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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강론

2012년 7월 22일 주일/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聖女 마리아 막달레나 님

2012년 7월 22일 주일[(녹) 연중 제16주일]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 없음

오늘은 연중 제16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보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습니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목자를 떠난 양과 같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을 청하며 마음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의로운 싹은 미래의 이상적인 임금에게 붙여질 이름이다. 그는 임금이 되어 성실과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이스라엘은 다윗이 그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었던 때처럼 평화를 누릴 것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갈라놓았던 장벽이 무너졌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세상의 참된 평화이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은 그들을 가엾이 여기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르치시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신다(복음).

 

제1독서 <나는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세워 주리라.>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3,1-6
제2독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13-18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4

 

오늘의 묵상

사도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마친 뒤 예수님께 돌아와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하고 가르친 일을 보고합니다. 사도들은 사람들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분명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친 그들에게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제자였던 에우제니오 3세 교황에게 이렇게 조언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과 잘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누구에겐들 잘할 수 있겠습니까? ‘너 자신에게 베풀라.’는 말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희생하려면 자신의 영혼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책임감 때문에 쉴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영혼에는 소홀해지게 됩니다. 과중한 업무는 불평불만으로 이어지고 결국 내적인 공허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바로 이때가 주님 안에서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쉬는 것과 노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가 주일에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때때로 피정을 하는 것은 일상의 일을 접고 주님 안에서 편히 쉬는 것입니다. 휴식으로 영적인 힘을 얻어야 일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분당 요한성당 벽화

 

 


 

2012-07-21 오후 12:53:50 조회수 110 추천수 1


7월22(일) 음6/4

聖女 마리아 막달레나



마리아 막달레나(7.22)
성인명 마리아 막달레나(Mary Magdalen)
축일 7월 22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신약인물, 예수의 제자, 부인
활동지역
활동연도 +1세기경
같은이름 마들렌, 막딸레나, 메리, 미리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gdalena)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gdalena)
복음서에서 “일곱 마귀가 나간 막달라 여자라고 하는 마리아”(루가 8,2)로 묘사되었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 그 밑에 서 있었으며(요한 19,25),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일요일 이른 아침에
먼저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을 뿐만 아니라(마르 16,9),
예수께서 부활하셨음을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린 사람도 그녀이다(요한 20,11-18).




복음서에 언급된 또 다른 마리아는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루가 7,36-50)와 성녀 마르타(Martha, 7월 29일)의 동생인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
리고 클레오파(Cleophas)의 아내 마리아(4월 9일)가 있으나,
위의 죄 많은 여자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서방교회의 전승에서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를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로 보고 통회와 관상의 이상적인 모델로 믿어왔다.
중세 시대에 있었던 3명의 마리아에 관한 이야기 속에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가 사도 성 요한(Joannes)과 약혼한 사이였다고도 한다.
성령 강림 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성모님과 성 요한과 함께 에페수스(Ephesus)로 가서 전교하다가
그곳에 묻혔다고 전해온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당신을 사랑해요-모음곡

 


일곱 마귀의 시달림을 받다가
주님의 자비로 씻음을 받은 여인

골고타 십자가 아래서 한없이 울었던
눈물과 사랑의 여인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님이시여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천상의 기도를 보내주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