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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TV프로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6)>/TV영상 21장


TV프로그램

당신은 선물
편성
SBS 월~금 오후 7:20~ (120부작2016.06.13~)
소개
한 날 한시에 과부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의리와 정으로 맺어진 동지가 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신 고부열전.
제작
윤류해(연출), 이문휘, 오보현(극본)
최신시청률
7.4% (26회, 닐슨코리아) 도움말 자세히
추천정보
당신은 선물 소식 | 시청자 게시판
사이트
공식홈페이지
최신회차
제27회 (2016.07.19 화) 이전회
영애는 현수가 한 남자와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현수가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는 확신에 차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꼭 자신에게 인사시켜달라 한다. 한편, 성진은 BS 아메리카의 대표가 태화라는 것을 알게 .. 더보기


[기획의도]


사네 못 사네, 지지고 볶는 고부지간은 가라!
적에서 동지로! 동지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난 新 고부지간이 온다! 

‘에미야 국이 짜다!’ ‘어머니 반찬 좀 그만 주세요!’ 
언제까지 이런 고부간을 지켜봐야 할는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두 여자가 아들이자 남편인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맺어지는 관계...
한 남자를 차지하려고 밀당하며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 사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고부지간이 등장한다.
친모녀같은 고부지간. 
나아가 동료이자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로 맺어진 관계. 
한날한시에 과부가 되고, 또다시 한 집안으로 팔자를 고친 동지가 되어
험난한 재혼 생활을 전우애로 뭉쳐서 뚫고 나가는 사이. 
여기, 의리와 정으로 뜨겁게 맺어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다. 

 

남편들을 지키려는 新 내조의 세계.

전처, 전시어머니와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똘똘 뭉친 시어머니와 며느리 콤비 앞에 등장한 악의 축, 전처이자 전시어머니!! 

이 불편한 존재는 어떻게든 두 사람을 밀어내려고 오만가지 악행을 저지르고,

남편들의 삶의 터전인 회사마저 빼앗으려 기를 쓰는 것도 모자라

소중한 가족들마저 해치려 하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 
내 가족을 건드린 놈들은 열 배 백 배로 사정없이 갚아준다!
세상으로 나온 열혈 고부 콤비는 악녀에게 맞서 온 힘을 다해 가족을 지킨다.
악에는 정의로, 꼼수에는 정수로 맞서나가며 기어이 행복을 쟁취해내는 
두 여자의 가슴 뜨거운 성공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결국, 가족에 대한 이야기...

 

이 드라마는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갈등 관계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새로운 형태의 고부지간을 등장시켜 그들이 자신의 운명을 

꿋꿋하게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살림에 지쳐있는 평범한 주부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전해줄 것이다. 


[등장인물]


공현수 | 허이재
허이재 이미지
  • 본명허이재
공현수 (23세~30세)

명문대 장학생에서 싱글맘으로..
그리고 운명적인 재회.

어머님.. 죄송해요.
어머님의 또 다른 아들을 사랑하게 됐어요.

싹싹하고 똑 부러지는 똑순이.
어른 공경할 줄도 알고 불의를 보면 곧 죽어도 ‘틀렸다’ 소리도 할 줄 알고, 영특하고 반듯하고 여튼 좋다는 건 다 찍어다 붙여도 현수 못 따라간다. 타고난 모범생인지라, 욕쟁이 할매 강자도 따박따박 손녀 현수의 바른 소리에는 꼼짝을 못한다. 행여나 쌍과부집 딸이라고 손가락질 당할까봐 엄하게 키운 할머니의 자랑이자 집안의 대들보였다. 

10살 때, 오토바이 사고로 아빠를 잃었고 함께 타고 있다가 변을 당한 엄마는 사고 후유증으로 지적장애를 얻게 된다. 그래도 현수는 할머니와 고모의 보살핌 속에 구김 없이 밝게 자랐고, 가난했지만 여인천하 현수네 집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제 대학만 졸업하면 어서 취직해서 할머니와 엄마를 편히 모셔야지 했는데, 첫사랑 윤호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며 같이 가자 청혼을 하자, 흔들리고야 만다. 결국 지극한 사랑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지만, 강자는 현수가 어릴 적 용하기로 소문난 옆집 할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결사반대한다.

 

일찍 결혼하면 두 번 결혼할 팔자라고, 

청상 될 팔자라 했다며...

 

하지만 어린 연인들의 사랑은 확고했고, 두 사람은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모두의 축복 속에 식을 올리게 된다. 결국 불의의 사고로 시아버지와 남편을 잃게 되고, 친정 엄마 같은 시어머니 영애는 아직 어린 현수의 미래를 걱정하며 새 인생을 살라 당부하고 종적을 감춘 채 이민을 떠나 버린다. 그렇게 시어머니와도 영영 이별을 한 뒤, 뒤늦게 유복자를 임신했음을 알게 된 현수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열 달 뒤, 아들 한솔이가 태어난다.

