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안내장 표지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식순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1부 식전행사- 태극 길놀이 / 진혼무(무용가 신미경) 1
진혼무(무용가 신미경) 2
진혼무(무용가 신미경) 3
진혼무(무용가 신미경) 4
진혼무(무용가 신미경) 5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1부 식전행사- 태극 길놀이 / 독립선언서 공약3장 낭독(박형원 무공수훈자회 성남시지회장) 1
독립선언서 공약3장 낭독(박형원 무공수훈자회 성남시지회장) 2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1부 식전행사- 태극 길놀이 / 만세 삼창(한동억 독립유공자 후손) 1
만세 삼창(한동억 독립유공자 후손) 2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1부 식전행사- 태극 길놀이 행진 1
태극 길놀이 행진 2
태극 길놀이 행진 3
태극 길놀이 행진 4
태극 길놀이 행진 5
태극 길놀이 행진 6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1부 식전행사- 태극 길놀이 / 태극기 몹(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아리 170명)의 댄스 1
태극기 몹(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아리 170명)의 댄스 2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장(성남시청 온누리강당) 로비의 자원봉사자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장(성남시청 온누리강당) 로비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장(성남시청 온누리강당) 로비 방명록 및 안내장 배부하는 곳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장(성남시청 온누리강당) 로비
제93회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2부
성남문화원 주최 3·1만세운동 기념 행사를 사진 찍기 위해 성남시청을 오전 9시20분에 갔다. 청사 사진도 찍고 9층의 하늘북 카페에도 올라가 봤다. 일반열람실, 담소방, 모임방 등이 있다. 얼핏 보니 너무 환해 더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걷는데 바닥이 흔들리는 듯 하고 처음이라 낯설어 그런지 모르지만 안정감이 들지 않고 좀 작은 듯한 느낌도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담소방에 들러 담소 한번 해야지...하고 생각했다.
3·1만세 운동은 1919년 궐기한 운동이므로 93년전 사건이다.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1920년 생이므로 친정아버지는 보지 못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그 사실을 들어서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성남지역의 만세운동은 돌마면 율리에서는 한백봉·한순회 선생이 주도하고, 낙생면에서는 면장을 지낸 남태희 선생이 주도하여 만세를 외쳤으며 숯골 주민들도 남한산성 안에 있던 면사무소로 몰려가 만세를 외치는 등, 연합으로 전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특히 주목하여야 할 것은 성남지역 만세운동에 참여한 군중의 숫자는 3천여명으로 당시 성남지역 주민의 대부분이 총 궐기 하였다는 사실에 나는 감동하였다.
제93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1부 식전행사를 주로 보고 사진을 찍었다. 태극 길놀이에 대략 300여명이 참가한 듯 했다.
무용가 신미경의 진혼무를 흥미롭게 보았다. 얼굴을 모두 하얗게 분장한 신미경 무용수가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하는데 저절로 숙연해지며 조상들의 넋이 떠올랐다.
독립선언서 공약 3장 낭독과 한동억 독립유공자 후손의 만세삼창을 일제히 모두가 함께 외쳤다.
이어서 태극 길놀이 행사가 있었는데 참석자 전원이 기념식장(성남시청 대강당)까지 만세 행진을 하는 것이다. 제일 앞에는 해병대 복장의 해병전우회원분들, 그 다음에는 성남농협 주부농악단의 풍물 공연 팀들, 마지막에는 자원봉사 중고등학생이 옛날 93년전 입었던 우리네 조상들 처럼 치마저고리와 바지저고리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기념식장(성남시청 대강당)까지 만세 행진을 하였다.
만세행진 전 성남시청 기념식장 앞 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회원 170명의 태극기 몹- 댄스(율동)가 있었고, 성남농협 주부농악단의 풍물공연이 한바탕 이루어졌다.
제93주년 성남 3.1만세운동 2부 기념식은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 대강당 앞에서 차대접 하는 봉사자분들께 커피를 얻어 마셨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주로 봉사 하였는데 매우 친절하였다. 방명록 작성과 기념식 안내장을 배부하는 곳에서 내가 수강하고 있는 성남학 아카데미- 서현문화의 집 관장님과 팀장님이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서현문화의 집 윤종준 관장님과 허지연 팀장의 수고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한컷 찍었다.
제93주년 성남 3.1만세운동 2부 기념식이 시작되고 얼마 후 중간에 우리는 빠져 나왔다.
사진 : 니콜라이, 수산나
글 : 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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