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32. 나를 귀하게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
明心寶鑑 正己篇 勿以貴己而賤人하고 勿以自大而蔑小하고 勿以恃勇而輕敵이니라.
貴 : 귀할 귀 / 賤 : 천할 천 / 蔑 : 업신여길 멸 / 貴己 : 자신을 귀하게 염김. |
[채근담] 72. 복은 마음대로 불러들일 수 없는 것
福不可요. 養喜神, 以爲召福之本而已. 복불가요. 양희신, 이위소복지본이이. 복은 마음대로 불러들일 수 없는 것이니,
요 : 구할 요 / 養 : 기를 양 / 喜 : 기쁠 희 / 召 : 부를 소 / 避 피할 피 不可요 : 맞아 들일 수 없음. |
[사자소학] 17. 먼 조상을 추모하고 근본에 보답
四字小學 孝行 祭祀必誠 (제사필성) 제사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지내라. 非有先祖 (비유선조) 선조가 계시지 않았으면 我身曷生 (아신갈생) 내 몸이 어디서 생겨났겠는가 事親如此 (사친여차) 부모를 섬기는 것이 이와 같으면 可謂孝矣 (가위효의) 효도한다고 이를 수 있다. 不能如此 (불능여차) 능히 이와 같이 하지 못하면 禽獸無異 (금수무이) 금수와 다름이 없느니라. |
경복궁 근정전 어좌
일월오악도는 일월곤륜도(日月崑崙圖)로 많이 사용되죠~~
일월곤륜도는
해와 달, 그리고 중국의 5악(岳) 중의 하나인 서왕모(西王母)가 살고 있다는 쿤룬산[崑崙山]을 주제로 그린 그림입니다
일월도(日月圖)·일월오봉산도(日月五峰山圖)·일월오악도(日月五岳圖)라고도 합니다.
비교적 큰 규모로 궁궐 어좌 뒤, 임금의 초상인 어진(御眞)을 모신 진전(眞殿)이나 혼전(魂殿) 등에도 비치되었다죠. 조선 후기에는 항간에서도 일종의 장식화로 민화의 범주에서 그려지기도 하였습니다. 화면의 대부분을 점하는 다섯 개의 큰 봉우리와 그 아래 소나무·폭포·파도, 상단 좌우에 해와 달을 포치시켜 좌우균형을 갖춘 매우 도식적인 그림입니다.
임금은 천명을 받아 삼라만상을 통치함을 나타내며, 하늘의 보살핌으로 자손만대로 왕실과 나라의 무궁함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죠.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나 발생이나 기원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고 명·청시대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중국이나 일본에 소수 남아 있는 작품은 한국과는 묘사와 채색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죠.
한국에서는 독특하게 발달하여 정교한 필치와 화려한 채색을 사용, 장중한 모습의 정형화된 그림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것으로는 창덕궁 인정전(仁政殿)·창경궁 명정전(明政殿)·경복궁 근정전(勤政殿)·덕수궁 중화전(中和殿)의 그림들이 대표적입니다 애서 이곳에 가면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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