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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미사 꽃꽂이 피정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미사와 꽃꽂이 사진 23장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


제1독서 <너를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17-18.20.28-29

제2독서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입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2,18-19.22-24ㄱ

복음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7-14
 


수원교구 주보 복음단상 요약

"진정한 겸손은 척(?)이 아니라, 삶입니다."......................................................이재현(요셉) 신부|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한 바리사이파 지도자의 집에 초대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음식을 잡수실 때 그곳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시고, 사람들에게 겸손한 삶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초대받은 사람들이 저마다 윗자리를 고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 안에는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보다 더 대우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욕심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 수 있음을 경계하라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가짐은 바로 우리가 이웃에게 베푸는 순수한 사랑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랑의 모습은 이미 구약시대부터 하느님 앞에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가 도달해야 할 곳이 바로 하느님 도성이며, 예수님이 계시는 천상 예루살렘임을 제2독서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전례 말씀들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얼마나 겸손하며, 또한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삶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지 성찰해 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실천하는 겸손이 주님께 잘 보이기 위한 겸손한 척(?)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삶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가짐과 삶의 자세로 사랑을 실천할 때 바로 복음 말씀처럼 "의인들이 부활할 때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라는 약속이 실현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오늘 복음 말씀의 핵심을 되새겨 봅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다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수원교구 주보 사회교리 요약

여러분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계신가요?.................................................최병조(요한사도) 신부|사회복음화국 국장


 교회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한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지침을 제시해보겠다.


1) '서로의 배움터'를 이루는 것이다.

가정은 개인과 사회를 위한 첫 자리이며, 생명과 사랑의 요람이다. 또한 가정은 최초의 사회이며, 사회생활의 중심이다. 부부는 먼저 마음을 열어 하느님을 첫 번째 교사로서 모시며 복음의 가치를 배워야 하고, 서로를 개방하는 가운데 배움을 이어가고, 생명과 사랑이 자라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2) '서로의 나눔터'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가정 안에서 자신의 사람됨을 온전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책임감을 배운다. 가정의 구성원은 서로에게 내어줌을 통하여, 현세에서는 참 행복을, 내세에서는 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3)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가정 안에서 전폭적으로 수용되고 사랑으로 양육된 인간은 스스로 수단이 아닌 목적 자체로서 관심을 한 몸에 받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전달하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지만, 거부와 불신으로 양육된 인간는 부정적인 영향을 전달하는 존재로서 사회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가정은 당연하게도 사회와 국가에 우위한다.


 우리는 위의 원칙들이 우리의 가정에 스며들게 하는 가운데, 참으로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가정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수원교구 주보 신앙과 인문학 요약

아프리카 잠비아 제4생태마을(1).............................................황창연(베네딕토) 신부|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


 2016년 6월21일 잠비아 대통령에게서 천만 평에서 십 만평 모자라는 990만 평을 공식문서를 통해서 받았다. 수원교구 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이 제1생태마을(1만 5천평), 여주 부평리가 제2생태마을(16만 평), 잠비아 무푸리나시 자카란다가 제3생태마을(80만 평), 잠비아 산림청 소속 카사리아 지역이 제4생태마을(990만 평)로 진행 중이다. 제4생태마을에서는 잠비아 은돌라 교구에 신학생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학교를 제일 먼저 건립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농업대학, 의학대학을 설립할 예정이다.


 2016년도 잠비아 선교봉사활동에 80명이나 되는 분들이 참여했다. 미술 수업, 풍선 아트에 참여한 봉사자, 식사 봉사자, 설계사, 의사, 대학생이 함께 했다. 모두가 감동과 눈물로 함께 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물론 모두가 비행기표까지 자비로 부담했다. 2017년부터는 더 많은 봉사자가 필요하다. 설비, 중장비, 전기 기술자, 도시 건설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기술자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기술자에게 밥을 해주는 자매님들도 필요하다. 이번에도 75살 되신 자매님이 봉사에 참여하여 대학생들에게 밥을 해주셨다. 2016년에은 지원자가 100명에 이르렀지만 일부만 선발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도 있었다. 앞으로는 건강한 몸과 하느님 나라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수원교구민과 함께 하고 싶다. 많은 분이 건설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갈 것을 걱정하시는 데, 주님의 일이니 주님께서 마련해 주실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실질적으로 예수님을 도왔던 예루살렘 부인처럼 많은 후원자가 있어 자금은 걱정이 없다. 환경을 되살리겠다는 되살림 회원이 만 명이나 있어, 이분들이 후원하는 금액으로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사업 진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본다. 주님의 일을 할 때 너무 많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반드시 섭리해 주신다.  


