 모범으로 보여주신 길을 걷게 하소서.
십자가를 짊어지는 깊은 침묵으로, 때로는 인내의 행동으로,
때로는 불이익과 미움을 감당하면서 믿음을 키워가게 하소서.

주님!
예수님의 권위에 응답하고

그 권위를 증언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소서. 



나의 주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말하는 권한은...
능력, 재력, 권력에 따라서 주어지는 세상의 기준으로 정하는 권한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는 권한은 세상의 기준과 다름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사람으로부터 온 권한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 권한을 지니기 위해

노력하게 하소서.
하늘로부터 온 권한은 사람들을 내리누르기 위한 권한, 코너로 몰아붙이기 위한 권한이 아니라
사람을 격려하는 권한입니다.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권한입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권한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주님이 나에게 주신 권한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 2024년 6월1일(토) 9시50분...수산나 -

 

 

오늘은 고교친구의 집들이를 갔다.

구룡역 2번출구 11시50분 집합....^^

아파트 이름이 "디에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영어이름이 길어 외워지지 않는다...ㅠㅠㅠ...

 

시어머니 찾아오지 못 하게 하려고...아파트 이름을 영어로 길게 만들었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었다. 

그런데,,,요즘은 아파트이름을 짧게 짓는 추세란다....^^

이유인즉, 영어이름이 길어서 시누이를 대동하고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다시 짧아지는 추세란다...ㅋㅋ...

우스개소리도 잘~ 만들어낸다며 한참을 웃었다...ㅋㅋ...

 

외식을 한 후에 집들이는 차담회 형식으로 간단히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데...

추세에 역행하는 '요리 식사 & 차담회'...풀코스로 대접받으니 감사하다.

집으로 귀가할 때...

김영모 빵, 육수 1분링, 밀폐용기까지 푸짐한 선물을 한다발 안겨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다...ㅎㅎ..

 

친구 1명은 집에서 약식을 만들어 왔는데...우리가 포장해서 가지고 갈 것까지 만들어 왔다. 

또한 네팔여행자가 선물했다는 녹차와 보이차(?)를 각각 나누어준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살갑게 정이 많으므로...

좋은 고등학교를 나온 것이 감사하다는 우스개소리를 하니...모두 웃었다...ㅎㅎ...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좋은 친구들과 살가운 정을 나누며...

대화하며 행복을 나누었음에 감사하다.

 

- 2024년 6월1일(토) 20시30분...수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