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금회(2012.6.11)-경동교회

제【1】회 두금회 모임

일시: 2012년 6월11일 (월)요일 12시

집합장소: 오금역 7번 출구, 아멘교회 옆 우리네 코다리집 ☎ 02-401-2220

활동내역: 점심식사(코다리 정식: 1인분 10,000원) / 경동교회 성경 토론

 

코다리 정식이 1인분에 10,000원인데, 얼마전 아들 결혼 시킨 안**씨가 쏘았다. 코다리와 갈치가 나오고...확실하지는 않지만 들깨가루(?) 같은 국물에 순두부 넣은 따끈한 음식이 나왔는데...색다르게 보였고...이것이 국에 해당하는 것 같았다. 그밖에 여러가지 반찬이 나왔는데...부치미, 두부전 각1토막, 열무김치, 상추무침(?), 나물 등이 나왔다...두부를 좋아하는 나는 두부전 한토막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느낌이라 섭섭했지만 후에 나오는 누룬밥이 나와 반가웠다.

 

식사 후 도보로 이동하여 방이역 근처의 경동교회에 들어가 대화했다. 안**씨가 다니는 교회라고 한다. 넓은 곳에 우리만 있으므로... 오붓하게, 편안하게, 큰 소리 내어도 걱정하지 않으면서 대화를 하였다. 이**의 간증이 있었다. 구구절절 사연이 많았다. 30년 지기이므로 굵직굵직한 사건은 대충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 있었던 스토리는 오늘 듣게 되었고, 몰랐던 내용도 들었다. 삶 속에 들어있던 우여곡절...고비고비...넘어가며...결국...하느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들었다.

 

모임 중 두 사람은 요즘 주식공부에 열공 중이다. 먼저 주식공부 하셨던 분이 멘토가 되고...나중에 시작한 사람이 멘티가 되어 이야기꽃을 피웠다. 주식할 때 유념해야 할 정신상태, 단타할 때의 전략, 인기주 포착하는 방법, 요즘 재미 보는 주 등 실로 다양한 정보와 전략, 지혜 등을 교환하는 것 같았다. 부자 되세요!!

 

오후 4시 쯤 되어서야 요한복음 1장을 돌아가면서 읽고, 마음에 와 닿은 구절에 대하여 각자 말하고, 나름대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을 했다. 요한복음 1장의 토론이 끝난 후에는 각자 소원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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