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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인

[단/성인]성녀 비아(Pia) ” (2015.4.4.토) / 남한산성 성지 성당 '십자가의길' 3장

 

 “ 성녀 비아(Pia) ” 

성인명 - 비아(Pia)
축일 - 1월 19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2세기
같은이름 - 삐아, 피아 

성 바오로(Paulus), 성 게론티우스(Gerontius), 성 야누아리우스(Januarius), 성 사투르니누스(Saturninus), 성 수케수스(Successus), 성 율리우스(Julius), 성 카투스(Catus), 성녀 비아, 성녀 게르마나(Germana)는 2세기에 누미디아(Numidia) 지방에서 순교하였다는 사실 외에 다른 것은 알려진 바가 없다.

 


 

"성녀 헬레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는 324년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왔고, 쥬피터와 비너스 신전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 골고타와 예수님의 무덤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황제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후 326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에 의해 신전은 헐리고, 예수님의 무덤이 발굴하여 기념 성전을 세웠다.

그 후 614년 페르시아군에 의해 기념성전은 파손되었고, 629년 보수되었지만 1009년 카이로 출신 칼리프 엘 하킴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것은 십자군 운동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십자군에 의해 성전은 보수 및 개조되어(1149-1180년) 오늘날 성전의 모체가 되었으며 이후 예수님 부활성당에서 무덤성당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1545년 지진으로 인해 종탑을 비롯하여 상당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고, 1917년과 1728년 두 차례에 걸쳐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였으나 1808년 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타버렸다.

이때 유럽은 나폴레옹의 전쟁시기라 라틴교회는 성전을 보수하기 위한 여건이 좋지 않았던 반면, 그리이스 정교회 측에서는 러시아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받고 오스만 터키의 외교정책을 힘입어 성전을 보수하고 보수한 부분을 자기들의 소유로 만들었다.

이 당시가 성전의 소유권을 놓고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던 시기였다. 

그 후 1834년 지진으로 성전은 다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라틴교회와 정교회가 공동으로 성전을 보수하였으나 1927년 지진으로 다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다.

그 후1959년 라틴, 아르메니아, 정교회가 합의하여 1961년부터 재건 및 보수가 되었다. 

 

(글 출처)...'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을 다음에서 검색하다가...

 

[성녀 비아]

 

내 취미는 <야생화 이름 알기, 성당이나 성지순례하며 십자가의 길 사진 촬영하기, 사람들 만나면 세례명 물어보기>이다...ㅎㅎ...

어제는 <서현문화의 집-성남학아카데미>에서 시행하는 '논산지역 답사'가 있었다...

답사일정은 <명재 윤증고택→관촉사→중식(우렁쌈밥)→계백장군 유적지, 백제군사 박물관, 돈암서원→개태사>이다...

 

명재 윤증고택과 관촉사 답사 후 우렁쌈밥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중에 옆에 앉아계신 성남학 아카데미 회원분께 세례명을 여쭈어 보았다...

나의 취미가 발동한 것이다...세례명이 '비아'라고 하신다...ㅎㅎ...

 

고마운(?) 인터넷에 '성녀 비아'를 검색했더니...

'성녀 비아'보다는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에 대한 자료가 더 많이 뜬다...ㅎㅎ...

'성녀 비아'는 축일이 1월19일이고, 2세기에 누미디아(Numidia) 지방에서 순교하였다는 사실 외에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는 글이 많다....ㅠㅠ...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에 대한 공부를 흥미롭게 했다...ㅋㅋ...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에서... 제14처가 가장 나의 눈길을 끈다...

'헬레나' 성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ㅎㅎ...'헬레나' 세례명은 나의 시누 세례명이기도 하다...ㅎㅎ...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이며...예수의 무덤을 발굴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았는데...

오늘 검색한 내용은 예전에 알고 있었던 것 말고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ㅎㅎ...

 

헬레나 성녀가 아들인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도움을 받아 쥬피터와 비너스 신전을 허물고...

예수님 무덤을 발굴하여 326년 기념성전을 세웠는데...

614년 페르시아군에 의해 기념성전은 파손되어 보수되었으며...1009년 카이로 출신 칼리프 엘 하킴에 의해 산산조각이 되어...

십자군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ㅠㅠ...

많이 회자되어 누구나 알고있는 십자군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이...

'헬레나 성녀에 의해 세워진 예수님 무덤 기념성전이 약 700년 후 산산조각이 되는 바람에 발생했다는 사실은 솔직히 말해서 잘~ 몰랐다...ㅠㅠ...

 

여하튼, 십자군에 의해 성전은 보수 및 개조되어(1149-1180년) 오늘날 성전의 모체가 되었으며...

이후 부활성당에서 무덤성당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으며...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 제14처로 이스라엘 성지 순례의 필수코스가 되었다...ㅇㅇ...

 

그후 지진 등으로 성전이 파손되어...1961년 부터 '라틴, 아르메니아, 정교회'가 합의하여 재건 및 보수를 하게 되었다...

무덤성당 내외부에 3개의 종교를 상징하는 이콘 및 조형물 등이 혼합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ㅎㅎ...

 

세례명 물어보기 취미로...'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와 유럽역사 등을 알게되어 감사하다...ㅎㅎ...

 

 

- 2015년 4월3일 금요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오후 9시50분...수산나 -

 

(사족)

세례명 '비아'를 들으니...소리의 유사성 때문인지...

'삼비(三非)'를 절대 금했다는 '링컨' 대통령이 떠오른다...

'삼비(三非)'란 '비난, 비판, 불평'의 3가지...

링컨 대통령의 성공비결은

절대 '비난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으며. 불평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ㅎㅎ... 

 

 

 

남한산성 성지 성당...십자가의길  제12처..."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 돌아가심을 묵상"

 

남한산성 성지 성당...십자가의길  제13처..."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리심을 묵상"

 

남한산성 성지 성당...십자가의길  제12처..."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