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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TV프로

드라마 <엄마> MBC 토,일 오후 8:45~ (50부작, 2016.02.21 종영)


TV프로그램

엄마
편성
MBC 토,일 오후 8:45~ (50부작2016.02.21 종영)
소개
오랜세월 부모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왔다. 자녀들은 또한 그러한 부모의 희생을 감사하게 여기고 효(孝)로 보답해왔다. 그러나 세상은 변했고, 지친 부모들.. 더보기
제작
오경훈, 장준호(연출), 김정수(극본)
최고시청률
24.5% (50회, 닐슨코리아) 도움말 자세히
추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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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차
제50회, 제꺼 우리 딸 주세요. (2016.02.21 일) 이전회
정애(차화연)는 자신의 신장을 윤희(장서희)에게 주고 싶다며, 가족들의 만류에도 엄회장의 집에서 나가려한다. 세령(홍수현) 또한 윤희에게 신장을 내어줄 결심을 하는데...


드라마 엄마 기획의도



등장인물
차화연
윤정애 ( 차화연 )
엄마/ 사별 후, 혼자 4남매를 키우며 씩씩하게 잘살아왔다. 서울변두리이긴 하지만 가게와 널찍한 집 한 채도 지니고, 자식들도 다 잘 자랐다. 속 깊은 큰 딸, 잘 자라준 장남. 한때는 방황했지만 지금은 마음잡은 차남. 유복녀인 막둥이 딸은 의대생이다. 이만 하면 내 인생은 성공했다.. 하는 순간, 믿었던 자식들로부터 연이어 뒤통수를 맞는다. 에라, 이 천하에 못된 것들! 나 지금부터 니들 엄마 안한다!!!
박영규
엄회장 ( 박영규 )
호탕한 성격의 사업가/ 이북 출신인 부모가 남대문 시장 미군부대 헌옷 행상이었다. 대를 이은 옷장사를 거대 토털 의류브랜드로 성장시킨 사업가. 젊어서부터 함께 고생한 조강지처를 잃고 상실감이 크다. 깊은 고독감을 이기지 못해 좋은 여자와 빨리 삼혼을 하고 싶다. 그런데, 아들 며느리가 결사반대다. 자기들이 좋은 분 골라서 모셔오겠단다. 날이 갈수록 식은 밥 찬물에 말아 먹어가며 자기의 떨어진 러닝셔츠 입어가며 수발해주던 조강지처, 왕년의 영화배우 진 시몬즈를 닮았던 그 여자가 사무치게 그립다. 그래서 신분을 감추고 실버영화관을 드나든다.
장서희
김윤희 ( 장서희 )
억울한 게 많은 장녀/ 가게의 사실상 주인은 자기라고 생각한다. 부지런하다. 흠이라면 면전직언으로 남을 불편하게 하는 것.. 남동생들에게는 마치 형 같은 누나. 문제가 생기면 피하지 않고 정면 해결해버린다. 올케가 된 세령 같은 여자는 너무 잘 안다. 같잖다! 야! 네가 잘난 게 뭐있냐? 운 좋게 좋은 부모 만난 덕이지!! 20대... 빛나게 아름답던 그 시절, 폭풍우 같던 짧은 사랑을 했었던 그녀는 가끔씩 바람 부는 날이면 속병이 도진다.
김석훈
김영재 ( 김석훈 )
엄친아 장남/ 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품행방정하고... 변두리 어느 동네에나 하나씩은 있어주는 엄친아. 어릴 때 몸이 약해 엄마의 애를 태웠고, 그 탓에 저만 받자해서 이기적이다. 엄마의 노고를 아는지라 사춘기 한 번 겪지 않고 착실하게, 엄마 마음에 들게 애쓰며 살아왔다. 동생 강재의 위험한 행보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이해할 마음도 없다. 그런데 얕보던 남동생이 은근히 장남자리를 위협할 만큼 존재감이 커진다.
홍수현
이세령 ( 홍수현 )
영재 애인/ 강남 변두리 8학군 출신. 모친의 영향을 받아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라는 단 한 가지 잣대로만 잰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자신의 평소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는 영재와 사랑에 빠졌다. 확 깨버릴까 하고 다른 남자 만나보니, 이건 아니다. 거기다 부동산에 관심 많은 친정모친의 조언도 나쁘지 않다. 사랑하는 영재, 너무나 귀여운 그 남자, 그래서 둘은 다시 만나 결혼을 한다. 그런데 연이어 터지는 문제들...그녀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한다.
이태성
김강재 ( 이태성 )