마도진 | 차도진
차도진 이미지
  • 본명차도진
마도진 (27세~34세) 

TSK 그룹의 차남. 
유망한 의상 디자이너.

걱정마. 난 절대 너랑 헤어지지 않을 거야. 
설사 니 전남편이 살아 돌아온다 해도..

좋은 사람이다. 누구는 넉살이 좋다고도 하고 누구는 비위가 좋다고도 하고 하여간 싫다는 사람은 못 봤다. 

매사에 자뻑이랄까 뻔뻔하달까 자신감이 넘치는데, 잘난 ‘척’이 아니라 아마도 여유일 것이다. 모르는 이는 부잣집 도련님이라 가진 자의 여유라 하겠지만, 마음이 넉넉한 것이다. 진솔하고 꾸밈없고 겸손을 제일 미덕으로 아는 태생적으로 유쾌한 남자다. 

아버지가 일군 회사에 관심이 없다. 솔직히는 관심 없는 ‘척’을 한다. 형 성진 때문이다. 회사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라치면, 후계를 욕심내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형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열망은 어쩌지 못해 미국 유수의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뒤, 자신만의 하이패션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그렇게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잠깐 귀국했던 7년 전, 우연히 만난 현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아니, 잊지 못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회사를 위해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홀로된 현수와 재회를 하게 되면서 강한 끌림을 느낀다. 결국 세라와의 약혼을 포기하고, 현수와 그녀의 아들에게 울타리가 되어 주리라 결심하는데...

은영애 | 최명길
최명길 이미지
  • 본명최명길
은영애 (49세~56세)

도진의 새엄마. 윤호의 친엄마.

온화하고 자애롭다. 천생 여자, 천생 보살. 말에서 향기가 나는 여인이랄까. 겉보기엔 굴곡 없이 곱게 살아온 건 같지만, 누구 못지않게 파란만장했다. 

아버지는 봉재 공장을 운영하던 사업가였다. 아버지를 닮아 영리하고 재치가 넘쳐 어릴 때부터 일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유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모자람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던 와중. 거기서 일하던 재단사 마동식과 친분을 쌓았다. 하지만 동식이 내심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영애의 집안은 급격히 기울었고... 공장은 문을 닫고, 직원들도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가난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더 공부에 매진한 영애는 여고 시절 내내 수석을 놓치지 않는다. 돋보이는 미모에 공부 실력까지 더해져 영애는 곧 그 지역의 명물이 되고 도서관에서 만난 선생님의 아들(한교수)과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나간다. 

그러나 남몰래 담임선생님 아들을 짝사랑하던 여고 동창 미란이 영애를 시기하면서 두 사람은 천하의 둘도 없는 앙숙이 되었다. 미란의 주도로 고교시절 내내 따돌림을 당했지만, 혼자가 된 영애를 어둠 속에서 구해준 것은 그녀를 예쁘게 본 담임선생님, 바로 영애의 시어머니였다. 

결국 영애는 첫사랑과 결혼해 윤호를 낳고 참으로 행복하게 살았다. 시부모님 그늘 아래 남편 사랑 듬뿍 받으며 그림처럼 살았더랬다. 시어머님의 지극한 사랑은 일찍 여읜 친정 엄마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고, 그런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울다가 혼절을 여섯 번이나 할 정도로 사이가 애틋했었다.

아들 윤호가 느닷없이 현수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도,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며느리로 받아들였고 딸처럼 귀히 여긴 것은, 다 돌아가신 시어머니 때문이었다. 시어머니께서 자신을 품어주셨듯이 그렇게 현수를 품기로 마음먹었던 것인데... 

그러나 운명은 야속했고 남편과 아들을 한날한시에 잃게 된다. 충격으로 시체처럼 지내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물도 말라버린 며느리 현수가 보였다. 저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까... 너 때문이다 모진 소리도 했었지만 어디 현수 탓이겠는가.

 

그저 모든 것은 몹쓸 운명이라 생각하고 창창한 현수의 미래를 위해 독하게 잘라내고, 홀로 이민을 떠난다. 현수가 유복자를 임신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강세라 | 진예솔
진예솔 이미지
  • 본명진예솔
강세라 (23세~30세) 

현수의 여고 동창이자 대학 동기. 
TSK 그룹 큰며느리.

공현수, 아니 동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누굴 더 사랑했어? 서방님이야, 전남편이야?

‘세상의 중심은 나’여야만 하는 공주마마. 어릴 때부터 머리핀 하나도 남들보다 이뻐야 직성이 풀렸다. 

때론 밉상이긴 하지만, 맹한 구석도 있고 허당끼도 있어 명랑 쾌활한 깍쟁이였는데, 현수를 만나고부터 눈빛에 시기 질투가 잔뜩 서렸다. 끝내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독해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우등생이 여고 시절 내내 현수에게 치여 만년 2등만 했으니 미칠 노릇이었다. 코피 쏟으며 밤새 공부도 해봤고 기백 짜리 과외도 해봤다. 그래도 현수한텐 안됐다. 최후의 방법으로 친구가 되기로 했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연구해 보려고. 

