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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41016 글]이 아침을 만나 행복한 사람/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2024년 10월16일(수) 오늘의 글

 

이 아침을 만나 행복한 사람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소중한 것과 사소한 것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과
빨리 잊어야 할 것의 판단이 성숙하고
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며
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
힘들 때 힘들다 말할 수 있는
진솔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린 풀잎처럼 신선하고
아이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느낌을
영혼 가득 담고 있기에
가끔 철없이 투정을 하여도
밉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귀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고
여유롭고 침착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기도하기를 멈추거나
헛된 망각의 시간으로
자신을 내몰지 않기 때문입니다.
늘 따뜻한 가슴과 순수한 열정으로
하루를 채워가기 때문입니다.

지혜롭고 총명함은
머리를 쓸 때가 아니라
마음을 쓸 때 발휘된다는 것을

잘 알며 산 삶은 늘 따뜻한 가슴과
순수한 열정으로
하루를 채워가기 때문입니다.

무엇 보다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늘 부족하다고 투덜 대면서도 그러한
자신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행주산성






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욕심이 과하면 마음이 다친다.
내꺼 아닌 것에 욕심내지 말자.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몸도 힘들어 하니까 그냥 놓아주자. 

돈에 대한 욕심도, 사랑에 대한 갈망도,
갖고 싶은 물건들도

결국은 내면에서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공허한 마음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는 연습을 하자.

마음이 채워지면
 조금 더 타인들 앞에 
당당해지고

스스로도 만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소유욕에 대한 욕심이 조금은 줄어들수 있다.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난 항아리처럼 끝도 없는 생각이다. 

겉멋에 대한 것을 채우지 말고
내면의 마음을 채워 어떤 모습이든
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 '인생은 아름다웠다'中 -  

행주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