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11일 월요일 그룹성서 탈출기1반] 21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2호실, 10시~12시
참가자: 10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9명 / 결석 3명-손**수산나/김**루치아/임**수산나))
활동내역
1. 시작과 마침기도: 김**
2. 활동내역: 제9과 시나이 계약을 맺으신 하느님 <배움 1-4>
3. 다음 시간 숙제: 제9과 <묵상과 생활 1-3>
상세활동내역
제9과 시나이 계약을 맺으신 하느님 <읽기: 20,22-24,14> <배움 1-4>
***<읽기: 20,22-24,14> 요약
1. 제단에 관한 법
"내 곁에 아무 것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나의 이름을 기억하여 예배하게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강복하겠다.
제단에 정을 대면 안된다.(정으로 다듬은 돌로 제단을 만드는 가나안 풍숩이 있었다. 구별되기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제단 앞에 알몸 안된다.(알몸으로 바치는 가나안 풍습이 있었다.)
2. 종에 관한 법
신명기 15장12절~18절에도 나온다. 약간 다른 것은 세월이 흘러 다듬어진 것으로 본다.
6년간 종살이하고 7년째 해방(신명기에서는 종이 머물고자 했을 때는 귀를 송곳으로 뚫어 영구적을 종이 되었다.)
여종~ 탈출기 22장7절. 여종은 해방이 안 된다. 신명기에는 여종이 남종처럼 7년째 해방이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였었기 때문에 종에 대한 이야기가 첫째 자리에 기록된 것으로 본다.
배움 1. 이스라엘 율법에서 사형에 해당하는 죄는 무엇인가? (21,12.15-17; 22,17-19)
사람을 때려서 죽인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때린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사람을 유괴한자는 그 사람을 팔았든 데리고 있든 사형을 받아야 한다./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너희는 주술쟁이 여자를 살려 두어서는 안된다./짐승과 교접하는 자는 누구든 사형을 받아야 한다.
주님 밀말 다른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자는 처형되어야 한다
***고의로 남을 죽인 자는 사형 당해야 하며, 그를 죽일 권리와 책임은 피해자의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있었다. 이를 '피의 복수'라 한다.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니고 우연한 사고로 죽였을 경우에는 일단 지정된 피신처로 피한 뒤 살인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 받아야 한다.
(도피 성읍은 이스라엘 전역 중 6곳에 마련)
조사 결과 고의로 밝혀지면 설혹 그가 야훼의 제단을 붙잡고 있더라도 끌어내 죽이라고 율법은 명확하게 규정한다.
배움 2. 이스라엘 율법은 동태복수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적으십시오.(21,23-25)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 하고,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화상은 화상으로, 상처는 상처로, 멍은 멍으로 갚아야 한다.
*함무라비 법전은 상류계급이 피해자일 경우에만 이 법을 적용시키고, 가해자일 경우 금전보상을 원칙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불공평하다.
*구약성경에 실린 율법의 동태복수법에서는 사회 계급에 따른 차별이 없다. 멍을 멍으로 갚듯이 신체상해 정도에 따라 공평하고 적절한 금전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근본원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피의 복수에 의한 폭력의 악순환을 규제하기 위하여, 힘없는 자들의 보호수단으로 동태복수법을 규정했다.
*정의와 형평성, 공동체의 평화와 질서유지를 위해 규정했다.
배움 3. 이스라엘의 율법이 특별히 배려하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22,20-26; 23,1-12)
*하느님께서는 이방인, 과부, 고아, 가난한 사람들의 생존을 특별히 돌보라고 하셨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들을 돌볼 책임이 임금에게 부과되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에서는 모든 백성에게 부과되었다. 이방인을 돌보아야 할 이유는 이집트에서의 종살이 체험때문이다.
*과부와 고아를 보호하는 것은 인간의 정의가 아니라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은 과부와 고아의 호소를 들으시면, 그 억압자를 죽이고 그의 가족을 똑같은 처지로 만들어 놓을 만큼 깊이 배려하시기 때문이다.
*가난한 이에게 돈을 빌려 주었으면 채권자처럼 행세해서도 안되고 이자를 불려서도 안된다. 겉옷을 담보로 잡혔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 주어야 한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자비로운 분이시므로 모든 이가 살기를 원하며, 그들의 생존권을 친히 보호하신다. 가장 가난하고 보잘것 없는 이들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를 제공받아야 하는 것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의 근본이다. 이 근본 인권 앞에서 개인의 소유권을 제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배움 4. 모세는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계약을 어떤 순서로 체결합니까? 그 내용을 적어 보십시오.(24,3-11)
*첫번째 순서로 모세는 백성에게 와서 야훼께서 하신 모든 '말씀'과 모든 '법규'를 자세히 일러준다.
('말씀'은 십계명, '법규'는 계약법전과 하느님의 약속 등을 지칭한다.)
*두번째 순서로 이스라엘 백성은 입을 모아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실행하겠습니다."하고 대답한다. 기꺼이 동의한 것이다.
.....(현재 성당의 '성경낭독' 전례로 볼 수 있다.)
*세번째 순서로 아침 일찍 일어나 야훼의 나타나심과 현존을 뜻하는 제단을 쌓는다. 그리고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상징하는 기념 기둥 열두개를 세워 계약의 증인처럼 간주한다. 몇몇 젊은이를 보내 소를 잡아 야훼께 번죄와 친교제물을 바치게 하였다.
(번죄는 가죽을 제외한 제물 전체를 태워 바치는 제사로 완전한 봉헌을 뜻한다. 친교제물은 하느님과 우호관계를 맺는 제사로 기름기만 태워 바치고, 나머지 고기는 하느님 앞에서 같이 나눠 먹음으로 공동체의 친교를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네번째 순서는 피의 의식이다. 모세는 희생된 소의 피 가운데 절반을 제단에 뿌려 하느님께서 계약체결을 수락하셨다고 알린다. 피 절반을 항아리에 담아놓고 다시 백성에게 다짐을 받는다. 모세는 계약의 책을 집어들고 야훼의 모든 말씀과 법규를 재차 들려 주면서, 이 모든 조항을 지켜 계약을 맺을 뜻과 의지가 있는지 밝히라고 요구한다. 백성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실행하고 따르겠습니다."하고 기꺼이 동의한다. 모세는 그들에게 피를 뿌리며 계약이 맺어졌음을 공식선언한다. "이는 주님께서 이 모든 말씀대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피다.".....(현재 성당의 '신앙고백'의 전례로 볼 수 있다.)
*다섯번째 순서로 모세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의 원로 일흔명과 함께 올라갔다. 그곳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뵈었다. 뵙고서 먹고 마셨다.
....(성당의 '성찬식' 전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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