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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성서

[그룹성서 마르코반 제4차 수업] (2018.3.26.월)/아치에스 행사 사진 등 11장

[그룹성서 마르코반 제4차 수업] 
일시: [2018년 3월26일 월요일. 10시~12시]
장소: 분당 요한성당 B223호, 10시~12시
 참석: 4명+말씀봉사자 1명=5명/결석 4명

입강:
1. 생활성가  '아무것도 너를/김충희 수녀 작곡/아빌라의 데레사 성녀의 시'
2. 기도: 김** 세노비아

 

본강: 제1과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묵상과 생활 1, 2

 

 

묵상과 생활 1. 마르코는 복음서 첫머라부터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에수님과 기쁜 소식을 하나로 보았던 것입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묵상해 봅시다.

 

 마르코 복음서의 첫머리는 [하느님의 아드님] 에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다. 그리스도란 히브리어의 메시아를 고대 그리스어로 옮긴 말이다. 즉 구세주, 권자, 기름을 부은 자의 의미다. 예수를 하느님의 아드님, 구원자로 믿는 공동체가 그리스도교이며, 기쁜소식이라함은 황제를 중심으로한 기존의 권력질서가 아니라, 예수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 나라'라는 새 질서의 출현이 바로 복음이다.

 

 나에게 예수는 어떤 분인지 묵상해본다.

나에게 예수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변화'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신 분이다. 예수는 당시의 유다사회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새로운 질서를 표방하시다가 배척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그러나, 그분은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령을 보내주시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면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분이시다. 그리스도 신앙인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고, 그 하느님이 우리의 역사 안에 개입하시어 당신의 뜻을 우리를 도고삼아 펼치신다는 믿음을 가진 신앙공동체이다.

 

 20세기의 종말론은 다양한 갈래로 나뉘지만, 피조물의 구원을 궁극적으로 대망하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한다고 한다.

하느님의 피조물 구원이라는 측면에서 나는 종말론을 믿는다. 서양에서 흑인 노예의 해방, 여성의 침정권, 투표권 등 억압된 여성 권리의 해방, 우리나라에서 상민과 천민의 해방 등 점차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소외된자, 약자, 병든이, 과부, 작은자, 죽은자 등을 구원하시고 살리시는 하느님의 뜻이 점차 실현되어가는 점에서 역사가 종말론으로 흘러가는 듯하여...희망이 보여서 하느님을 찬미한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미투'운동도 기존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의 갑질황포에 시달리는 여성의 해방을 어느정도 해소 시킬 수 있으리라는 '변화'라는 점에서...하느님 나라에 한발 더 가까이 간다는 '변화'라는 점에서...반갑고 감사하다....하느님의 나라가 이 지상에서 실현되기를 손모아 기도한다.  

 

 

 

묵상과 생활 2. 주님을 맞이할 준비로 회개를 권유한 세례자 요한의 사명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회개란 무엇인가?

회개란 하느님을 향해 돌아서는 것을 말한다.

 

 죄란 무엇인가?

죄는 하느님과 단절, 하느님과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회개란?

하느님을 향해 돌아서서 하느님과 소통하는 것이다. 하는 위에서 땅의 낮은데로 오신 하느님. 말구유에서 나약한 아기의 모습을 오신 하느님, 온갖 수난과 모욕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리며 돌아가신 하느님을 묵상하며 소통하는 것이 기도이며 회개이리라.

 

 성자이신 예수님은 인간의 삶에 내려 오시어 하느님의 일을 하신다.

"그분은 황폐함에 풍요를, 갇힘에 해방을, 어둠에 빛을 주시고, 굶주림과 갈증을 없애주리라는 희망과 위로를 주신다.(이사 49,8-13)"

그러나, 유다인들은 예수가 이런 하느님의 자비를 전해주는 분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아 십자가에 못 박아 돌아가시게 하였다.

눈멀고 귀먹은 무지함으로 인해 사랑, 생명, 빛이신 그분에게 멀어져 어둠 속으로 떨어진 것이다. 어둠의 너울을 벗어버리는 것이 회개이다.

탐욕과 편견과 고정관념과 선입견의 너울을 벅겨내는 것이 회개이고, 몸에 익은 악습의 너울을 벗는 것 역시 회개이리라.

 

 나의 자아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의탁하면서, 그분이 원하시고 실천하신 사랑과 생명의 역사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분이 몸소 실천하고 가르치신 낮은 곳과 작은 자를 향한 사랑, 섬기는 사랑, 아프고 가난하고 소외된자를 향한 사랑에 헌신해야 하리라.

 

 

숙제: 제2과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님... 배움 1-4

 

 

마침기도: 주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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