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튜브·인터넷. 카톡

<유튜브 wbn [도울 김용옥의 2강 종교란 무엇인가?]>(2018.5.14.월)/페루 리마공항 6장

<유튜브 wbn [도울 김용옥의 2강 종교란 무엇인가?]>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의 틀, 사고력이 중요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협소하다...한국이 10번째 가까운 경제대국이 되었지만 정치의식은 신생국가이다.

6.25전쟁시의 정치의식을 가지고 있다. 각성하여서 수준 낮은 사고력으로 정치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Religion 릴리전)은 서양에서 나온말...경외감, 의무감, 복속감의 뜻을 가진 'Religio'에서 나온 말이다.

Rigions 릴리전스-종교들은 있지만, Rigion 릴리전-종교는 없다는 말이 있다.

종교는 사회적 제도(Social instution)를 가지고 있다. 제도권에 따라 이해관계가 모두 달라서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들다.

 

세계 종교학이 유일신(mono theoism)을 전제로 논의하고 있어 모순이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유일신(mono theoism)이다.

유일신 사상은 민족의 투쟁사상이다.

 

이스라엘의 야훼(여호와)는 이스라엘 민족과 야훼의 관계이다.

이집트에서 탈출시켜 홍해를 건너게 하고, 광야에서 만나를 주고...구원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보냈으니 나(야훼)만 믿어라!

(우리나라 주몽설화-해모수의 천자 아들, 거북이가 떠서 강을 건너게 했다. 한국인은 얌전하게 신화를 꾸몄다.)

 

나, 야훼와 계약하였으니 다른 신을 믿으면 안된다고 한다.

계약을 맺은 신앙의 선조 아브라함은 팔레스타인 사람이 아니고 '갈대아우르(현 이라크)'사람이다.

가나안 땅은 원래 페니키아 문명(인류의 알파벳을 만든 문명)...페니키아 사람이 자기들을 가나안 사람이라고 불렀다.

지중해에서 동쪽 해안을 '레방트'지역이라 하는데, 이곳이 페니키아 문명이다. 페니키아 입장에서는 유대인이 이방민족이다.

원래 그 땅은 팔레스타인 사람의 땅, 유대인은 유목민이고 이방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주민의 신들을 믿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 야훼사상(유일신 사상)이 나옴.

만신 중의 왕신(유일신)이다. 배타성을 가진 신...나외의 신을 믿지마라, 안 믿으면 징벌한다는 투쟁적 신이다.

 

기독교는 유일신(mono theoism)의 대표로 알고 있는데, 도마복음에 들어가면 예수가 완벽한 무신론자이다. 하느님(god)이란 말을 싫어 한다.

하느님 나라(kingdom of god) 라는 말을 안 쓰고, 아빠의 나라(kingdom of abba)라는 말을 쓴다.

 

동전을 예수에게 주고, "세금을 카이사에게 주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고 질문을 한다.

유대사회의 열성당원들은 로마 세금을 안 내야 한다고 운동했음...로마 총독은 안 내는 사람을 죽였음...내야 된다고 말하면 열성당원에게 암살될 위기이다.

 

동전은 은화인데, 로마황제 '티베리우스 카이사' 초상이 앞면에 있다.

초상 둘레에 글자가 약자로 새겨져 있는데, "황제는 위대한 신이시여!" 라고 써있음....황제는 이미 신이었음.

마태복음에서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로,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로"...예수는 종교와 정치를 분리해서 교묘하게 위기를 모면한 대답을 한다. 바리새인들이 교묘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더라고 마태복음에 기술....그러나, 도마복음에서는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로,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로, 나의 것은 나에게로"라고 나온다....후대에 제3절을 뺐다. 변형시켜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만들었다....도마복음으로 신학자들이 곤란해졌다. 함부로 달려들기 힘들게 되었다.

 

도마복음은 "이것은 살아있는 예수의 말씀이다."라고 시작한다...이에 비해 로마서는 죽은 예수의 말씀-부활 예수의 말씀"이다.

도마복음에는 죽음을 전제로 하는 기술이 없다. 무신론자로 하느님을 거부했다. 하느님 때문에 인류가 멸망했다.

하느님을 팔아서 이득을 보는 바리사이들이 문제다. 로마는 다신론, 유대인들이 무엇을 믿었든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믿었다.

 

유다지방의 사람들이 유대인...예루살렘 성전의 권위를 신봉하는 사람들이다.

사마리아 사람은 그리짐산의 성전에 예배, 유대인의 전통을 거부, 불가촉천민 취급을 유대인이 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는 예수...불가촉천민에게 물을 달라고 하니 불경죄이다...예수는 갈릴리 지방에서 활동했다.

갈릴리 사람들은 메소포타미아 등 거대 문명권의 개방된 도시이다...갈릴리 지방은 독립지역이라 로마에게 인두세도 안 냈다....

이런 개방된 도시에서 예수가 말을 했다. "Abba"라는 말을 했다. "아버지의 사랑'을 말 한 것이다.

 

성서에 예수들을 둘씩 묶어 파송할 때 말하는 게송이 '무소유'다..."두벌 옷을 입지 말며 지팡이외에 빵, 보따리, 돈을 가지지 말라한다.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하느니라."...이것이 핵심으로 철저하게 무소유를 말하는데, 목사들은 전혀 말하지 않는다....ㅠㅠ...

 

종교애서 가장 중요한 것은 'ritual(제식)'이다...원불교는 박중빈이 소태산 대종사에사 창시했다.

예수의 제식은 최초가 누구인지 모른다. 대교회가 성찬식 중심으로 발전했다. ...'ritual(제식)' 중심으로 발전했다...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제식이 성찬식이다.→ 제식에 연관된 이야기가 첨가(스토리텔링) 이루어짐→이것이 복음서 →신의 계보(예수의 족보) 만들어지고→우주창조 만들어지고→전담하는 사제직 만들어지고→교육화되어 내려가 공동체의 질서가 형성되었다.

 

모든 인간사회는 종교가 있다...종교의 역사는 개인적 선택의 역사가 아니고 공동체(단체)의 역사다.

20세기 종교적 변화는 종교가 개인의 순수한 선택의 역사로 바뀐 것이다. 150만년 인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이다.

중세의 기독교와 현재의 기독교는 다르다. 종교는 백화점 진열상품이 되었다. 개인적 초이스의 대상이다.

 

- 2018년 5월15일 화요일...수산나 -

 

 

 

페루 리마공항 1

 

페루 리마공항 2

 

페루 리마공항 3

 

페루 리마공항 4

 

페루 리마공항 5

 

페루 리마공항 6...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