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19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4차시 /간식과 교재 등 8장

[2016년 9월19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4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5호실, 10시~12시

참가자: 8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7명, 지**미카엘라 불참)

활동내역

1. 시작기도

2. 활동내역:   제12과 <읽기> <배움 1-3>

3. 다음 시간 숙제: 제12과 <묵상과 생활 1-2> 제13과 <읽기><배움1>

4. 기도 및 간식 준비자: 허** 루치아

5. 마침기도

 

상세내역

제12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읽기: 32,1-36,43

하느님의 복을 받아 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 야곱과 그의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본문을 정성껏 읽읍시다.

배움1. 고향 땅에 가까이 온 야곱은 어떤 문제를 안고 있었으며.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였습니까?(32,4-22)

 - 어떤 문제를 안고 있었나?

형 에사우가 들이닥쳐서 어미 자식할 것 없이 저희 모두를 치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장자권을 빼앗긴 에사우의 분노가 두려웠다. 

- 문제해결을 위해 어떻게 하였나?

1. 하느님의 천사를 만나다-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하느님의 진영이구나)'

2. 에사우 만날 준비로 심부름꾼을 보낸다.

   "나리의 종인 야곱이 이렇게 아룁니다. 저는 라반 곁에서 나그네살이하며 이제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소와 나귀, 양과 염소, 남종과 여종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십사고, 이렇게 사람들을 보내어 주인님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에사우가 400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소식에 접한 야곱은 극도로 불안해한다. 온 가족이 전멸할지도 모르는 공포에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과 재산을 나누어 한 무리라고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3. 하느님께 기도한다....약속하신대로 이루어달라는 호소를 한다.

4. 에사우 만날 준비로 심부름꾼을 보내어 먼저 선물을 보낸다. 선물은 '민하(속죄의 제물이란 뜻)로 550마리의 가축을 보낸다.

5. 하느님과 겨루다-야뽁강에서 하느님과 싸우다. 싸움은 밤새도록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된다. 팽팽한 백중세인데 그가 야곱의 엉덩이를 친다. 야곱은 부상을 입었지만 그를 놓지않고 축복을 달라 한다. "네 이름이 무엇이야?"하고 묻자 "야곱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네가 하느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으니, 너의 이름은 이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그곳에서 야곱에게 복을 내려 주었다.

6. 에사우를 만나다.

 배움2. 야곱의 기도(32,10-13)를 그가 베텔에서 서원한 것(28,20-22)과 비교하면서 그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봅시다. 또한 그의 기도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33,1-6)

- 야곱의 기도(32,10-13)

"저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 저의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 '너의 고향으로, 너의 친족에게 돌아가거라. 내가 너에게 잘해주겠다.'하고 저에게 약속하신 주님! 당신 종에게 베푸신 그 모든 자애와 신의가 저에게 과분합니다. 사실 저는 지팡이 하나만 짚고 이 요르단 강을 건넜습니다만, 이제 이렇게 두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제 형의 손에서, 에사우의 손에서 부디 저를 구해주십시오. 그가 들이닥쳐서 어미 자식할 것 없이 저희 모두를 치지나 않을까 저는 두렵습니다. 당신께서는 '내가 너에게 잘해주고, 네 후손을 너무 많아 셀 수 없는 바다의 모래처럼 만들어주겠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베텔에서 서원한 것(28,20-22)

"하느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면서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저에게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마련해주시며, 제가 무사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신다면, 주님께서는 저의 하느님이 되시고, 제가 기념기둥으로 세운 이 돌은 하느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께서 주시는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 위 두 기도를 비교하면서 그의 변화된 모습은?

지팡이 하나만 지닌 혈혈단신이었던 자기가 두 무리로 번창하게 된 것을 떠올린다. 그 모든 것이 '저에게는 과분한' 주님의 자애와 신의 덕분임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하느님의 자비에 기대어 어찌할 수 없는 두려움을 토로한다. 에사우의 손에서 구해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하느님의 응답은?

에사우는 아무 격식이나 계산없이 달려와서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운다. 그는 야곱은 "내 아우"라고 부르며 주종관계를 거부한다. 야곱이 늘 생각하였던,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거칠고 폭력적인 형이 아니었다. 에사우도 너그럽고 온화하게 바뀌었다. 뜻밖의 에사우와 대면한 야곱은 그의 얼굴에서 하느님의 얼굴을 본다. 하느님의 얼굴 안에서 두 형제의 얼굴이 겹친다.

3. 야곱이 야뽁 강에서 씨름하여 승리하고 얻은 이름과 그 뜻은 무엇입니까? 이때 야곱의 상태는 어떠하였습니까?(32,23-33; 35,9-12)

- 승리하고 얻은 이름과 그 뜻은?

*** 이스라엘

***네가 하느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으니, 너의 이름은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하느님께서 싸우신다.(하느님께서 야곱을 위하여 싸워주신다는 의미도 포함)...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신다는 뜻. 

- 야곱의 상태는?

그는 엉덩이뼈 때문에 절뚝거렸다. 하느님께서 겨룰 때 반칙으로 엉덩이뼈를 쳤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스라엘 자손들은 짐승의 엉덩이뼈에 있는 허벅지 힘줄을 먹지않는 이유이다. 넙적다리는 생명의 자리라고 한다. 상처와 고통에서 흘러나온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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