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4일 월요일 그룹성서 탈출기1반] 20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2호실, 10시~12시
참가자: 11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10명 / 결석 2명-손**수산나/김**루치아)
활동내역
1. 시작과 마침기도: 김미* 루치아
2. 활동내역: 제8과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주신 하느님 <묵상과 생활 1-3>
3. 다음 시간 숙제: 제9과 <배움 1-4>
상세활동내역
제8과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주신 하느님 <묵상과 생활 1-3>
묵상과 생활 1. 하느님께 나아가 그분을 뵙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성결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나는 미사 참례와 영성체를 어떻게 준비합니까?
솔직히 결론부터 말하면 미사참례와 영성체를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느낌을 가지고 참석하지 못한다. 일요일, 푹 쉬고 있다가 화장하고 옷 입고 나가는 것이 귀찮아서 화장 안하고 미사 볼 수 있는 6시 미사와 오후7시 미사를 주로 봉헌하니까 하는 말이다.
마음으로는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느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육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나의 성향때문인지기쁘게 미사봉헌을 하고 있지 못하니 많은 회개가 필요하다. 불창을 든 천사가 심장을 찌르는 환시를 보아서 영적 신체의 아픔을 느꼈다는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의 기도문 "주여, 당신을 위해 고통을 받겠나이다."...이런 글을 읽으면서도 "고통은 실은데..."하며 십자가의 고통을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나를 발견하면서....더욱 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묵상과 생활 2. 십계명은 시나이계약의 핵심 조문 중의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계명을 어떻게 가르쳤습니까?(마태 5,17-48; 마르 10,17-22)
'사랑은 율법의 완성'(로마 13,10)이라는 말씀과 가장 큰 계명(마태 22,34; 마르 12,28-34; 루카 10,25-28)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가장 큰 계명-첫째가는 계명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가는 계명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은 십계명을 사랑의 이중계명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완성시켰다.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으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는 하느님의 자비로 세상을 구원하셨다. 자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원수를 사랑하는 자비의 정신으로 만인을 사랑한다면 십계명이 완성되리라고 본다.
묵상과 생활 3. 십계명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십계명 중에서 자신이 가장 흔하게 깨뜨리는 계명과 현대 사회에서 지키기 어려운 계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십계명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사제나라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하느님의 법 '십계명'은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예를 들어 바빌론 유배 후에 보다 철저히 지켜진 안식일은 유다인의 정체성을 공고히 알리게 하여 타민족으로 부터 배척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안식일, 안식년 등의 제도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므로 하느님의 뜻은 종말로 갈수록 더욱 완연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자신이 가장 흔하게 깨뜨리는 계명은?>
마지막 10번째 계명 "이웃의 재물을 탐내서는 안된다."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라고 주기도문에서 기도하지만 폼나게 살고싶은 욕심에, 이웃과 비교하여 보바 많은 제물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존재하므로 이것이 우상이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계명은?>
제3계명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된다."
본인의 필요와 뜻에 맞추어 하느님을 이용하는 사례를 많이 본다.
주님의 뜻에 따라 사는 길이 좁고 험하며 고통이 따를 수 있는 사랑의 길인데, 이에 아랑곳 없이 기복신앙으로 하느님을 부르니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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