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매일미사-오늘의 묵상]
토빗은 너무나 황당하게 눈이 멀었지만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끈질긴 믿음과 신뢰도 대단하였지만 아내 안나의 과묵한 헌신도 대단하였습니다. 이처럼 토빗도, 그의 아내도 하느님 앞에서 고결하고 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독서의 마지막 구절에서 토빗의 아내 안나는, “당신의 그 자선들로 얻은 게 뭐죠?” 하고 남편에게 항의하며 쏘아붙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자선의 결과가 고작 눈이 먼 것이냐는 뜻입니다. 토빗은 그 말에 탄식합니다.
이와 같이 주인이 선물로 준 새끼 염소를 도둑질한 것으로 몰아붙이는 남편을 안나는 야속하게 생각하면서 하느님마저 원망하고 있습니다. 앞뒤가 꽉 막힌 듯한 남편의 외곬의 삶을 묵묵히 내조하던 아내의 모습은 이처럼 애처롭다기보다는 숙연하다는 표현이 더 옳을 것입니다. 여기서도 하느님의 침묵은 분명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더 큰 일을 하시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라의 처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라도 유배지에서 흠 없이 살았습니다(토빗 3,15 참조). 그런데도 일곱 번이나 남편을 잃는 불행을 당하고, 집안의 여종들은 모든 것이 그녀의 탓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라도 죽도록 괴로워합니다.
성경 본문을 살펴보면, 토빗이나 사라에게는 불행을 당한 일보다 모욕이 더 견디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그들에게는 모욕을 당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옳게 살았음에도 어처구니없이 불행을 당했는데 오히려 세상이 그들을 모욕한다면, 그것은 세상의 잣대가 옳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굽은 자로 보면 똑바른 선도 휘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의 그 자선들로 얻은 게 뭐죠?” 자선으로 얻은 것이 없다고 토빗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요? 남편의 죽음이 사라의 탓인지요? 문제는 그들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있었습니다.
먼 유배지에서 살아가는 토빗과 사라의 운명은, 정의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자선이나 선행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하느님께 충실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의 처지가 어떠한가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그들은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러고는 소원대로 그들의 목숨을 거두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천사를 보내 주십니다. 그들이 이 불의한 세상 속에서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그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올바름을 지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 외경 ◆
신구약 성경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나 동시대에 쓰여진 종교적 문헌.
어원은 ‘Apocryphos’라는 그리스어 형용사로서 ‘숨겨진’ 또는 ‘감춰진’이라는 뜻이다.
구약 외경으로는 12성조의 유언, 에녹서, 희년서, 므나쎄의 기도, 제3에즈라기, 제3마카베오기 등이, 신약 외경으로는 에피온인, 히브리인, 이집트인, 니코데모, 야고보, 베드로 등의 복음서와 각종 사도행전, 서간, 묵시록 등이 있다.
개신교는 천주교와 달리 유다교처럼 히브리어 성경만을 정경으로 인정하므로, 칠십인역(그리스어 성경)에는 수록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성경에는 없는 토빗기, 유딧기, 마카베오 상 · 하권,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등을 ‘외경’이라 부르며, 가톨릭이 ‘외경’으로 분류한 경전들을 ‘위경’(僞經)이라 부른다.
[출처]카톨릭사전 검색(카톨릭 인터넷 굿뉴스)
<토빗기>
토빗기 또는 "토비트"는 구약성경(또는 히브리성경)의 코이네 그리스어 번역본인 칠십인역의 일부로 총14장으로 구성되었고, 이스라엘 납달리 지파 사람인 토빗과 그의 아들 토비야의 일대기이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에서 여러 문헌에 인용되었는데, 로마 가톨릭과 정교회에서 구약성경의 제2경전으로 인정하나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외경으로 분류한다. 칠십인역에서 제목은 인명인 "토비트"(Τωβιτ)이며 일부 사본은 "토비트"(Τωβιθ)라고 사용한다. 이는 히브리어 이름으로 "나의 선하신"을 의미하는 "토비"(טובי)의 그리스어 음차이다. 이 이름은 그의 아들 이름을 통해 의미가 파악되는데, 그의 아들 이름은 "나의 선하신 야훼" 또는 "나의 야훼는 선하시다"라는 의미인 "토비야"(טוביה)이다.
