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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주님수난성지주일(2014.4.13.일)/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그림해설 등 3장

 

◆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죄를 없애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그렇게 아파하시는 것이 나의 죄 때문임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면 그 고생은 헛고생이 되는 것입니다. 팔마가지를 흔들었던 사람들이 아닌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쳤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이, 그리스도의 살에 차가운 못을 박아 넣었던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이, 더 나아가 그분을 작은 재물이나 쾌락을 위해 팔아넘겼던 유다가 바로 나였음을 눈물로 고백하지 않으면 그분의 고통은 나에게 아무런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지금도 전에 지었던 죄를 그대로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정말로 내 죄가 그분 얼굴에 침을 뱉고 그 살을 뚫고 그 옆구리를 찌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말입니다. 진정으로 내가 그분을 아프게 했다고 믿는다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다시는 그분에게 아픔을 드리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21세기 사탄의 존재와 그에 따른 대처

우리의 영적인 삶, 우리의 그리스도인의 삶이 따라야 하는 법은 투쟁이므로 우리는 모두 유혹을 받습니다. 이 세상의 왕자인 사탄은 우리의 거룩함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중 몇몇은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교황님, 21세기에 악마를 말씀하시다니 참으로 구식이십니다!" 그러나 조심하십시오, 악마는 존재합니다! 악마는 여기에... 있습니다. 21세기에도!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순진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사탄에 대항해 투쟁하는 법에 대해 성경을 통해 반드시 배워야만 합니다.

 

 

[주님수난성지주일]

 

매일아침 일어나면 커피를 타서 들고와... 노트북에 앉아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카톨릭-굿뉴스]에 들어가는 일이다...^-^

매일미사를 드리는 심정으로 미사말씀을 읽고...우리들의 묵상-신부님 강론을 10여개 이상을 읽어...깊이있게 말씀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오늘, 2014년 4월13일 '주님수난성지주일'에는 우리들의 묵상-신부님 강론을 12개 읽었다...^-^

이중 4개의 감동글을 발췌하였으며...발췌한 글 중에서 핵심(포인트)글을 추려서 간단한 요약글을 6개 만들었고...기도문도 작성했다...^-^

요약글과 기도문은 '리스트'로 만들어... 이전의 내용과 함께 저장한다...ㅎㅎ...^-^

 

성경읽기 동아리 모임에 가입하여 성경읽기를 한 적도 있고, 성경필사를 한 경험도 있는데...

요즘 내가 하는 활동이 내 신앙의 성장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ㅎㅎ...^-^

 

성경읽기 동아리 모임의 경우에는...

소심하고, 내향적이며, 예스맨 같은 순종형 성격탓인지... 토론과정에서...

힘있는 사람의 생각을 영혼없는 사람처럼...따라하는 경향이 농후하고...

만약 힘있는 사람의 생각에 반대되는 어떤 사고나 행동을 할 때는...

나 스스로 그 그물에 걸려 헤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짙어 힘들다...ㅠㅠ...^-^

 

예를들어 남편이 "하지마!" 라고 한마디 하면...

속으로 궁시렁거리면서도 결국 그 "하지마!"의 그물을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기 때문이다...ㅠㅠ...^-^

 

또한 별로 자신감(?)도 없는 성격 탓으로...

토론과정에서 내놓은 나의 의견에 대한 강한 반대나 묵살을 만나면...상처를 받아 오랜 시간 잊지않고 곱씹는 성향도 있다...ㅠㅠ...^-^

물론 과거를 돌이켜보면, 이런 '곱씹는 성향' 때문에 묵살되거나 반대받은 의견을...

'화두'로 삼아 지속적으로 사색하여 답을 찾은 경우도 있고...아직도 답을 못 찾은 경우가 있기는 하다...ㅎㅎ...^-^

 

[성경필사]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여...필사를 한 적도 있으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암호같이 느껴지는 문구를 이해하지 못한채 베끼므로...

깨달음의 기회가 생략된채, 완료의 성취감(?) 정도 얻어내는 것이므로...

