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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말

아그배나무- 온화

아그배나무 (Toringo crab, 뜻: 온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소교목. 어린가지는 많은 털이 있으며 키는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5월 무렵에 담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며, 암술대 아래쪽에 잔털이 있다. 붉은색의 열매는지름이 6~8㎜ 정도로 가을에 익는데 이 열매를 '아그배'라고 하여 먹기도 한다.

[출처]식물 | 브리태니커

 


 

꽃이름이 여러개입니다.

꽃아그배나무,수서해당화,수사해당화,서부해당화,꽃사과해당화 등이 있습니다.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환경회의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나무라는 결론을 짓고 각 나라마다 '생명의 나무'를 지정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그배나무가 지정되었다.

아그배나무는 분류학적으로 배나무보다는 사과나무에 가까우나

열매가 달린 모양새가 우리가 흔히 먹는 배나무의 모체가 되는 돌배나무와 비슷하며

열매가 작아 아기배라 불리다가 아그배 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설익은 열매를 따 먹은 아이들이 "아이구, 배야!" 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꽃사과', '애기사과' 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열매의 모양새가 사과를 축소해 놓은 듯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아그배나무를 정원용으로 개량한 꽃아그배나무가 눈에 많이 띈다.

우리가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팥배나무도 아그배나무처럼 배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출처] 나무이야기 / 꽃아그배나무|

 

 


  

추위에 강하지만 붉은별무늬병이나 줄기마름병에 걸리기 쉽다. 번식은 주로 접붙이기로 한다.
아련한 흰 꽃, 방울같이 매달린 빨갛고 노란 열매의 모습, 특별한 기후나 토질을 가리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분재용으로 소사나무, 섬잣나무와 더불어 많이 가꾸어지는 나무이다.
씨가 너무 많고 크기도 작은 데다 맛도 별로여서 식용으로는 그리 대접을 받지 못하나, 과실주로는 그 새콤달콤한 향과 분홍빛의 빛깔로 환영받고 있다.
열매는 '해홍'이라 하여 약으로 쓰며 나무껍질에 황색염료를 지니고 있어 노란빛으로 물들이는데 쓴다.
요즘에는 왜성대목의 도입으로 뒷전으로 밀려났으나 오랫동안 사과나무의 대목으로 써왔다.
[출처] 다음


아그배나무

아그배나무 잎

아그배나무 잎 

아그배나무 7월 어린 열매 

아그배나무 10월 빨갛게 익은 열매

아그배나무 단풍 든 잎과 붉게 익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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