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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줄거리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십자가 기적의 새로운 이야기!
피로 물든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처형을 명한다. 로마군은 예수의 시신을 돌무덤에 봉인하고,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3일 뒤, 예수의 시신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예수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메시아로 부활했다는 희망의 소리가 점차 거세진다. 예수의 시신을 찾아야만 모든 것을 뒤덮을 수 있는 클라비우스는 보좌관 루시우스(톰 펠튼)와 함께 사라진 예수의 3일간의 행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위대한 인류구원의 역사, 감춰졌던 놀라운 여정이 펼쳐진다!
[부활] 촬영 비하인드
클리프 커티스 “카메라 밖 우리는 서로의 눈조차 마주치지 않았다!”
예수 VS 로마군 호민관의 메소드 연기를 탄생시킨 에피소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둘러싼 ‘십자가 기적’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기독 서사 대작 <부활>에서 ‘예수’ 역을 맡은 배우 클리프 커티스가 로마군의 호민관 ‘클라비우스’ 역의 조셉 파인즈와 얽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러한 캐릭터의 접근 방법은 대본에 쓰인 그대로의 등장인물과 완벽하게 일치했다. 클리프 커티스는 “그가 신의 아들이라고 믿든, 믿지 않든 예수가 특별한 사람인 건 분명하다. 그는 인간의 생 자체를 인지하는 법을 바꿨고, 그렇게 때문에 그를 연기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었다. 존경과 겸허한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라고 예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화의 충분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기간 4개월 동안 조셉 파인즈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 예수와 제자들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촬영 현장과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든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로 호기심을 높이는 영화 <부활>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영화 [부활] 관람 후기]
5일전 그룹성서 모임의 회원이 영화 [부활]을 관람했는데, 재미있다고 한다.
예수님을 연기한 배우(클리프 커티스)가 잘 생겼다는 말을 전한다.
예수님이 스마트하고 핸섬하게 나왔느냐고 혼자말처럼 질문하면서, 그 영화를 보러가리라 생각했었다.
오늘 두 딸들과 함께 메가박스로 [부활] 영화를 보러갔다.
제목이 '부활'이므로 예수님(클리프 커티스)이 당연히 주인공이어야겠지만,
화면의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영화의 흐름을 이끄는 주인공은 로마군의 호민관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 이다.
"총독님이 오시랍니다."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불러 일처리를 맡기는 빌라도 총독...
빌라도 총독의 명령을 차질없이 수행하느라 피곤하고 지친 모습의 로마군 수장인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를 보며 언듯언듯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명령에 따르기는 하나, 무작정이라기 보다는 생각하면서 일을 진행시키려고 하는 인간적인 면모의 모습.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얼굴을 유심히 보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과 만찬을 할 때 같은 얼굴이었음을 바로 깨달아 주저앉아 버리는 모습.
예수님이 갈릴리에 가실거라고 말씀하셨다는 막달레 마리아의 말을 듣고,
11제자들과 함께 로마군의 수장 자리를 포기하고 갈릴리 여행길에 동행하면서 그들과 한편이 되어
그들을 쫓는 과거의 보좌관 루시우스(톰 펠튼)를 물리치는 모습.
갈릴리 호수에서 11제자들이 밤새도록 고기를 못 잡다가,
"얘들아, 무얼 잡았느냐?" 하시며 호숫가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던져 많은 고기를 잡는 것을 보는 모습.
(이때 나는 나도 모르게 뭉클하며 눈물이 나왔다.)
온몸이 상해버린 나병환자를 구운 고기를 들고가서 치유해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모습.
제자들과 약간 떨어진 장소인 산위에 홀로 계신 예수님을 찾아가 그 분을 알고자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 등등...
11제자들 처럼 복음 선포의 길에 따라 나서지는 않았지만,
"내가 이제까지 알아왔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내가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클라비우스의 앤딩 장면 등이 공감가는 바가 크다.
- 2016년 4월9일 토요일...수산나 -
메가박스 영화 [부활] 배너거치대 앞 1
메가박스 영화 [부활] 배너거치대 앞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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