종래 토빗기는 그리스어로 전래(傳來)되어 그 원본이 그리스어로 되어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이 있었다. 한 발자국 더나아가 토빗기의 정경여부에 대해 의심하는 견해가 생겨났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토빗기를 정경으로 인정하는 측에서는 토빗기에서 구사하고 있는 그리스어가 히브리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이 아니고선 쓸 수 없는 표현이 많이 있음을 들어 반박하였다. 1956년 사해문서가 발견되면서 히브리어로 쓰여진 토빗기를 정경으로 인정하는 견해가 다소 힘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토빗기를 정경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은 토빗기에 히브리어 성경에 붙어 있는 주석인 미드라시가 없는 점 그리고 이것이 토빗기를 다른 정경과 달리 취급을 받았을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점을 들어 섣부르게 정경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펴고 있다.
토빗은 살만 에세르(샬만에세르 5세) 시대에 아시리아의 수도 니네베에서 궁궐의 살림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벼슬을 하였다. 이후 살만 에세르가 죽고 그 아들 산헤립이 왕이 되고 난 후, 어느 날 그는 비참하게 죽은 이스라엘 사람을 장사지내다 군주의 눈밖에서 벗어나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토빗은 밖에서 낮잠을 자다가 새의 배설물에 의해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다. 아들인 토비야가 있기는 하였지만 너무 어려 생계는 그의 부인인 안나가 꾸리게 되었다.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던 토빗은 오래전 자기 지파 사람인 가바엘에게 돈을 꾸어준 일을 떠올리게 되었는데 용케도 차용증서가 있었다. 토빗은 그의 아들 토비야로 하여금 빚을 받아오라고 시킬려고 하였지만, 채무자가 살고 있는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토빗은 길잡이를 물색하였다.
오래전 토빗은 자신의 어려운 생활을 하소연하는 기도를 하느님께 바친 적이 있었다. 그와 동시에 납달리 지파 사람인 라구엘의 딸인 사라가 혼인식을 치룬 첫날밤을 치루기 무섭게 배필이 죽어 나가는 기구한 운명을 하느님께 하소연한 적이 있었다. 사라의 불행은 악마 아스모대오스가 심술을 부렸기 때문에 생긴 것이었다. 이들의 기도를 들은 하느님은 라파엘 천사를 보냈다.
라파엘은 납달리 지파의 아자르야로 행세하여 토비야를 가바엘이 사는 곳으로 안내하겠다고 토빗에게 제안하였다. 토빗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토비야는 아자르야로 행세하는 라파엘 천사와 더불어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여행을 하다가 커다란 물고기를 낚았다. 토빗은 아자르야의 지시에 좇아 물고기의 배를 가른다음 쓸개와 염통과 간을 따로 잘 간수하였다.
이들이 목적지에 다다를 무렵 라구엘의 집에 유숙하게 되었다. 라구엘은 토빗의 인품에 반하여 딸과의 혼인을 제안하였는데 토빗은 이를 받아들였다. 토비야가 사라와 첫날 밤을 치룰 때 아자르야의 지시에 따라 간과 염통을 향불에 태웠다. 아스모대오스는 간과 염통을 태운 향기를 맡고 혼비백산하여 리비아 사막으로 도망을 갔다. 라파엘 천사는 그 뒤를 쫓아가 아스모대오스를 결박하였다. 토바야와 사라는 하느님을 찬미하며 첫날 밤에 들었다. 이들 부부가 혼인잔치를 즐길 때 아자르야는 가바엘에게 돈을 받아내었다.
