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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CBS성서학당]누가복음 21강-말테 리노 교수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쫓아내다."(2018.7.13.금)/월정사 14장

[유튜브][CBS성서학당]누가복음 21강-말테 리노 교수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쫓아내다."

 

지난 주 예수의 나사렛에서의 설교와 그 반응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고향사람이 예수를 믿지 않았기에 나사렛에서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기적을 행하지 않자 사람들은 군중이 되어서 예수를 죽이려고 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을 살면서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에 힘입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질문: "홀로 가는 사람의 그림"...갈림길에 섰을 때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대중을 따라 가야 할 때도 있고 다르게 가야 할 때가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변: 히틀러 시대에 '마틴 리멜라' 목사가 반대했다. 죽을 뻔 했으나 살아 남았다. "왜 히틀러를 반대했는가?"에 대하여 말하였다.

어려운 결정을 할 때 마다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를 질문한다. 예수님을 생각할 때 용기가 생긴다. 방향도 결정이 난다.

 

질문: 예수님이 죽이려고 하는 군중사이에 있었을 때 예수님의 눈빛은 어떠했을까?

답변: 독일에서 시장과 법무부 장관을 유명한 사람이 언제나 버스를 타고 다녔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항상 자료를 읽고 그 자료에 표시를 하면서 다녔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알아 보았지만 주변사람은 이야기 걸지를 않았다. 말없이 배려해주고 자리 내어주고 했다. 권위가 있었다. 예수님도 그런 권위가 있었다.

 

오늘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쫓아낸 이야기에 대하여 배우겠습니다.

누가복음은 총 200개의 절...마가가 보고했던 것에 비해 10배 정도 확대하여 보고했습니다. 누가 4장 31절~6장19절은

누가가 마가복음에 따라 보고 합니다. 약간의 뒤바꿈이 있지만 대부분 마가복음의 순서에 따라 보고 합니다. 누가에 의하면 천국을 희년으로 합니다. 희년 개념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회개하는 것이라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곳 나자렛에서 거부하므로 비극적인 사건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동하여 가버나움에서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신 것입니다.

 

갈릴리 호수가에 가버나움이 위치...북쪽의 휠라 호수 통하여 갈릴리 호수 통하여 남쪽의 사해로 이어집니다. 사해는 400m 낮은지역, 바다로 물이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버나움은 아주 더운 지역 입니다. 가버나움은 조그만 마을, 갈릴리 호수가에 위치...의미는 '나훔의 마을'이란 뜻이다. 40km 떨어진 곳이다. 예수시대 200년전에 성립된 조그만 어부마을이었다. 746년 지진에 의해서 파괴되었다. 이후 재건축 했으나 11세기에 사람들은 그 마을을 모두 포기했다. 아무도 살지않아 마을은 무너지고 소실되었다.

 

1838년에 어는느미국사람...에드워드 로빈슨이 옛날 회당을 발견했다. 아무도 이곳이 가버나움 회당이라고 상상하지 못 했다. 마음의 이름이 '탈훔'이라서 더욱 몰랐다. 1866년 '탈훔'이 가버나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894년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이 지역을 구입했다. 다른 곳은 정교회가 구입...두 단체가 발굴사업을 시작했다. 회당과 마음를 발굴했다. 1920년 부분적으로 재건축 되었다. 이 그림의 회당은 예수님 시대의 회당이 아니었다. 화려한 이 회당은 7세기에 파괴되었다. 페르시아 사람이 정복할 때 파괴되었다.

 

예수님 시대의 회당도 발굴되었는데, 위의 화려한 회당보다 작고 겸손하다. 화려한 회당의 발굴서 마차 발자국을 발견...이동하는 회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동하는 회당의 모습을 조각한 사람은 예수님의 이동하는 사역을 생각하며 조각했을 것이다....이 지붕은 회당의 지붕인데, 나무가 나왔다. 회당을 통하여 하느님 말씀이 전파된다. 말씀을 통하여 선악을 구별하는 능력을 얻는다. 말씀을 통하여 생명을 얻는다. 생명을 얻는 나무, 영생을 얻는 나무, 말씀을 얻는 나무라는 생각으로 조각했을 것이다. 하느님 말씀을 듣고 생명을 찾고 영생을 얻었을 것이다. 오래된 건물마다 조각이 아주 많다. 조각을 많이 이해하시면 좋은 것이다.

 

누가 31절~32절 다시 읽어보기 바랍니다.

한국번역을 보면...안식일에 회당 예배를 보셨다...단수이다.

그러나, 헬라어 번역은' 안식일들에'...복수이다. 안식일마다 회당예배에 참석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이단 같은 생각이 아예 없으셨다. 공동체 회당예배에 매주일 참석하셨다. 가버나움시에서는 하느님 말씀의 선포가 이루어지고 대접을 받고 환영을 받았다.

마가와 누가가 다른 것은...누가는 좀 더 부드럽게 표현했다. 마가에서 예수는 서기관들을 비판하고 대척했으나 누가는 서가관을 비판하지 않았다. 갈등을 나중에 보고 했으나 약하게 기록했다. 고향사람들에 대한 비판만 누가에 있다. 누가를 읽는 독자는 공격적인 마음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36절에서..마가에서 '새로운 가르침'이라는 표현이 있는데...누가에는 이런 표현이 없다. 누가 공동체에서는 새로운 가르침이라는 것에 대한 비판이 많았던 듯 하다.

33절~37절 귀신을 쫓아내는 보고

39절 아픈 사람 치유 보고

 

누가의 입장에서 기적은 마술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로 보고했다. 의사이므로 설득력 있는 보고로 한 것 같다. 예수는 마귀를 쫓아내어 해방하시고 아픈 사람을 치유하신다. 가르침과 기적...교리와 행동...

 

장소는 회당...기적은 귀신 쫓아내다....대상은 남자...

누가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안식일에 행한다. 금요일 6시에서 토요일 6시까지 안식일이다. 누가가 안식일 위반이라는 말을 아예 보고 하지 않는다.

문제로 보지 않았다. 하느님의 집에서 귀신 들린 사람은 저절로 회복되는 것이므로 문제 삼지 않았다.

귀신 쫓아낸 것을 예배 회복으로 본 것으로 해석하여서 안식일 위배가 아니다.

 

- 2018년 7월13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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