6시 미사 신부님 강론 요약........................................이건복(바오로) 신부

 덥던 날씨가 하루 아침에 추워지니 꼭~ 배신 당한 느낌마저 듭니다.(웃음) 사제관이 너무 더워서, 창문에 썬팅을 했는데 썬팅한 다음 날에 추워진 것입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좀 더 일찍 썬팅을 할 걸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웃음)


 오늘 복음에서 겸손한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겸손은 신앙의 뿌리락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굽힐 줄 모르는 사람은 신앙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덕 앞에 겸손이 없다면 믿음(신덕)도 없습니다.


유대인 라삐의 전승에 따르면...<너에게 알맞은 수준의 정도에서 두~ 세자리 멀리 자리를 잡아라. "아래로 내려가시오," 보다는 "웃자리로 올라가시오." 말을 듣도록 하여라.> 라는 말이 있다.


혼인잔치에 초대 받았을 경우에 "웃자리에 앉지마라."가 오늘 복음의 예수님 말씀이다.

어떤 사람을 하느님께서 인정하시는가?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을 인정하신다.


<마음이 겸손할수록 목이 덜 뻣뻣하다.(프랑스 화가 루오)>, <자신의 삶을 알아차리면 겸손해진다.>, <구부러지는 것이 부러지는 것보다 낫다.>,

<잘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이는 법이고, 빈 깡통은 요란하다.> 등...겸손에 관한 속담이 많다.


어떻게 해야 겸손해지는가?

첫째,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그 누구라도 만물의 진리를 통달할 수 없다. 나이, 환경, 신분, 직업에 관계없이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둘째, 부족한 것을 알고 있다면 청할 수 있어야 한다.

세째, 다른 사람의 결점과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감쌀줄 알아야 한다.

네째, 사람들에게 겸손함으로 존경받을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의 겸손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론적으로 하느님 앞에서 아무도 잘난 사람이 없다. 겸손한 사람은 참된 신앙인이다.

기도하고, 계명을 잘~ 지키며, 주님께서 시키신 일을 충실하게 잘~ 따르는 사람이 참~ 신앙인이다.

우리는 참~ 신앙인인가 되돌아보면서, 겸손한 사람인가 되돌아보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16년 8월28일 연중 제22주일...수산나 -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영상자막 1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영상자막 2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이건복(바오로) 주임신부 주례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이건복(바오로) 주임신부 주례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영성체 자막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영성체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성모상 봉헌 꽃꽂이 1


성모상 봉헌 꽃꽂이 2


성모상 봉헌 꽃꽂이 3


성모상 봉헌 꽃꽂이 4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독서대 봉헌 꽃꽂이 1


독서대 봉헌 꽃꽂이 2


독서대 봉헌 꽃꽂이 3


독서대 봉헌 꽃꽂이 4


분당 요한성당 연중 제22주일(2016.8.28.일) 6시미사....제대 봉헌 꽃꽂이 1

 

제대 봉헌 꽃꽂이 2...좌측


제대 봉헌 꽃꽂이 3...좌측


제대 봉헌 꽃꽂이 4...좌측


제대 봉헌 꽃꽂이 5...좌측


제대 봉헌 꽃꽂이 6...우측


제대 봉헌 꽃꽂이 7...우측


제대 봉헌 꽃꽂이 8...우측


제대 봉헌 꽃꽂이 9...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