토빗과 사라는 약속된 날짜가 지나도 아들이 나타나지 않자 매우 불안해하였다. 토비야가 나타나 아자르야의 지시에 따라 물고기 쓸개를 토빗의 멀어버린 두 눈에 짜주니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토빗은 모든 일을 듣고 가바엘로부터 받은 돈의 절반과 사라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의 절반을 아자르야에게 주려고 하였지만, 아자르야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선행을 계속 쌓고 하느님을 찬미할 것을 당부하며 하늘 나라로 올라갔다.
토빗과 토비야 부자는 장수하였는데, 토비야는 아시리아의 멸망을 두 눈으로 보았다.
[출처]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두 사람의 기도가 영광스러운 하느님 앞에 다다랐다.>
▥ 토빗기의 말씀입니다. 3,1-11ㄱ.16-17ㄱ
그 무렵 나 토빗은 1 마음이 몹시 괴로워 탄식하며 울었다. 그리고 탄식 속에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2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십니다. 당신께서 하신 일은 모두 의롭고, 당신의 길은 다 자비와 진리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3 이제 주님, 저를 기억하시고, 저를 살펴보아 주소서. 저의 죄로, 저와 제 조상들이 알지 못하고 저지른 잘못으로 저를 벌하지 마소서. 그들은 당신께 죄를 짓고, 4 당신의 계명들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신께서는 저희를 약탈과 유배와 죽음에 넘기시고, 당신께서 저희를 흩으신 모든 민족들에게, 이야깃거리와 조롱거리와 우셋거리로 넘기셨습니다.
5 저의 죄에 따라 저를 다루실 적에 내리신, 당신의 그 많은 판결들은 다 참되십니다. 저희는 당신의 계명들을 지키지 않고, 당신 앞에서 참되게 걷지 않았습니다.
6 이제 당신께서 좋으실 대로 저를 다루시고, 명령을 내리시어 제 목숨을 앗아 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이 땅에서 벗어나 흙이 되게 하소서. 저에게는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습니다. 제가 당치 않은 모욕의 말을 들어야 하고, 슬픔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주님, 명령을 내리시어 제가 이 곤궁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제가 이곳에서 벗어나 영원한 곳으로 들게 하소서. 주님, 저에게서 당신의 얼굴을 돌리지 마소서. 살아서 많은 곤궁을 겪고 모욕의 말을 듣는 것보다, 죽는 것이 저에게는 더 낫습니다.”
7 바로 그날, 메디아의 엑바타나에 사는 라구엘의 딸 사라도 자기 아버지의 여종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서 모욕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8 사라는 일곱 남자에게 시집을 갔지만, 신부와 관련된 관습에 따라 신랑이 사라와 한 몸이 되기도 전에, 아스모대오스라는 악귀가 그 남편들을 죽여 버렸다.
그래서 그 여종이 사라에게 이렇게 말하였던 것이다. “당신 남편들을 죽이는 자는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은 이미 일곱 남자에게 시집을 갔지만 그들 가운데에서 누구의 이름도 받지 못했어요. 9 그런데 당신 남편들이 죽었으면 죽었지 우리는 왜 때려요? 남편들이나 따라가시지. 그래야 우리가 당신의 아들이나 딸을 영영 보지 않게 되죠.”
10 그날 사라는 마음에 슬픔이 가득하여 울면서, 자기 아버지 집의 위층 방으로 올라가 목을 매려고 하였다. 그러나 생각을 다시 하고서는 이렇게 혼잣말을 하였다. “사람들이 ‘당신에게는 사랑하는 외동딸밖에 없었는데 그 애가 불행을 못 이겨 목을 매고 말았구려.’ 하면서, 내 아버지를 모욕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 만일 그렇게 되면 늙으신 아버지께서 나 때문에 슬퍼하시며 저승으로 내려가시게 되겠지. 목을 매는 것보다는, 평생 모욕하는 말을 듣지 않도록 죽게 해 주십사고 주님께 기도하는 것이 낫겠다.”
11 그러면서 사라는 창 쪽으로 양팔을 벌리고 기도하였다.