두 살 위의 잘난 형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리는 차남/ 내복부터 시작해서 교복, 체육복까지 다 형의 헌 것을 물려받아 입으며 컸다. 그의 옷치레가 유난히 사치스러운 것도 그래서 일 것이다. 한 번만이라도 멋지게 형을 이겨보고 싶다. 현재 진행하는 사업은 메디컬 리조트.. 말 그대로 쉬면서 치료하고 힐링하는 곳, 세계적인 유행이다. 직업상 외국도 빈번히 다니고 그럴 때 마다 가족들에게 선물도 잘 사주고 동네에서 제일 좋은 차도 이 남자 것이다. 두고 봐라, 난 머지않아 빌딩 올린다! 형? 이제 나 따라 잡기 어려울 거다!
최예슬
김민지 ( 최예슬 )
늦둥이 차녀/ 가족들의 자랑인 의대생 막내딸. 의대에 잘 다니는 줄 아는데, 실은 이미 자퇴하고 현재는 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 전전 중이다. 배우는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지만 돈 잘 버는 직업인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 언니의 간절한 소망에 부응하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부검실습장에서 두개골을 깨고 써는 톱질소리와 그 안에서 쏟아지는 내용물에 기절해 쓰러진 후, 이 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니다 결론 내린다. 식구들 몰래 상경하여 등록금으로 배우 수업을 하고 있다. 큰오빠도 잘되고 작은 오빠 사업도 잘되고.. 이제는 나도 내 꿈을 좇아도 되잖아!!
이문식
허상순 ( 이문식 )
윤희 남편/엄 사장댁 운전기사/ 흔한 말로 법 없이도 살 사람. 남들은 힘들다는 처가살이가 나는 정말 좋다. 분위기상, 언젠가 장모님의 가게고 집이고 다 물려받을 아내이기에 노후 또한 걱정 없다. 공부머리 없어 전수학교 겨우 졸업한 주제에 이 집 가족의 일원인 것이 스스로 대견하고 기쁘다. 장모 친구 장여사의 사주로 자기가 모시는 엄 회장님을 장여사에게 소개해주기 위해 갖은 애를 애쓴다. 그러는데, 갑자기 처가에 일이 터진다. 이 줏대 없이 착하기만 한 인간, 어느 쪽으로 붙어야 옳을지 도무지 모르겠다.
김수안
하나 ( 김수안 )
윤희와 상순의 장녀/ 옆집 대룡 오빠를 좋아하는 조숙한 꼬맹이. 콩순이를 놀려먹는 게 재미. 아빠 상순과는 발가락이 꼭 닮았다!!
이예은
두나 ( 이예은 )
윤희와 상순의 차녀/ 하나동생. 엄마의 외삼촌 아들인 진우 편이다. 고자질쟁이
윤유선
남옥 ( 윤유선 )
정애의 올케/ 결혼 초부터 부부싸움만 했다 하면 손위 시누이인 정애에게 업고 온 아들을 내려주며 “형님 피붙이니 형님이 키워주세요!“ 하고 생떼 부리던 여자. 결국은 수차례 사업 실패 후에 시누이 집에 아주 들어와 얹혀살게 되었다. 생활비 떨어지면 엄마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손버릇도 좋지 않아서 가게 금고 잔돈푼에 손을 대다가 콩순에게 들키기도 한다. 조카인 윤희보기에 영 싹수없는 외숙모이다. 몰래 노래방 도우미를 하다가 시댁조카들에게 들켜 이혼 당할 위기에 처한다.
김현수
진우 ( 김현수 )
남옥의 아들/ 부모 때문에 철이 일찍 든 말수 적은 소년. 엄마가 자기 학원비 때문에 노래방도우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남몰래 일탈한다. 그러다가 집주인이자 친형 같은 대룡의 관심과 사랑으로 부모와 화해한다.
이세창
엄동준 ( 이세창 )
엄회장 아들/ 아내 몰래 살금살금 하는 연애가 취미이자 오락. 아버지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 아들. 부자인 아버지가 아무여자나 만날까봐 전전긍긍한다. 그의 고민은 딱 한 가지. 아버지가 평생 쌓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버린다거나, 혹은 젊은 후처를 만나 그녀에게 홀딱 빠져 늦둥이라도 하나 얻어 전 재산을 다 뺏겨버리는 것. 생각만 해도 악몽이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소개할만한 여자를 미리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 한다.
진희경
나미 ( 진희경 )