결국 대학도 현수를 따라갔다가 킹카 윤호를 만나게 되고, 그만 반해버렸다. 그런데 윤호가 현수의 남자친구라는 것을 알고 더욱더 분이 치밀었다. 왜 내가 탐내는 것은 모조리 현수가 먼저 차지하는 걸까? 

어떻게든 윤호를 빼앗고 싶어 안달이 났는데, 이것들이 사귀는 것도 모자라 결혼까지 한단다?! 도대체 왜 나를 제치고 공현수같은 계집애를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심사가 뒤틀려 온갖 공작으로 두 사람 사일 방해하다가 TSK 그룹의 차남 도진과 선을 보게 된다. 

윤호 사망 이후,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도진을 따라 유학을 가게 되는데... 

천태화 | 김청
김청 이미지
  • 본명김청
천태화 (60세) 

TSK 그룹 삼남매의 친모. 마회장의 전처.

고개 숙이는 법을 모르는 철의 여인. 카리스마 철철, 이 여자 강하다. 이조시대에 태어났으면 오랑캐 기백은 때려잡고도 남았을 배짱을 가진 여장부로, 환갑의 나이에도 행동 하나 말투 하나 흐트러짐 없이 짱짱하다. 어떤 이는 그녀의 눈빛에 숨을 턱 막혔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그녀 앞에만 서면 오금이 저린다고들 한다. 

자존심 하나는 국가 대표급으로 여러 번 불륜을 들키고도 눈 하나 깜짝 안 했다. 결혼 전 불장난처럼 어울려 즐기던 내연남 김철용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고도 그 사실을 감쪽같이 숨긴 채 마회장에게 태연히 시집을 갔다. 아이를 출산하고도 마회장의 소생이라고 모두를 감쪽같이 속였고. 결혼 생활 중, 다시 만난 김철용을 아예 자신의 운전기사로 취직시켜 아슬아슬한 불륜 행각을 벌였다. 

이후 마회장에게 기어이 이혼을 당해 놓고도 태연하다. 이혼? 그거 한다고 세상이 두 쪽 나? 
어차피 내 자식들 중 하나가 DS 왕좌에 오를 거고, 
그럼 나는 대비가 되는 거다. 자신만만했었다. 

그러나...

마성진 | 송재희
송재희 이미지
  • 본명송재희
마성진 (29세~36세) 

TSK 그룹의 장남. 
실장에서 이사를 거쳐, 사장까지.

도진아, 제수씨 말이다..? 
새어머니랑 얄궂은 인연이라며? 
아버지가 아시면 어떠실까? 
입 다물어 줄 테니, 회사에서 손 떼.

야심가. 맺고 끊음이 칼같이 가차 없는, 차갑다 못해 금속성이 느껴지는 성품이다. TSK 그룹의 후계자 이외에는 그 어떠한 미래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당연히 아버지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은 본인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도통 따라주지 않는 사업능력 때문에 전전긍긍이다. 아버지한테 밉보일까 봐 사랑하는 여인 효림마저 숨겨진 여자로 제쳐두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마회장이 도진을 불러들이자 안전한 후계 구도를 위해 세라와 정략결혼을 한다. 세라의 부친이 마회장의 신임을 받는 개국공신이라는 이유로. 

한윤호 | 심지호
심지호 이미지
  • 본명심지호
한윤호 (23~30세) 

현수의 전남편

내 어머니도.. 내 아내도.. 내 아이도 뺏겼다...
내 자릴.. 저놈이 차지했어..! 
마도진, 반드시 되찾고 말 거다..

공부 잘해, 성격 좋아, 생긴 것도 멀끔한 원조 엄친아다. 가정교육 잘 받은 태가 나는, 모난 구석 없이 어른스러운 청년의 표본. 

한번도 부모님 말에 거역한 적 없는 효자였는데, 딱 한번 거스른 것이 현수와의 결혼이었다. 부친 한교수의 강의가 뉴욕대에 개설되고 가족 모두가 이민을 떠나기로 결정되자 현수와 함께 가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고 끝내 허락을 받아낸다. 

결혼 전, 우연히 목격한 한 남자의 교통사고. 그 사고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지도 모른 채, 윤호는 현수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식을 올린다. 

이민을 준비하느라 신혼여행을 건너뛰었고, 이민 가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함께 신혼여행 겸 가족여행을 제주도로 떠났는데 그곳에서 끔찍한 비극이 벌어진다. 

낚시광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제주에서 추자도로 낚싯배를 빌려 타고 새벽 낚시를 떠났지만, 급작스러운 기상악화에다 배 엔진 고장이 선박 화재로 이어지면서 큰 사고가 터지고 만다. 
결국 아버지는 사망. 본인은 실종 상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