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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매묵요약

[1주매요][사순 제5주간(2017.4.2~8) 매일미사 묵상 요약]


[1주매요][사순 제5주간(2017.4.2~8) 매일미사 묵상 요약]


2017년 4월2일 [(자) 사순 제5주일]
오늘의 복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하시는 예수님의 외침은


인류를 죄로 말미암은 죽음의 고통에서 해방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르타처럼 믿음을 고백하면,
죽음의 어둠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죽음의 수렁 속에 허우적거리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시그널- 죽은 라자로를 살리신 예수님!


2017년 4월3일 [(자)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오늘의 복음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반동형성이론에 따르면 간음한 여인의 비윤리성을 비난하는 남자들의 마음속에는 여성에 대한 성적인 욕구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자신도 그런 여인과 간음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에 화가 나서 여인에게 돌을 던지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잘못한 것에 대하여 분노하는 마음이 올라왔을 때, 그들을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단죄하기에 앞서 왜 자신이 분노하는지 그 근원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시그널-반동형성 이론이 있다. 분노의 근원을 살펴보아라.


2017년 4월4일 [(자)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복음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나는 있는 나다.” 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느님! 
“나를 보내신 분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말씀하신 예수님!


저와 항상 함께 하소서.


@@@시그널-예수님은 늘~ 나와 함께 하신다.


2017년 4월5일 [(자)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오늘의 복음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리 삶에 개입하고 계신다는 체험을 전달하기가 녹녹치 않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체험을 어찌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을 믿음으로써 깨닫게 된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8,32)
믿음은 내 삶의 중심을 하느님께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인간적 사고와 틀을 벗어나, 나를 말씀 안에 던지는 것이지요.
믿음 없이 현세 것들에 애착을 두는 이상,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14,6).

우리도 네부카드네자르가 세운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고, 화덕 속에 던져지는 상황에서도,

영원한 생명인 하느님의 가치에 중심을 두었던,
사드락, 메삭, 아벳 느고와 같은 확고한 믿음을 지녀야겠습니다(다니 3,14-20).
진리에 바탕을 둔,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시그널-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


2017년 4월6일 [(자)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오늘의 복음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선언하십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유다인들에게

쉰 살도 안 된 예수님께서 하신 오늘 복음의 이 선언은 ‘하느님의 모독자’로 사형당할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동안 인류가 모호하게 이해했던 하느님을 사랑과 구원의 아빠 하느님으로 확고하게 정립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가리켜 보이신 아빠 하느님을 모시고 예수님처럼 사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하며 협조자 성령께 도움을 간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윤곽이 잡히지 않는 멀고먼 당신이 아니라 내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신다는 진리, 오늘도 내 바로 등 뒤에 서 계시면서 나를 바라보시고 나와 함께 움직이신다는 진리, 내가 고통과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항상 나를 떠받치고 계신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시그널-수난과 죽음으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2017년 4월7일 [(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오늘의 복음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신앙인은 온유와 겸손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진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신앙인은 하느님의 진리에 대한 확신으로 목숨의 위협과 박해를 뛰어넘을 수 있으며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체득하게 됩니다.


@@@시그널-기득권을 지키려는 인간들은 언제나 있다.

2017년 4월8일 [(자)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오늘의 복음 <예수님께서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리라.>

카야파 대사제의 예언.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낫다.”

사순 시기의 정점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우리는 죄의 비참함과 하느님의 사랑에 더욱 침잠하게 됩니다.


@@@시그널- 저를 구원하소서!



분당 성 마태오 성당 1


분당 성 마태오 성당 2


분당 성 마태오 성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