엄 사장 부인/유라 고모./ 바람쟁이 남편이 한눈을 팔 때 마다 명품 백 하나씩을 받아 챙기거나 보석을 사들이는 걸로 눈감아 주고 사는 여자. 명문대출신의 아름다운 그녀. 현재는 그녀의 고민도 남편과 동일하다. 대책은 남편보다 더 확실하게 한다. 모든 재산은 무능한 남편이 아니고 경영능력이 있는 자신을 거쳐, 현재 미국 유학중인 아들에게 온전히 상속되어야 한다. 즉 자신이 수렴청정 할 계획이다. 그런데도 적당한 후처 계모님은 모셔야 하고, 물론 가임시기를 넘긴 여성이어야 한다.
최용민
이종남 ( 최용민 )
세령의 아빠/ 평생 회사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남자. 은퇴 후에 전원생활을 꿈꿨지만 아내는 죽어도 싫단다. 아내로부터 이혼요구를 받고 황당해 한다. 평생 나만큼 성실하게 살아온 남자 있으면 데려와 봐! 꼭 그렇게 헤어지고 싶으면 당신이 빈 몸으로 나가! 그런데 이 여자 꿈쩍도 않는다. 슬그머니 겁이 나는 이 남자. 월 삼백 수령하는 개인연금이 큰 자랑거리인, 평생을 힘센 갑들의 횡포를 견디고 살아온 이 남자, 이번에는 다시 아내에게 을이 되고 만다.
김예령
박현숙 ( 김예령 )
세령의 엄마/ 평생 돈 많은 이웃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살아온 강남 서민 아줌마. 보세 말고는 변변한 옷가지 하나 없이 살면서도 두 남매 학원비는 적금을 깨서라도 대었다. 그 덕에 둘 다 이름을 대도 부끄럽지 않은 대학에 합격시켰다.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작은 상가도 한 칸 마련해뒀다. 뭐라 뭐라 해도 임대업이 최곤데! 딸 만큼은 빌딩 가진 집에 보내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내심 속상했다.
윤미라
장여사 ( 윤미라 )
정애의 친구/대룡의 모친/ 외아들을 두고 피자가게을 경영한다. 정애의 인생 카운슬러. 자식들에게 다 퍼주지 말라고 입에 딱지가 앉도록 충고를 한다. 본명은 미자. 그러나 미화로 불린다. 그녀의 일과는 콜라텍, 실버영화관, 문화센터 실버반 등의 순례로 바쁘다. 최대의 무기는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대는 가곡. 남자를 좋아해서 호시탐탐 연애할 기회를 노리지만 번번이 아들 대룡에게 들켜서 뜻을 이루지 못하는 가여운 여인.
나종찬
박대룡 ( 나종찬 )
장여사 아들/ 체대출신. 엄마의 피자가게를 관리 한다. 엄마가 혹시 건달 제비라도 만날까봐 노심초사한다. 어려서부터 한 동네에 살던 민지와 동성친구만큼 가깝다. 잘 다니던 의대를 그만두고 배우가 되겠다는 민지를 응원해 준 유일한 사람.
강한나
강유라 ( 강한나 )
강재 애인/의류대리점 운영/ 처음부터 강재의 허세를 알아챈다. 처음엔 잠깐 갖고 놀다가 싫증나면 버리자 했었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가 않는다. 진심으로 그 녀석을 깊게 사랑하게 되어버린다. 그렇지만 잇속 빠른 그녀. 속물인 고모의 충고에 따라 미련 없이 딴 남자와 결혼한다. 그것은 실수였다. 다시 강재에게 접근하려고 하나... 그 남자, 차갑게 자신을 거절한다. 좋아. 가질 수 없으면 옆에라도 두겠어. 궁지에 빠진 강재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로 인해 강재를 더 깊은 수렁으로 떨어뜨린다.
도희
콩순이 ( 도희 )
정애 가게 일을 돕고 있는 호기심 많은 처녀/ 세상에 강재오빠같이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또 있을까.. 강재를 거의 존경한다. 어느 순간 강재의 문제도 이미 알고 있었으나 후환이 두려워 발설을 못 한 탓에 일을 크게 키워버린다. 눈치가 9단이라 동네 돌아가는 일을 누구보다 소상하게 알아챈다. 친구 민지의 비밀도 사실은 그녀가 먼저 알아챘다.
유준홍
출연 ( 유준홍 )
최수린
심초희 ( 최수린 )
엄회장의 재취한 부인. 글래머/ 일식집 월급사장이었다가 호강하려 엄회장 후처가 되었으나 성급하게 빨리 유산을 나눠달라고 심하게 졸라대다가 이혼 당한다.
신성우
민태헌 ( 신성우 )
윤희의 첫사랑
해령
주희 ( 해령 )
민지의 친구/ 대룡을 좋아하는 연예인 지망생.
신수지
출연 ( 신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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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오경훈 연출 오경훈
장준호 연출 장준호
김정수 극본 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