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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인

김창옥 교수의 강의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2014.3.6.목)/오색딱따구리 9장

 

[김창옥 교수의 강의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카톡으로 보내준 동영상으로 [김창옥 교수의 강의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를 들었는데...무척이나 재미있다...ㅎㅎ...^-^

예전에도 김창옥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는 제목의 강의 였다...ㅎㅎ...^-^

그 강의 때는 강사 소개를 서울여대 교수라고 했는데...이번에는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 교수' 라고 소개를 한다...ㅎㅎ...^-^

혹시 내 기억이 잘 못 됐는가...얼굴을 자세히 보았는데...같은 사람이다...ㅎㅎ...^-^

오늘 들은 강의는 KBS '아침마당' 방송의 동영상 이다...^-^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는 강의도 재미있었는데...그 강의에 비하면...

오늘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강의는 거의 개그먼 수준으로 퍼포먼스가 훨씬 많다...ㅎㅎ...^-^

강사 안내자막이 뜨는데...'보이스 컨설턴트'와 '퍼포먼스 디렉터'라고 써있는 이유가 이해된다...ㅎㅎ...^-^  

 

오늘 강의는 '강사' 본인의 과거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ㅎㅎ...^-^

내가 들은 강의 내용을 대충 적어 보겠다...하지만 강사의 개그맨같은 퍼모먼스는 옮기지 못하므로...감칠맛(?)은 없을 듯 하다...ㅎㅎ...^-^ 

 

[주제: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목소리에도 인성이 있다...목소리의 뉘앙스는 삶의 질서와 방법을 말해준다...^-^

"나의 소리를 사람들의(그들의) 표현처럼 공연을 해야 여성의 마음도, 세상의 마음도 얻는다."...^-^

 

나의 소리는 어떻게 찾는가?

먼저, 자기 안에 어떤 소리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내가 의미있어 하는 것, 가치있어 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레오나르다빈치는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고 했다...^-^

박지성은 축구를 좋아하므로..."축구를 안했으면 치킨집을 했을 것이다" 라고 인터뷰 했다...

이유인즉 낮에는 치킨집, 밤에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 라고 했다...그만큼 좋아해야 한다...ㅎㅎ...^-^ 

 

내안에 있는 소리가 무엇인지? 내안에 어떤 소리가 있는지 배우려고 교육을 받는 것이다...^-^

강사는 고1 때...영화 '미션'을 보다가 '가브리엘 오보에' 소리를 듣고...제주도가 고향인데...

제주도가 너무나 아름다운 것을 알게되고...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2 때...영화 '시스터 액트'를 보고...수녀원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음악을 해도 즐겁고 재미있게 음악을 하여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생각(바램)을 했다...^-^

 

그런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공부를 엄~청 못했는데 자존심은 무척 셌다...동기부여가 안되어 공부를 못했다...ㅎㅎ...^-^

강사는 '공고'라는 특목고(?)를 나왔다...제주대학에 지원했는데 떨어졌다...^-^

전라도 끝쪽의 이름도 모르는 '겸손한(?) 대학을 지원했는데...또~ 떨어졌다...ㅎㅎ...^-^

그래서 삼수 끝에 세번째 간 대학이 '해병대'이다...ㅎㅎ...^-^

이때, 목소리도 얼굴표정도 이상해졌다...열등감(?) 때문일 것이다...ㅎㅎ...^-^

 

 

제대 후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을 했다...소리에는 2종류의 소리가 있는데...'내면의 소리와 환경의 소리'가 있다...^-^

내 목소리에 반응을 안하고...현실의 소리가 들렸다...메이크업을 할까? 미용사가 될까? ...그러다가...

더~ 나이먹기 전에 내면의 소리에 반응을 해보자!...음대 성악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ㅎㅎ...^-^

 

그때 '레슨'이라는 말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하여튼, 레슨비를 벌기위해...