16 바로 그때에 그 두 사람의 기도가 영광스러운 하느님 앞에 다다랐다. 17 그래서 라파엘이 두 사람을 고쳐 주도록 파견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토빗기]
오늘 인터넷 굿뉴스 매일미사의 제1독서는 '▥ 토빗기의 말씀(3,1-11ㄱ.16-17ㄱ)' 이다......
토빗기는 처음 들어보는 듯 낯설다...
카톨릭사전 검색(카톨릭 인터넷 굿뉴스)을 해보니...신구약 성경으로 인정되지 않는 '외경' 이다...ㅎㅎ...
'외경'이란 신구약 성경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나 동시대에 쓰여진 종교적 문헌을 말한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 수록한 '토빗기'의 내용을 읽으니...
심청전, 박씨부인전 등의 고전소설을 읽는 기분이 느껴진다...ㅎㅎ...
토빗기의 대략적 내용은...
토빗은 밖에서 낮잠을 자다가 새의 배설물에 의해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다.
또한 아내 안나가 “당신의 그 자선들로 얻은 게 뭐죠?” 하는 항의와 쏘아붙임을 받으니...탄식 속에서 죽는 것이 낫다는 기도를 하고...
사라는 일곱 남편에게 시집을 갔으나 악귀가 그 일곱 남편들을 죽여서...여종에게 모욕을 받으므로...죽게해주십사고 기도를 했다...
이 두사람의 기도가 영광스러운 하느님 앞에 다다랐다. 그래서 라파엘 천사가 두 사람을 고쳐 주도록 파견되었다...ㅎㅎ...
토빗과 그의 아들 토비야, 길잡이 아자르야(라파엘 천사가 변신)는 가바엘에게 돈을 받아내기위하여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은 하느님이 파견한 라파엘 천사가 길잡이 아자르야로 변신하여 모든 일을 주관하므로 당연히 결과는 해피앤딩...ㅎㅎ...
소경이 되어 탄식하던 '토빗'의 아들 '토비야'는 일곱남편이 죽어 탄식하는 라구엘의 딸 사라와 혼인을 하여 첫날 밤에 들고...
아자르야(라파엘 천사가 변신)는 가바엘에게 돈을 받아낸다는 스토리...ㅎㅎ...
다음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 수록한 '토빗기'의 결말 부분...ㅎㅎ...
라파엘은 납달리 지파의 아자르야로 행세하여 토비야를 가바엘이 사는 곳으로 안내하겠다고 토빗에게 제안하였다. 토빗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토비야는 아자르야로 행세하는 라파엘 천사와 더불어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여행을 하다가 커다란 물고기를 낚았다. 토빗은 아자르야의 지시에 좇아 물고기의 배를 가른다음 쓸개와 염통과 간을 따로 잘 간수하였다.
이들이 목적지에 다다를 무렵 라구엘의 집에 유숙하게 되었다. 라구엘은 토빗의 인품에 반하여 딸과의 혼인을 제안하였는데 토빗은 이를 받아들였다. 토비야가 사라와 첫날 밤을 치룰 때 아자르야의 지시에 따라 간과 염통을 향불에 태웠다. 아스모대오스는 간과 염통을 태운 향기를 맡고 혼비백산하여 리비아 사막으로 도망을 갔다. 라파엘 천사는 그 뒤를 쫓아가 아스모대오스를 결박하였다. 토바야와 사라는 하느님을 찬미하며 첫날 밤에 들었다. 이들 부부가 혼인잔치를 즐길 때 아자르야는 가바엘에게 돈을 받아내었다.
토빗과 사라는 약속된 날짜가 지나도 아들이 나타나지 않자 매우 불안해하였다. 토비야가 나타나 아자르야의 지시에 따라 물고기 쓸개를 토빗의 멀어버린 두 눈에 짜주니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토빗은 모든 일을 듣고 가바엘로부터 받은 돈의 절반과 사라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의 절반을 아자르야에게 주려고 하였지만, 아자르야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선행을 계속 쌓고 하느님을 찬미할 것을 당부하며 하늘 나라로 올라갔다.
토빗과 토비야 부자는 장수하였는데, 토비야는 아시리아의 멸망을 두 눈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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