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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먹거리 물가오름세(2012.5.12)

물가가 상당히 올랐다. 1,000원이 옛날의 100원으로 느껴진다. 옛날엔 1,000원 짜리 1장이면 군것질꺼리를 이것 저것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10,000원 짜리를 가지고 나가야 골라 먹을 수 있다. 과자와 빙과류 가격도 만만치 않고, 과일 가격도 비싸다. 토마토는 왜 그리 비싸졌는지...옛날에는 저렴한 가격때문에 서민들이나 먹는 그런 먹거리 대접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금마토라고 하여 그 가격면에서 지위가 꽤 높은 편이다...^-^

 

오늘 gs슈퍼에서 장을 보았는데, 내일 일요일이 휴업인 까닭에 할인하여 과일을 팔아 그나마 구입할 수 있었다. 참외 8개 9,800원, 토마토 1k 6,480원, 스위티오파인애플(깎아 정리한 것) 3,480원, 칠레 레드글러브 한송이 4,836원 이다. 이 가격이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이니 그 전에는 더욱 비쌌다는 것이다. 과일 몇가지 사면 50,000원이 훅~ 이다...^-^

 

식품과 야채 가격도 만만치 않아 두부 1모에 2,000~3000원 하고, 포항초 한단 2,000~3000원 보통 하므로 만졌다 도로 놓으면서, 집에서 이 가격에 사서 다듬어 씻고 지지고 볶으면서 만들어 먹느라 애쓰지 말고, 두 늙은이 식당에 가서 사 먹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마음이 들어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내 생각에 식품가격과 야채값의 이런 추이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는 음식점에서 사 먹는 시대가 도래할 듯 하다...ㄹㄹ...^-^

 

- 2012.5.12.(토) -

 

방울토마토 꽃

 

방울토마토 열매

 

토마토 꽃

 

토마토 열매

 

토마토 꽃과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