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17일(화) 일상
제목: 한 포기 잡초라고 생각 / 수처작주( 隨處作主)
4시 기상...^^
매일 아침, 나의 루틴,
가톨릭 굿뉴스 매일미사 복음과 강론을 읽는다.
카이로스 카톡방에 수산나 형님이,
반영억, 조명연 신부님 강론과 아름다운 글, 음악을 아침 7시 즈음 보내주신다.
어제 수산나 형님이 오늘 12시, 무릎수술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강론 글 음악'을 전송해주셨다....ㅇㅇ...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아는 교우 카톡방에 바로 배달했다...ㅎㅎ...
친구 등 지인 카톡방 5곳에는...
'아침에 읽는 오늘의 시',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음악'을 배달했다.
내가 받은 메시지를 바로 배달한다...ㅎㅎ...
배달받음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친구가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의 쇼츠 유튜브...
1. <법륜스님, 어떻게 해야 걸림없이 살 수 있느냐? - 남이 하는 말에 신경 안 쓸 수 있는 묘책>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알면 되요. 내가 저~ 길거리 한 포기 잡초같다라고 생각하면 구애를 안 받아요.
사람들이 꽃을 봐주든 안봐주든 들꽃들은 그냥 펴요. 상관 안 하고,,,,
너무 남을 의식해서 살기때문에 그 말들에 걸리는 거예요.
내가 얼굴에 찰판을 깔아서 뭐라고 해도 신경을 안 쓰는게 아니라...내가 별거 아니줄 알게되면...
남이 비난을 하면 내가 비난 받을만하죠. 내가 별거아니니까.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가 칭찬을 하면 그거 내꺼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요.
2. <법륜스님, 지혜로운 자는 이렇게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의의 사고, 어떤 재난 이런 걸 당할 수가 있어요.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을 수 있고, 어음을 끊었는데 부도가 날 수도 있고,
온갖 이런 일들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 때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지혜로운 자는 자기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야 된다는 거... 남에게 좌우받지 말고...
고상한 말로 선에서는 수처작주라 그래요.
어디를 가나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내가 주인으로서 선택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나는 종이 아니라 주인이다.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은 臨濟義玄(임제의현, 당나라의 禪僧)의 말씀으로 그 뜻은 ‘머무르는 곳에서 주인이 되면 그곳이 바로 진리의 자리라는 뜻으로, 어느 곳, 어느 처지에 다다르더라도 주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 되라’는 것이다. 즉, 여러분 삶의 주인공으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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