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외식
나의 남편은 두끼를 먹는다...오전 11시~11시30분 쯤 아점식사를 하고...오후 7시~7시30분 쯤 저녁식사를 한다...^-^
요즘 중년여인의 계모임에서 유행하는 식사횟수별(?) 남편분류법으로 분류하자면 "두식이놈" 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ㅋㅋ...^-^
삼시세끼 먹는 "삼식이새끼" 남편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건만...그 끼니 차리기도 꾀가 나서 집 근처 단골음식점에서 외식을 자주하는 편이다...ㅋㅋ...^-^
어느 날은 아점식사부터 외식을 하고...어느 날은 저녁식사를 외식으로 한다...ㅋㅋ...^-^
상차림을 안하므로 편리하긴 하나 부작용이 있다...집에서 집밥을 먹을 때 하지않는 과식을 한다는 것이다...ㅋㅋ...^-^
식당에서 차려준 대로 먹기만 하는데도...반찬의 종류가 많아 그런지...과식이 되어 나의 경우... 숨이 가쁠(?) 지경이다...ㅋㅋ...^-^
그래서 아점식사로 외식을 할 때는...저녁식사는 배가 그득하여 먹을 수가 없으므로 나는 금식하고... 남편만 차려준다...ㅋㅋ...^-^
또한 저녁식사를 외식으로 할 때는 되도록 일찍 5시30분 쯤 식사를 한다...소화시킬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ㅋㅋ...^-^
소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음식점에만 가면 음식을 버리면 안된다는 의무감(?)이 작용하고...어릴 때 부터 길들어져 온 가정교육 및 습관(?) 등에 의하여 그만...원하지 않는 과식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단지 불만이다...ㅋㅋ...^-^
- 2012년 9월2일 일요일 오후 12시50분...수산나 -
"시골밥상집" 외부
"시골밥상집" 내부 1
"시골밥상집" 내부 2
"시골밥상집" 내부 3
"시골밥상집" 내부의 메뉴판
"시골밥상집" 조기구이 한정식 상차림...국맛이 어릴 때 먹던 "엄마표" 국맛 같아 좋습니다요...^-^
"시골밥상집" 조기구이 한정식 상차림의 "조기구이"
"시골밥상집" 조기구이 한정식 상차림의 "계란찜"
"시골밥상집" 조기구이 한정식 상차림의 "누룬밥"....누룬밥 때문에 외식을 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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