언론사(?)에 취직을 했다...새벽에 근무하는 언론사(?) 이다...새벽에 오토바이 넘어지고...고생이 심했다...ㅎㅎ...^-^

서울에 올라와 또 취직을 했다...'요식업(?)'이다...중국집이 아니고 한정식이다...ㅎㅎ...^-^

영안실에 육개장 배달하고...제사상 갖다주고...화투판도 갖다주고...ㅎㅎ...^-^

 

경희대 학생 '왕광렬'에게 5개월 레슨받고...마침내 '경희대 성악과'에 합격을 했다...ㅎㅎ...^-^

대학에 들어와서 열등감이 없어졌을까요? ...대학에 들어와서도 열등감은 남아있었다...ㅠㅠ...^-^

강사의 친구들은 모두 공고, 상고, 수산고 인데...나이어린 동기들은 거의 예고 출신이다...ㅎㅎ...^-^

이 친구들은 어려서 부터 피아노 등을 배우고...부모님들도 모~두 잘~ 산다...ㅠㅠ...^-^

2년을 기죽기 싫어서 군복만 입고 다녔다...ㅠㅠ...^-^

그때 나의 마음상태는 동기들과 나 자신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살았다...^-^

 

성악과 교수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데...교수님의 "눈 놓아! 눈 놓고 해!" 하신다...^-^

그 때, 나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성악의 노래는 거의 주제가 '사랑(아무르)'이다...^-^

그런데, 나는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기 위해 "분노에 가득찬 사랑 노래'를 부른 것이다...ㅠㅠ...^-^

교수님은 '아버지 원수 갚아!.. 너 가을이 보이니!.. 가을을 느끼고 와!.. 나가!" 하셨다...ㅠㅠ...^-^

 

열등감에 빠져...내 감정에 빠져 살았던 것이다...27살 때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ㅠㅠ...^-^

전교생이 내가 "또라이'라는 것을 알았는데...나만 몰랐던 것이다...ㅠㅠ...^-^

 

 

열등감에서 빠져 나와야, 내 감정에서 빠져나와야... 내 소리를 찾을 수 있다...^-^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수정하는 것은 계속 열등감에 시달린다...^-^

오프라윈프리가 한 말..."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독서와 진실'이다."...라고 했다...^-^

 

인생에는 책가방과 신발주머니가 있다...책가방은 등에 지므로 안~ 보이고...신발주머니는 손에 들고 다니므로 잘~ 보인다...^-^

비싼 아파트, 좋은 차 등 잘 보이는 신발주머니에 신경 쓰느라...건강한 마음에 해당하는 책가방을 못 챙긴다...ㅠㅠ...^-^ 

내 인생의 책가방은 무엇인지? 그것을 찾으세요...이것이 자기의 소리를 찾는 것 입니다...^-^

 

 

나의 소리를 찾으면...사람들의(그들의) 소리를 찾아야 한다...^-^

섬김의 리더십...써번트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음식점에서 냅킨 놓고...수저 놓고...잔 돌려주고...이런 사람이 써번트 리더십 있는 사람이라면...

쭉~ 가만히 있는 사람을 '진상(?)'이라고 한다...ㅎㅎ...^-^

 

강사는 주변사람에게 무척이나 잘하는 써번트 리더십의 모델을 충청도에 있는 어느 경찰서장에서 보았다...ㅎㅎ...^-^

이하 생략...ㅎㅎ...^-^ 

 

강의가 끝난 후 아침마당의 MC 임성훈, 이금희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좋~은 목소리를 가지는 또 다른 기술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한다...^-^

대답은 "숨이 떨어져야...힘을 빼야 성대가 붙으면서 공간이 생겨 울림이 생겨 좋은 소리가 난다. 긴장하면 소리가 잘~ 안 나온다."

 

어나운서 들은 책 읽기 연습을 많이 한다...

쇼파에 앉아 한 다리를 들고...책 읽기 연습등을 하면 단전호흡도 되고...

횡경막이 발달하여 소리가 좋아진다고 한다...ㅎㅎ...^-^

 

 

- 2014년 3월5일 오후 10시20분...수산나 -

 

 

 오색딱따구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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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딱따구리 8

 

오색딱따구리 9...설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