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 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노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 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 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세월호의 슬픔은 많은 분노와 원망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그 분노와 원망을 시스템과 조직에게 돌렸습니다. 잘못된 관행이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돌렸습니다. 게으름이 있었습니다. 이기심이 있었습니다. 욕심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찾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말과 행동이 지친 이웃들에게 기쁨과 평화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비는 대지를 적시고, 땅에 소출을 낼 때까지는 하늘로 올라오지 않는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도 우리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하느님께로 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께요./밤에는 어둠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줄께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있죠.
곡도 좋지만 노래가사도 좋다...들을적마다 뭉클하다...^-^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께요...밤에는 어둠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줄께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있죠....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말아요....
천개의 바람이 되어...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으며...
우리들의 곁에서 우리들의 영을 일깨우며... 함께 영원히 동행하소서...아멘...^-^
- 2014년 5월2일 금요일...성모성월...아타나시오 주교학자 기념일에...수산나 -
철새박물관
철새박물관 앞 철새조형물
철새박물관 출입구
철새전망대
철새전망대
철새박물관...특수영상관...^-^
천수만 풍경과 바람개비
철새전망대...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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