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26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5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5호실, 10시~12시
참가자: 6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5명, 지**미카엘라, 양**미카엘라, 이**베네딕타 불참)
활동내역
1. 시작기도
2. 활동내역: 제12과 <묵상과 생활 1-2> 제13과 <읽기>
3. 다음 시간 숙제: 제13과 <배움 1-3> <묵상과 생활 1-2>
4. 기도 및 간식 준비자: 김** 루치아
5. 마침기도
상세내역
제12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묵상과 생활 1. 야뽁 강에서 필사의 노력으로 복을 받아 내는 야곱의 의지를 생각하면서, 복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나의 태도와 비교하며 묵상합시다.
야뽁 강에서 필사의 노력으로 복을 받아내는 야곱의 의지를 요즈음에는 야곱 내면의 투쟁으로 해석한다고 한다. 내면에 가득찬 두려움과 미움, 싫음을 인정하고 함께 뒹굴면서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하느님의 치유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형처럼 강력한 존재가 되길 원했지만, 이제는 부족한 자신으로 충분함을 깨닫고 에사우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본다. 바오로의 고백처럼 주님의 힘은 약한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야곱이 끝까지 버텨서 받은 복은 무엇인가?
싸우기 전까지의 복은 부유함과 많은 아들이었다. 그러나 하느님과 겨루어서 얻어낸 복은 부유함과 많은 자손을 넘어선 것, 즉 "나리의 종"이라며 자신을 낮추는 겸손, "저에게는 과분한"으로 표현하는 은총에 대한 감사, 푸짐한 선물을 형에게 보내는 나눔의 행동 등은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을 통해 이루어진 일로 이해한다.
<나의 묵상>
탐진치(탐욕,분노,어리석음)이 번뇌를 안고 사는 우리 인간들...탐진치로 인하여 상처주고 상처받는 어둠의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의 마음에 야곱이 복을 받기 전의 상태인 두려움, 불안, 초조, 미움, 싫음 등 어두운 세력이 존재해 있다면 필사의 노력으로 하느님과 겨루어 복을 쟁취해야 하리라! 그 복은 신약의 하느님, 즉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사족)
어린 시절 내가 자랄 때 우리 아버지는 교회다니는 기독교인들은 실컷 죄를 짓고 나서... 교회가서 회개하면 죄를 용서 받는다는 마음을 가진 양심에 털이 달린 뻔뻔스런 사람들이라면서 교회가는 것을 반대하셨다. 어린 시절 뇌리에 박힌 이 말 때문에 약싹바른 야곱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허물과 죄 투성이인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느님 앞에서 감히 누구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야곱을 용서하고 치유하시어 하느님의 길을 보여주셨다는 생각을 한다.
묵상과 생활 2. 야곱이 형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를 청하기 위해 가졌던 자세를 생각하면서, 나는 화목하지 못한 형제나 이웃과 화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야곱이 용서를 빌고 화해를 청하기 위해 가졌던 자세는?
① 하느님 천사를 만나다 ② 에사우에게 심부름꾼을 보내다
③ 하느님께 기도하다 ④ 에사우에게 550마리의 가축을 선물로 보내다
⑤ 하느님과 겨루어 복을 받아내다 ⑥ 에사우를 만나다
** 위 6가지 과정을 보면 하느님을 만나는 "기도"와 "행동"의 반복이다.
- 화해를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
먼저 하느님께 기도해야 하리라!
치열하게 하느님과 겨루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을 통하여 해결해야 하리라!
그룹성서 간식 1
그룹성서 간식 2
그룹성서 간식 3
그룹성서 간식 4
그룹성서 간식 5
'그룹성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10월18일 화요일 그룹성서 수지성모원 창세기 연수(임용훈 티모티오 신부) 1일차]-]-필기스캔11장/사진46장 (0) | 2016.10.18 |
---|---|
[2016년 10월10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6차시 / 간식사진 3장 (0) | 2016.10.10 |
[2016년 9월19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4차시 /간식과 교재 등 8장 (0) | 2016.09.20 |
[2016년 9월12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3차시 /간식 3장 (0) | 2016.09.12 |
[2016년 9월5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2차시 / 간식 4장 (0) | 2016.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