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30. 남의 착한 것을 보거든 나의 착한
明心寶鑑 正己篇 見人之善이어든 而尋己之善하고 見人之惡이어든 而尋己之惡이니 如此면 方是有益이니라. 성리서에 씌여 있다.
性 : 성품 성 / 理 : 이치 리 / 尋 : 찾을 심 / 己 : 몸 기 / 性理書 : 사람의 心性과 우주의 원리를 연구한 책. |
[채근담] 70. 하늘과 땅의 움직임은 헤아릴 수
天地機緘, 不測. 抑而伸, 伸而抑. 천지기함, 불측. 억이신, 신이억. 하늘과 땅의 움직임은 헤아릴 수 없어 눌렀다가는 펴고, 폈다가는 누르나니,
機 : 베틀 기 / 緘 : 봉할 함 / 測 : 잴 측 / 抑 : 누를 억 / 伸 : 펼 신 / 皆 : 다 개 / 播 : 씨뿌릴 파 / 弄 : 희롱할 롱 / 顚 : 이마 전 / 倒 : 넘어질 도 / 豪 : 호걸 호 / 傑 : 호걸 걸 / 伎 : 재주 기 / 倆 : 재주 량
機緘 : 만물의 처음과 끝 혹은 기운(氣運)의 변화. |
[사자소학] 15.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하는 것은
四字小學 孝行 孟宗之孝 (맹종지효) 맹종의 효도이고, 叩氷得鯉 (고빙득리) 얼음을 깨고서 잉어를 잡는 것은 王祥之孝 (왕상지효) 왕상의 효도이니라. 我身能賢 (아신능현) 내 몸이 능히 어질면 譽及父母 (예급부모) 명예가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我身不賢 (아신불현) 내 몸이 어질지 못하면 辱及父母 (욕급부모) 욕이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
경복궁 강녕전~ 임금님의 행차 1
경복궁 강녕전~ 임금님의 행차 2
강녕전은 대전이라고도 불리며 왕의 침전으로서 국왕이 정사를 보던 곳입니다. 근정전과 사정전(편전) 뒷쪽에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전조후침(前朝後寢 ; 궁궐의 앞부분에 정전을 비롯한 관청을 배치하고 뒷쪽에 침전을 배치)이라는 중국 고대 주나라의 예법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의미라는 말보다는 조선시대 왕의 침전으로 쓰였기 때문에 약간 의미가 다르다면 다르겠지요. 이 강녕전은 임금의 침전인 까닭에 허락받은 자나 일부 궁인들 외에는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었던 곳입니다.
강녕전은 여러 건물들로 이루어져있구요. 그 건물은 바로 강녕전 전면과 후면으로 좌우에 같은 규모와 형태의 2개의 전과 2개의 당입니다. 응지당,연길당,경성전,연생전등등이 그러한 건물들입니다.
특징으로는 임금이 머무는 곳이므로 다른 전각과는 달리 지붕위에 용마루가 없습니다. 용이 임금을 의미하므로 두 마리의 용이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도 용마루는 없습니다.
강녕전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말하길 "오복중의 하나가 강녕이며, 임금이 강녕하면 그 혜택이 백성에 이른다"하여 그렇게 이름지어졌다합니다.
이 강녕전은 1395년(태조 4)에 창건되었고, 그후 1553년(명종 8)에 불에 타 없어진 것을 이듬해 중건하고, 다시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한 것을 1865년 경복궁 중건 때 재건하였습니다.
그리고 1914년, 당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기거하던 창덕궁에 화재가 발생하여 대조전과 희정당 등 많은 전각이 불타자 이를 복원한다는 명목하에 총독부 주도로 헐려서 희정당 복구에 사용하고,지금의 건물은 1995년에 다시 세워진 것입니다.
[출처]다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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