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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

[아침묵상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2016.6.15.수)/굴뚝새 7장


[아침묵상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오늘은 연중제11주간 수요일...오랜만에 아침부터 비가 온다.

카톨릭 굿뉴스 매일미사...


오늘 복음은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오늘 독서는 <갑자기 불 병거가 나타나더니,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2,1.6-14


오늘 독서에서, 엘리야와 엘리사가 요르단강의 물을 치니 물이 갈라져서 마른땅을 밟고 건너는 기적(?)의 장면이 나온다.

또한 엘리야를 주님이 데려가시는데...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가는' 기적(?)의 장면이 나온다.

21세기에 사는 현대인으로서 과연 이런 기적(?)이 가능할까 의문이 든다.


엘리야가 요르단강에서 겉옷을 말아 이리저리 치니 물이 갈라져 마른땅을 밟고 사람들이 건넜다. 강을 건넌 후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기전에 내가 해주어야 할 것을 청하여라." 하였다. 엘리사는 ."스승님 영의 두몫을 받게 해주십시요." 하고 청했다...불 병거와 불 말이 나타나서 두 사람사이를 갈라놓더니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엘리사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잡고 강물을 치면서, “주 엘리야의 하느님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가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이렇게 엘리사가 강을 건넜다.


☞엘리야 영의 두몫을 받은 엘리사...기적(?)을 행하신 엘리야와 엘리사 영의 주님...주님께서는 권능 그 자체이십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권능하신 주님께 저를 의탁하오니...부족한 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영광 받으소서.


오늘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과거의 지식이나 경험, 사람 등의 권능을 믿지말고 오직 하느님의 권능만을 믿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인정과 칭찬, 상을 받기를 기도 합니다.


강길웅 신부님 말씀이 생각난다.

성모님처럼 이 모든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하라!

하느님과 나 사이에 비밀이 있어야 하느님께 상을 받는다....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것은 땅의 기쁨, 사람에게 수난을 받는 것은 하늘의 기쁨이다.

뒷담화만 안해도 성인이 된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 2016년 6월15일 연중제11주간 수요일...수산나 -


제1독서 <갑자기 불 병거가 나타나더니,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2,8-14


8 엘리야가 겉옷을 들어 말아 가지고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마른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9 강을 건넌 다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너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을 청하여라.”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스승님 영의 두 몫을 받게 해 주십시오.”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어려운 청을 하는구나.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대로 되겠지만, 보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11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 병거와 불 말이 나타나서 그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러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는 그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자기 옷을 움켜쥐고 두 조각으로 찢었다.
13 엘리사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집어 들고 되돌아와 요르단 강 가에 섰다. 14 그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잡고 강물을 치면서, “주 엘리야의 하느님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가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이렇게 엘리사가 강을 건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굴뚝새 1


굴뚝새 2


굴뚝새 3


굴뚝새 4


굴뚝새 5


굴뚝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