공부의 재미가 없어서인지...실증이 나서 도중에 중지한 경우가 서너번 된다...ㅎㅎ...^-^

 

강한(?)사람에게 휘둘리는 약한(?)성격때문에...동아리 성경읽기 모임에 섣불리 들어가기가 힘들고...

깨달음의 재미가 적음으로 '성경필사'도 나의 성향과는 맞지않는 상황이었는데...

요즘의 [카톨릭-굿뉴스]를 통한  <매일미사-우리들의 묵상(10여개)읽기-묵상요약 및 기도문 작성> 작업은...

성경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 감동 등의 정서가 느껴지므로...공부하는 재미가 삼삼하므로...열심히 한다...ㅎㅎ...^-^ 

 

"아하! 그렇구나!" 하고 깨달을 때...앤돌핀의 3,000배에 해당하는 '다이돌핀'이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 그 영험하다는 '다이돌핀'이 내 몸에서 자주 나와 오래 살 것 같은 예감마저 든다...ㅎㅎ...^-^

 

오늘은 [주님수난성지주일]...<굿뉴스-우리들의 묵상>에서 "아하! 그렇구나!" 하며...

'다이돌핀' 나올 수 있는...깨달은(?) 글을 '위 푸른색 박스'에 복사했는데...

다시 한번 더~ 추려낸 글은 '아래 박스'에 복사했다...ㅎㅎ...^-^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 바로 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도망간 비겁한 베드로가 바로 나~ 라는 깊은 깨달음과....

프란치스꼬 교황님이 말씀한 21세기에도 악마는 존재하므로 절대 순진해서는 안되며...사탄에 대항해 투쟁하는 법을 성경을 통하여 배워야한다는...

말씀이 오늘의 감동글이다...ㅎㅎ...^-^

 

'주님수난성지주간' ...일주일만이라도 주님에 관한 단상을 쓰고자한다...ㅎㅎ...^-^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쳤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이, 그리스도의 살에 차가운 못을 박아 넣었던 사람이 바로 나였음을 눈물로 고백하지 않으면 그분의 고통은 나에게 아무런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프란치스꼬 교황님, 21세기에 악마를 말씀하시다니 참으로 구식이십니다!" 그러나 조심하십시오, 악마는 존재합니다! 악마는 여기에... 있습니다. 21세기에도!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순진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사탄에 대항해 투쟁하는 법에 대해 성경을 통해 반드시 배워야만 합니다.

 

 

 

                                                                          - 2014년 4월13일 일요일...주님수난성지주일...수산나 - 

 

(사족) 결혼전 처녀 때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 청년회 성경동아리에 오셔서 강의하시는데...

십일조는 세금을 뗀 후의 실수령액 월급의 십일조가 아니라....세금 떼기 전의 월급에 대한 십일조를 내야한다고 강조하시던 말씀이 떠오른다...^-^

세전, 세후의 십일조를 구분지어 세전월급의 십일조를 내야한다고 단정적으로...

근거를 들어 말씀하시는데 그 당시에도 난해(?)했었는데...아직도 답을 못 찾았다....ㅎㅎ...^-^

 

 

 

 

 복음을 받아적는 성 마태오 복음사가/카라바치오 작

 

 

복음을 받아적는 성 마태오 복음사가...명판...^-^

 

 

베드로의 눈물/ 엘 그레코 작

 

작성일   2013-03-23 오전 11:49:11 조회수   743 추천수   0
  지오토 디 본도네_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jpg  [192658]
[성화 해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지오토 디 본도네, 1302~1305년, 프레스코화 파두아 스크로베니성당 소장

군중들은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 예수님이 지나시는 길에 깔고, 올리브 나무가지를 꺾어 손에 들고 ‘호산나! 호산나!’를 외치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환영한다. 제자들도 무리지어 예수님의 뒤를 따른다. 지오토는 장엄함과 역동적인 표현으로 그날의 광경을 묘사하였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수난과 죽음을 넘어 부활하실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뻐함과 동시에 새로운 예루살렘인 교회의 왕으로 오시는 것을 기념한다(지영현 시몬 신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2013년 3월 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서울주보 1면]

* 그림 파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것입니다.
(원본 :
http://www.wga.hu/art/g/giotto/padova/3christ/scenes_2/chris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