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버스킹'>시청 소감(2016.11.25.금)]
2016년 11월23일 수요일 저녁 시간에 열공하면서 tv시청을 했다.
그날 저녁 tv시청한 소재로 3가지 단상을 썼으니... 열공 시청이 맞는 듯 하다.
첫번째 단상은,
일일드라마 3개를 채널 돌려가며 빠짐없이 보는 나의 습성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두번째 단상은,
일일드라마 이후 방영한 <영재발굴단(6)>을 시청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썼다.
영어와 수학의 천재 남매(8살,6살)를 둔 부모를 부러워했고...
11살 리듬체조의 유망주 소녀가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강도높은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릎부상의 후유증 때문에 예전과 같은 실력이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소녀를 보고 마음이 짠했다.
전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의 위로 방문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11살 소녀의 뚝심이 승리하기를 희망했다.
세번째 단상은,
그날 내가 마지막으로 시청했던 JTBC(14) <말하는대로 '버스킹'>에 대한 내용이다.
유희열과 하하가 MC이고, 3명의 버스커가 출연했다.
저번 주에 이 프로를 보고 재미있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다는 생각에서 단상을 썼는데...이번 주에도 단상을 쓰고 있다.
요즘 인기 많은 JTBC(14) 손석희 사장이 멋지고 고맙기까지 하다.
이번 주 출연한 3명의 버스커와 그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 '강원석'의 <리더의 조건>
2.끼가 넘치는 개그우먼 '이세영'의 <악플에 대처하는 법>
3.소방관 '오영환'의 <소방관은 영웅이 아니다>
첫번째 버스커 '강원석'의 <리더의 조건>을 시청한 소감만을 이야기 해보겠다.
"읽기, 듣기가 필요하지만 쓰기와 말하기 역시 중요하다. 읽기와 듣기는 남의 생각이지만...말하기와 쓰기는 남의 생각이 내 생각으로 정리되므로 중요하다. 또한 말하기와 쓰기는 나를 표현하고 출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사람은 표현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말하기와 쓰기를 하는 나만의 '진지'를 구축하라고 권유한다. 동호인 모임이나 블로그 등에 진지를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블로그에 하루 1가지씩 단상을 쓰려고 마음을 먹은 것이 어쩌면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별것도 아닌 짧은 글 하나를 쓰는데, 정말이지 긍끙거리고 있는 나를 보면, 한심스럽기도 하지만...
어느 한편으로 보면 끙끙거리고 쓴 그 짧은 글이나마...다 쓰고나면 행복하기 때문에 끄적거리고 있는 것이다.
다음 날, 친구들의 카톡에서 '강원석'의 <리더의 조건>을 시청한 단상이 올라와 있다.
"읽기와 듣기를 열심히 했던 우리,,,칠판 옆에 '떠든 사람' 명단을 보며 자란 우리들...
"침묵은 금이다"를 듣고 자란 우리들..."대박"...ㅎㅎ...
말하기와 쓰기를 못하는 리더...질문이 없는 참모들....딱 맞다...우리들의 교육의 문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대박'이다...ㅎㅎ...
- 2016년 11월25일 금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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