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란
말하는 것이고 듣는 것입니다.
깊은 침묵과 경배, 다음 순간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의《천국과 지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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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란?]
기도란 듣는 것...깊은 침묵과 경배,,,,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기도...
매순간 느끼는 감정 그 자체가 곧 기도...기도는 자기 자신이며 매순간이 기도....
무엇이 되었든지 이미 일어난 것처럼 느껴라.
기도가 이루어졌을 때의 그 충만감을 구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느껴라.
매일 단상을 한가지씩 블로그에 쓴다고 스스로 작정했지만...지키기가 쉽지 않다...ㅠㅠ...
저번에도 한꺼번에 5일치를 하루에 몰아서 했는데...오늘도 4일치를 몰아서 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ㅠㅠ...
밀리지 않기로 스스로 약속했으므로...짧게나마 쓰려고 하지만...
써야 할 소재거리, 에피소드 등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전정긍긍하면서...뒤로 미루다가...
5~6일 지난 후에, 급한 마음이 되어야...무언가 께짝(?)거릴 것이 떠오리니...그야말로 대략난감(?) 이다...ㅠㅠ...
초중고등학교 시절, 글쓰기 등이 있는 부담스런 숙제가 있을 때...
마감직전, 다급해질 때에야 해치우던 그 습성(?)이 되살아난듯 하다...ㅠㅠ...
기도란...침묵과 경배... 기다리고 인내하며 듣는 것...
기도란...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고...그 충만감을 모든 면에서 구체적으로 느끼며 감사하는 것...
자비로운 주님!
오늘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의 눈을 뜨게 해주신...
당신의 자비를 제가 구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느껴...
당신에게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 2015년 5월28일 목요일...오전 8시...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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