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감사일기

[240926 일기]헤로데처럼 혹 두렵습니까?/ 일에 놀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

2024년 9월26일(목) 일기

 

제목: 헤로데처럼 혹 두렵습니까?/ 일에 놀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 

 

6시 기상...^^

(매일미사 복음 묵상)

2024년 9월26일 목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97일차 기도


복음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오늘의 말·샘 기도>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루카 9,9)

주님!
당신은 제가 당신을 찾기도 전부터 저를 찾으시는 분.
그토록 저를 쫄쫄 따라다니시니 저의 추종자입니다.
제가 당신을 믿지 못해도 저를 믿으시는 분.
그토록 저를 믿으시니 저의 신자입니다.
어떤 처지에서도 제 곁에 있어주시는 분.
그토록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아픔을 먼저 보시니 당신은 저의 벗입니다.
제가 당신을 사랑하지 못해도 저를 사랑하시는 분.
그토록 저를 사랑하시니 저의 연인입니다.
말하기도 전에 저의 마음을 아시는 분.
그토록 훤히 저를 아시니 당신은 저의 스승이십니다.
끝까지 저를 놓지 않으시는 분.
그토록 저를 소중히 여기시니 당신은 저의 아버지이십니다.
하오니, 주님!
저는 당신의 사랑받는 새끼입니다.
결코 떨어질 수 없는 당신의 소중한 존재, 당신의 것, 당신의 사랑입니다.
어쩔 수 없는 당신의 사랑, 그 놀라움, 사랑이신 당신을 찬미합니다.
아멘.


주님!
헤로데는 자기가 받을 벌을 떠올리며 두려워할 뿐입니다.
혹 두렵습니까?
거짓을 벗어 버리고 진리를 추구하십시오!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고 주님의 품 안에서 자유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용서하시는 주님과 깊은 만남을 통해 자유를 누리십시오.


- 2024년 9월26일(목) 21시30분 -

 

오늘은 2가지 놀이를 했다.

내 나이는 칠순이 넘었으므로...얼마남지 않은 여생...

내가 하는 일에 놀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 

즐기는 마음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를 가지기 위해서이다...ㅎㅎ...

 

첫 번째는 시니어 바리스타 근무(10시~14시)

즐겁게 친절하게 성실하게 놀이를 하였음에 감사!

 

두 번째는 부방대 교육 수강(15시~17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방대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을 받음에 따라...

능동적인 태도로 상황에 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똑똑하며 당찬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도 드렸다.

 

선물로 주어진 오늘 하루.

임마누엘, 야훼이레,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께서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 2024년 9월27일(금) 8시-

 

베트남 바나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