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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역사 다이제스트 100 <두뇌 유출 유대인추방 1492년>](2018.5.16.수)

[스페인 역사 다이제스트 100 <두뇌 유출 유대인추방 1492년>]

 

유대인은 2세기에 처음으로 이베리아 반도에 들어왔다. 자신들의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서고트족 치하에서 비난을 받음.

스페인의 성인 이시도로 대주교 조차도 유대인들의 선조들의 죄로 인해 세계 각지로 흩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억압받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여러 방면에 걸친 유대인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일반 서민들의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점차 커져 갔다.

페스트로 수백명의 카톨릭 교도들이 죽자 광신적인 카톨릭교도들은 유대인에게 잘못을 돌려서 반유대주의 감정을 부추겼다,

그들의 거주지는 불에 타고, 살해 당했다. 결국 유대교는 금지 되었는데, 특히 카스티야에 거주했던 유대인들은 카톨릭으로 개종하거나 스페인을 떠나야 했다. 또한 경제에 대한 자치권과 사법권도 박탈되었다. 이슬람교도와의 싸움에서 스페인 군대가 패배하면, 개종한 유대인(콘베르소)들이 참가해서 패배했다고 그들에게 패배의 원인을 돌리기까지 했다.

 

1391년 세비야에서 4,000명이 학살 당했고...코르도바에서 2,000명의 시체가 불태워져 시나고그(유대인 교회당) 앞에 산처럼 쌓였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족들이 학살 당하는 모습을 목격해야 하는 끔찍스런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 수백명의 유대인들이 자살하기도 했다.

그 결과 개종한 유대인들이 늘어났다. 카톨릭으로 개종한 유대인들은 종교 재판관들의 의심의 눈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또한 자신들이 순수 카톨릭 교도임을 알리기 위하여 유대인이나 이슬람교도들이 가졌던 직업조차 갖기를 회피했다. 능력이 있고 없음을 떠나 모두가 땅이나 경작하면서 사는 스페인 사람이 가진 순수한 피를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1492년 3월, 카톨릭 왕들은 개종하지 않은 유대인을 국외로 추방했다. 총 인구 700만명 중 1/3은 유다계, 개종자는 약 50만명...

추방칙령 1년 후 세비야의 집세는 절반으로 하락. 바르셀로나의 은행은 파산....

인재 유출...의사는 거의 유대인, 세금징수자도 유대인, 주 납세자도 유대인. 은행가, 상인, 고리대금업자, 왕실의 재정관리 담당...

스페인 귀족들이 자신들의 품위에 맞지 않는다고 꺼리던 일까지 기꺼이 떠맡았다.

 

추방 결과 왕실재정 파탄, 사회도 파산...

브레인이 빠져 나간 것이다....

유대인을 받아들인 아랍본토에서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기 위해 스페인은 가난을 택했다."고 말했다.

 

- 2018년 5월17일 목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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